[유머] 라인)라인야후 결국 네이버기술 못쓴다고 선언.

[미오파할래요]

기사를 보면 라인야후가 라인페이의 일본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네이버와 선긋는다면서 설레발을 치는데, 라인야후는 네이버페이를 안쓰는게 아니라 못쓰는거임.

애초에 지금 라인깔려있는분 들 잘 보면 라인페이 국적 설정하는거 자체가 한국, 일본이 없음.

어거지로 붙여서 쓸 수는 있는데 굳이?

라인은 ㅂㅅ같이 자사개발 핀테크가 있는데도 라인페이를 주결제로 밀지를 못함.

카카오가 카카오페이를 푸시하는거랑 정 반대.

누가 생각해도

라인 -> 라인에서 상품 검색 -> 선택한 상품 구매 -> 라인페이로 결제 

예술적인 경영모델인데 이걸 안씀.

왜냐면 일본은 현금결제가 일반화되어 있어서 우리나라 체크카드 개념인 페이페이가 과반 점유이기 때문임.

페이페이가 소뱅거라는건 둘째치고

애초에 라인야후 만든 이유도 핀테크랑 검색엔진 등등 겹치는게 많아서 마케팅비용이 과다지출되니까,

소뱅이랑 네이버가 '그럼 반반 서비스를 반반 나누고 경영도 반반하자.' 이거였음.

그래서 라인야후 만들면서 페이페이랑 라인페이 마케팅 전쟁이 끝났는데,

네이버 생각과 달리 페이페이는 라인페이랑 통합을 안함.

왜냐면 페이페이는 선불카드 개념이고 라인페이는 통합결제라서 통합하면 결국 페이페이가 라인페이한테 먹히기 때문임.

그.래.서.

라인야후는 페이페이와 라인페이의 통합을 무기한 연기함.

그 사이 통합 안한 상태에서 라인페이는 대만하고 태국에서 국민결제수단이 되어버림.

페이페이쓰는거 일본밖에 없음.ㅋㅋㅋ

라인페이 라인계정 연동서비스 종료한다는건 일본에서만 안한다는거.

대만하고, 태국은 라인페이 그대로 씀. 

대신 동남아에 뻗친 라인페이를 없애버리는건 아까우니까 여기도 장난질침.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05_0002762345

'라인페이' 운영 라인비즈플러스 청산…韓 영향력 줄이기?

원래 복잡하게 관리하던걸 아예 네이버 영향력에 있는, 라인페이가 관리하던 라인비즈플러스를 라인페이대만으로 돌려버림.

뭐가 달라지냐면 원래 한국에 세워진 라인페이가 한국에 있는 라인비즈플러스, 라인페이플러스에 관여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대만에 있는 라인페이대만이 라인페이를 관리하게 됨. 그래서 현장직 및 자회사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관리직에서 한국인비율이 감소하게 됨. 네이버 노조가 날뛸만도 하지.

라인야후가 대놓고 네이버한테서 기술탈취하려고 라인에서 개발자들을 끌어가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뒤로는 네이버파이프 자른다고 지배구조 변경하면 누가 라인야후를 신뢰하면서 옮김?

그리고 네이버 직원들이 바보도 아니고 엔저에서 고용보장도 안되는 일본기업에서 일하겠냐고.

네이버, 네이버노조 협상이 난항인 가운데 라인야후가 네이버 관련 잘라내는걸 서서히 발표하면서 18일 주총을 준비하는데,

18일날 뉴스볼만할듯 ㅋㅋㅋ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52811?sid=001

[322575]

보면 볼수록 네이버는 왜이리 일본 좋은 짓만 호구같이 해줬나싶네

[Γ-ade]

뭐 본문에서 나왔듯 비용문제가 제일 크지 않았을까 싶긴 함
여기에 덤으로 해당 시기에 국적 논란도 문제 됐었다고 다른 글에서 몇번 보기도 했고...

[아덴시아]

이제 라인 지울려고.. 네이버의 ㅂㅅ짓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지만, 일본도 하는 꼬락서니보면.. 얘네에게 미래진취적인 디지털 사회가 열릴거라는 건 요원한 일일 것 같음..

[지끔]

ㅇㅇ

[아내에게확대당하는남편]

전 태국에 살지만 라인 페이를 안씀...ㅜㅜ...

법으로 외국인은 라인페이, 트루페이...같은 디지털 지갑을 못쓰게 함...ㅜ.ㅜ..

그냥 은행 제공인 스캔페이만 가능...ㅜ.ㅜ..

물론 라인몰에서 물건 살때 스캔 페이 가능하다는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