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전통. 연예인 사건으로 이슈 덮기가 이번에도 또 먹히네.
개통령이 갑질한게 지금 라인사태나 직구규제보다 중요한가?
갑질피해자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언론이 강제로 시선돌린다고 거기로 시선돌리는건 좀...
여론이 시선을 돌려버리니까 어제 라인야후가 사실상 동남아 시장 안넘긴다고 선언한걸 아무도 언급 안함. 나도 유게에서 알았네
주변에서 이제 아무도 라인사태 이야기 안함. 정부의 '사실상'종료 발언이 먹혀서인듯. 실상은 이제부터 시작인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직구규제도 일부러 흘린거 같음. 그럴머리가 있을거 같지는 않을거 같긴 한데.
2년전부터 밀실운영으로 추진하다가 2월에 법만들고...이슈안만들고 조용히 처리할 수도 있었는데, 네이버로 반일감정 격화되니까 꺼내든 카드같음.
결국 성공함. 모든 이슈가 그리로 빠졌으니까. 용산총독부의 일본사랑...
그런데 반일감정 숨돌린건 좋은데,
후폭풍이 거세니까
대충 시멘트 바르고 연예인 사건 터뜨림.
김호중 진짜 까도까도 양파같이 나오던데, 과거부터 그런걸 검찰이 모를리가 없을듯. 자료 모아서 한번에 빵!
언론이 '사실상'철회라고 호도하니까 잠시 가라앉은 사이에 김호중 뺑소니, 강형욱 갑질 사건 터뜨리니까 언론이 거기로 스포트라이트 잡음. 지금 규제에 직접 연관된 직구족들이 있는 커뮤에서나 언급되는중.
대체 연예인이 뭐라고...인지도 좀 있는 사람들은 진짜 숨죽이고 살아가야 하는게 연예인들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