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이 아니라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이야기임)
결투
멘주어(Mensur)라고 불렸는데 진검 가지고 하는 결투임
다만 이전의 진짜 목숨 걸고 하는 결투와는 좀 달랐음
가령 진검을 사용하긴 했지만 가는 날폭과 큰 가드를 가진 세이버라
치명상은 입히기 어려우며 동시에 손을 보호해줄 수 있었음
몸통은 물론 눈 코까지 보호하는 보호장구도 착용함
다만 얼굴 부분은 일부러 보호하지 않았고
이런 상처는 현장에서 참관하던 의대생들이 치료해주는 정도로 끝냈음
어차피 가는 검이라 그렇게까지 심각한 상처가 나지도 않긴 하지만
그러면 이렇게 간지나는 흉터 자국이 남고 인싸남으로 진화하게 됨
이런 결투 흉터는 용기의 상징으로 여겨졌기에 선망받았고
인싸는 되고 싶지만 결투를 할 자신이 없어 면도칼로 상처를 내거나
결투를 하긴 했는데 상처가 작아서 간지나는 흉터가 안 남을 것 같으니까 추가로 찢는 경우도 있었다고 함
물론 걸리면 개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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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rine Rembran
프로이센이였으니까 | 24.05.04 18: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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