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핵심원료 ‘리튬’ 19조원어치, 한국이 직접 캘 수도...‘중국 의존도’ 낮춘다 (msn.com)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리튬 광산이 발견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의 중국 의존도가 낮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다.
한국이 채굴 우선권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동카자흐스탄 바케노의 리튬 페그마타이트(광물을 함유한 암석) 부존 지역 광구 4곳의 채굴 우선권을 한국이 가져가는 안이 우선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가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공동으로 지질조사를 한 경과 이들 광구에 묻혀 있는 리튬의 가치는 약 142억 달러(한화 약 19조원)에 이른다.
정부는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쓰이는 핵심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2030년까지 80%에서 50%대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핵심 광물 탈중국을 위해서 자원 동맹으로 떠오른 곳이 카자흐스탄과 몽골이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르면 2025년부터는 '해외 우려기관'에서 조달한 광물을 사용한 베터리는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외 우려기관에는 중국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결국 국내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제3국에서 공급망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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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중국을 완전히 말려 버리고 대신 멕시코를 선택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