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지상 주의"를 비판해야하는게 옳다고 봄.
이건 시스템이 아니라 문화에 가까운 문제인데
"내 아이 성적만 좋으면 다른 건 다 희생해도 상관없다."라는 식의 사고 방식과 문화를 말하는 거지.
이거의 한 예가 학교 체육 수업 시간과 아이들 평균 체력 문제임.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140828
이건 2015년 기사고
https://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206120747003&sec_id=530101
이건 2022년 기사인데
계속해서 학교 체육 수업 시간은 축소 당해왔음.
아마 더 이전으로 거슬러 갈 수도 있을 거임.
왜냐? 성적 지상 주의의 사고 방식을 가진 학부모 입장에선 체육 수업은 그냥 운동장에서 쓸데 없이 뛰어 논다고
공부할 시간을 뺏는 쓰잘떼기 없는 그 무언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거든
그렇기에 그런 부모들의 등쌀에 밀려서 계속해서 체육 시간은 감축 당해왔고,
정 운동하고 싶으면 재능있는 일부만 하라는 엘리트 체육식으로 흐르게 되었단 말이지.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6677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체력 저하 문제는 제기 되어왔고
https://www.dailyey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9
아이들의 안경 착용 비율도 계속 해서 증가하는 부작용을 겪고 있지만
아무튼 그런 거야 내 아이 학교 성적에 비하면 아무래도 좋은 문제라는 사고 방식 때문에
이 지경까지 온 거지.
체육이 이런데 뭐 인성교육? 도덕 교육? 그런게 제대로 되겠음?
에당초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건 상식인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