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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도다완(井戸茶碗) 에 대한 소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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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저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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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2.228.***.***

오 이러니까 골판지로 보이던게, 아름답고 무엇인가 있어보임 그럼 뜨거운차가 식어가면서 찾잔의 감촉도 미묘하게 변하거나 열전도나 분포가 달라짐?
22.12.05 23:03

(IP보기클릭)203.226.***.***

自民任俠 性理游士
오 열전도까지는 생각 못했는뎈ㅋㅋㅋㅋ 어쨌든 조선시대 진짜 이도다완은 정말 희안하게도 도자기가 부드러워여 진짴ㅋㅋㅋㅋㅋ | 22.12.05 23:05 | | |

(IP보기클릭)182.228.***.***

사료(史料)모으는 루리인
초기 차는 주전자나 거대한 솥에 차 넣고 끓인뒤 전골 처럼 국자로 떠 잔에 채워 먹었는데 왜 뒤로 갈수록 다기가 중요해 졌는지 알겠음 | 22.12.05 23:08 | | |

(IP보기클릭)203.226.***.***

自民任俠 性理游士
ㅇㅎㅇㅎ | 22.12.05 23:12 | | |

(IP보기클릭)59.3.***.***

그 불멸의 이순신 소설보면 일본장수들이 조선도자기의 밋밋함과 결점을 아름답게 친다는 묘사있던데 저런 유약 뭉친것도 통하는 이야기군요
22.12.05 23:04

(IP보기클릭)203.226.***.***

라비아타는 사랑입니다
제 다완 스승님께서 '완전을 넘어선 불완전의 미'라고 하시더군요 | 22.12.05 23:06 | | |

(IP보기클릭)182.228.***.***

라비아타는 사랑입니다
조선의 특징임 일부로 불완전을 구성하여 자연적 완전을 추구하는 미의식이라고 함 조선 건축물에 이런 미의식이 드려난 대표적인게 기와집 지붕을 아래서 쳐다보면 서가래가 다 일직선이 아님 나무들이 뒤틀림 조차 조화롭게 완전한 직선 사이에 있음 | 22.12.05 23:13 | | |

(IP보기클릭)203.226.***.***

自民任俠 性理游士
역시 조선의 미적 수준은 상상이상의 고차원... | 22.12.05 23:15 | | |

(IP보기클릭)211.250.***.***

맞네 매화피 가운데랑 굽 주변
22.12.05 23:10

(IP보기클릭)203.226.***.***

아이디암세베토당근부하안남fc
ㅇㅇ 그리고 굽 중간에는 토킹이라고 돌기가 있음 | 22.12.05 23:11 | | |

(IP보기클릭)211.250.***.***

사료(史料)모으는 루리인
ㅇㅇ 그렇구만!? | 22.12.05 23:13 | | |

(IP보기클릭)203.226.***.***

아이디암세베토당근부하안남fc

또 다른 다완 도편인데 굽 중간에 돌기가 보일거에여 | 22.12.05 23:14 | | |

(IP보기클릭)211.250.***.***

사료(史料)모으는 루리인
ㅇㅇ 그렇네 | 22.12.05 23:20 | | |

(IP보기클릭)180.66.***.***

어디서는 불교의 승려들이 사용하는 발우그릇에서 유래했다고 하더라고요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809 00년대 초반에 제시된 주장이지만 재미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생각해보면 승유억불제등으로 불교를 억제했지만 차문화의 중심이었던 사찰을 억압함에 차문화 자체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lternative_history&no=453656
23.01.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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