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재명은 내 전 직장같음

[회색모드인생]

손절했는데 후회가 안 됨

쥐뿔 없는 백수인데 전 직장자리는 안 아쉬움ㅋㅋㅋ

[막산!막산?막산!!]

ㅇㅇ 나도 그런 전직장이 있어서 공감 된다 ㅋㅋ

[회색모드인생]

백수 된지 딱 열흘째랑 무섭고 답답하긴 한 마음 반 편한거 반 이런 마음은 있는데
괜히 그만뒀나 이 생각은 안 듬 ㅋㅋ
나 퇴사한거 모르고 전화랑 문자하는 거래처 사장님들이 짜증날 뿐 ㅋㅋ

[막산!막산?막산!!]

난 ㅅㅂ 그 직장 생각하면 치떨리는게 내 위에 부장이라는 새퀴가 추석때 지는 서울에 있으면서
난 부모님 모시고 할아버지 성묘 갔다가 서울로 운전해서 가고 있는데
대뜸 전화해서 어디 거래처 일생겼으니깐 전화해서 해결하라고.. ㅅㅂ 부장놈 니가 일 가르쳐 준거면 니가 좀 받아서 하면 안되냐고!
그것도 명절날 이동중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알겠으니깐 빨리 전화해서 해결하라고 그러고 끊어버림..
그래서 열받아서 좀 이따가 사표쓰고 나와버림 나간다고 하니깐 그 부장새퀴 이제 지가 현장에서 일뛰어야 하니깐
별별거 들이밀면서 퇴사 못한다고 징징거리고.. 그래서 짜증나서 사장한테 난 퇴사 몇일날 할꺼니깐
알아서들 하시라고 그러고 퇴사날까지 출근 퇴근만 열심히 하고 마지막날 빠빠이 하고 나옴

[회색모드인생]

나도 잡혀서 한 달 더 하고 나옴 ㅋㅋㅋ
ㅆㅂ 너 아니어도 온다는 사람있다고 그 지랄하더니 사람 갑자기 어떻게 구하냐고 지랄함 ㅋㅋ
올 사람있다는 말도 안 믿은게 회사가 이 꼬라지고 월급이 그 모양인데 누가 오냐 ㅋㅋ
사회초년생 하나 들어오긴 했는데 도망가란 소리가 목 끝까지 나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