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임진왜란) 함경도에 간 가토가 겪은 일들

[미하엘 세턴]

함경도에 막 진입한 시점의 가토의 표정

1.막장 보급 상황.

2.1만의 병사(2번대 중 대략 절반 정도)가 자신과 함께 한다곤 하지만 조선 의병과 관군까지 슬슬 공격해 들어오는데 함경도의 자신의 책임하 지역을 점령 관리 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병력. 

3. 험한 지형.

4. 이르게 추워지기 시작한 혹독한 날씨.

5.전공을 위해서 여진족 지역까지 들어가면서 번호들과 싸워가며 성들 점령했더니 처음에는 각개 격파가 가능했지만 나중에는 여진 번호들이 뭉쳐서(조선의 기록으로는 로툰을 중심으로) 어마어마한 대군으로 쳐들어와 피똥 쌀 뻔함.

6.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의병들의 저항과 공격이 더 거세지기 시작함.

7. 일본군 점령지역 하 주민들 역시 초반에는 따르다가 나중에 가서는 도주와 저항 시작.

8. 호랑이(흔한 호랑이 사냥 일화 및 야사와 달리 가토가 실제적으로 호랑이를 사냥했다는 명확한 당대 주인장이 아직 확인되지 않음. 다만 호랑이를 겪은 것은 대체적으로 사실로 보임.)

어쨌건 이런 상황을 겪고 1593년 함경도에서 퇴각, 한양에서 추산된 가토 휘하 병력은 5492명.

1593년 초반기 가토의 표정

[로제누스]

현대군도 함경도는 빡시긴 할듯

[좋은공원]

함경도 호랑이:가토여!! 내가 돌아왔다!!

[루리웹-1249126789]

우왕 배수긴라빈수 사리원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우왕

[막장발컨2]

일본 밖에서의 전쟁을 처음 겪다보니
난생 처음 겪는 경험들이 많았을듯

막말로 일본 장수들 입장에서는 군대끌고와서 점령하면 백성들은 알아서 따르는게 상식이었을 건데

도망치거나 의병에 가담해버리거나 심한경우 조선 관료가 점령지에 숨어들어와서 징집까지 해대는 상황이라
사방이 적인 상황에 놓여버리니 멘탈 나간 놈들 많았을 거임

[루리웹-2669828294]

병력 절반 날렸네 ㄷㄷ

[루리웹-1193699082]

전쟁 초기에 가토 휘하 병사가 대충 3만~ 5만 정도 되는거 같던데 그거 다 날려먹고 5천이라니;;;

[미하엘 세턴]

그 정도는 아님. 본문에 써놨듯이 2번대가 2만 3천여명이고 그 중 가토 직할군이 1만.

[마어장군 앙골라스]

그러다가 남쪽으로 내려와서 울산성에서 아사 직전까지 감

[서찬혁]

일본 가토가 있던 간사이 가보면 알겠지만 겨울에도

10도 넘는 날이 많음

한양 추위도 장난이 아니었을텐데

근데 함경도?? 후후

[HolycowCazzo]

1만명 중 대충 5천명은 호랑이랑 동장군 저녁거리로 던져주고 겨우 빠져나왔다 이거로군

[로리섹돌왕국]

[야옹댕이]

함경도는 미군맨도 못견디고 ㅌㅌ 한곳이니...

[죄수번호-745705044]

호랑이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