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축구) 현 축구계를 망쳐놓은(?) 주범들.jpg

[IRENE.H]

(좌) 미켈 아르테타, 현 아스날 감독

(우) 샤비 알론소, 현 레버쿠젠 감독

tmi : 둘은 소꿉친구 관계

초짜 감독 선임하고 기다려주자는 구단이 많아진 것도,

2부 팀 감독 선임하려는 구단이 많아진 것도,

저 둘 때문임 ㅇㅅㅇ

바스크 독립운동의 한을 이렇게 푸는구나!

[한무제 유철]

내가 라이트 추꾸팬이라 걍 이스타 정도만 보고 마는데 거기 장코치가 아스날이 제일 완벽에 가까운 축구 한다고 한다더라.. 너모 부럽고

[한무제 유철]

ㅋㅋ 텐하흐 전술 설명 하다 맨유팬한테 욕먹어서 텐기견까지 됐던데 ㅋㅋㅋ

[까무로]

아르데타는 은퇴하고 아스날 코치직이 아닌 맨시티로 가서 당시 팬들 사이에서 말들이 있었는데
맨시티 가고 펩 밑에서 이것저것 배우고 아스날로 돌아와서 사스날을 콩스날로 만들어준 거 보면 맨시티 가길 잘 했던 거 같음 ㅋㅋ

[오토_폰 비스마르크]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전술 배워온 게 큰 도움이 된 거 같긴 했음.
예전에도 '은퇴하면 코치 잘 할 듯' 소리 듣는 선수는 많았지만 그런 선수들도 은퇴 후에 공부할 기회도 없이 어설프게 코칭스태프 길 밟다가 이도저도 아닌 코치로 남는 경우를 많이 봐서...

[IRENE.H]

아르테타가 나중에 밝히길, 아르테타가 30살 정도 되었을 때 펩이 '영국팀으로 갈 것 같은데, 나랑 같이 일해보지 않을래?'라며 제의한적이 있었다고 함. 펩이 챔스에서 PL팀을 만나게 되자 PL 경험 많은 아르테타에게 이것저것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아르테타의 분석 깊이에 감명을 받았다네? (둘은 라마시아 출신이고, 아르테타이 우상이 펩이었다고 함. 그래서 예전부터 잘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네.)
은퇴 후, 아르테타는 펩에게 '아직도, 그때의 제의가 유효하나요?'라고 물어봤고, 펩은 'yes'라고 답했다고

[리코로코나]

진짜 하루는 보엘리 방패세워서 아르테타 믿은거처럼 포치 믿을꺼야 그러더니 에그발리 한마디에 목 날아간뒤에 우리는 첼시의 사비알론소를 만드는게 목표이다 ㅇㅈㄹ...

[메틸아이소부틸케톤]

개인적으로 이 라인에 뒤를 이을만한 감독들이 지금 뮌헨 링크난 콤파니랑 볼로냐의 티아구 모타라고 생각함.

[IRENE.H]

슈투트가르트의 회네스랑, 지로나의 미첼, 인테르의 심자기도 포텐 꽤 좋아보이더라

[메틸아이소부틸케톤]

미첼 산체스랑 심자기는 저 축에 끼기엔 좀 관록이 쌓인 감독이라고 봄.
75년생 48살이다 보니....

[IRENE.H]

커리어 상으로는 비교적 젊은 편 아닌가 ㅇㅅㅇ 물론 나이 상으로는 젊은게 아니긴 한데 ㅋㅋㅋㅋㅋ

[메틸아이소부틸케톤]

요즘 감독들 나이들도 엄청 젊어지고 있어서...
80년대생 40초반 감독들이 승승장구하고 있어서 40중후반도 상당히 나이가 있게 느껴짐.

무엇보다 48에서 2~3년 정도 나이많은 감독들로 치면 에메리, 솔샤르 이런 감독들이 나와버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