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영에서 한때나마 신뢰를 보냈다가 여기 표현으로 손목을 앗아간 인물들의 공통점은...
해명이 필요한 순간에는 그 대신 자신들이 검찰과 언론의 피해자라는 구도를 잡는데 더 집중했음.
조국 때만 해도 그 '외요?'짤로 유명한 기자회견만 해도... 나는 사실 이때부터 조국에 대한 의심이 거의 확신으로 바뀌었음.
뭐 적극적인 해명이라도 할 줄 알았더니 언론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다는 부류의 내용만 중점이고...
그 뒤에 이어지는 검찰 수사에도 아니나 다를까 그닥 이렇다 할 해명도 사실 별로 없었음.
정의연 때도 해명이 필요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언론 탓에 열 올리는 거 보고 믿음이 거의 날아가버렸고...
솔직히 검찰과 언론에 가장 커다란 피해를 입었을 문재인만 해도 대놓고 검찰과 언론 탓한 적 있음???
그들의 문제점을 지적한 적은 있지만 적어도 자기랑 관련된 안건에 있어서 검찰언론 탓한 적은 없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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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악마화도 이제 그만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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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게 지금 검찰개혁 외치는 의원 안나옴 ㅋㅋㅋㅋㅋ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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