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적부터 꿈꿔온 꿈이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작은 출판사의 잡지 기자로 일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할 찬스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하지만 몇 년간 일한 후에는 그 꿈이 간단히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저는 현실의 생활을 유지하기에 바빠
꿈을 잊고 살게 되었구요.
그 무렵 저는 의정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3년전쯤 일이군요.
저와 의정이는 둘 다 단골로 다니던 모 게시판에서
몇번인가 마주치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저는 의정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와 제가 많이 닮았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같은 나이에 둘 다 기자였고 어렸을 때부터 똑똑했던것까지 비슷했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놀랐던 건 의정이의 장래의 꿈이
언젠가 유명한 소설가가 되는 것이었다는 점입니다.
의정이와 저는 닮은점이 참 많았지만 의정이는 저와는 달리 소설가가 되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죠.
의정이는 자신의 꿈을 향한 확고한 의지와 그것을 이룰만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의정이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왠지 말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의정이는 그런 저의 기분은 알지도 못한 채
소설 공모전에 응모할 소설을 그 누구보다도 먼저 저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저는 의정이가 쓴 소설을 보고 망연자실했습니다.
너무 훌륭한 작품이었거든요.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곧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걸...
의정이의 소설을 읽은 후부터 제 머리에서는 그 내용이 지워지지 않더군요.
해서는 안될 생각들이 떠오르고, 잊혀졌다가는 다시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설을 내것으로 만들면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그러다 결국 저는 의정이가 보내준 쪽지를 다시 열어 복사를 한 후
제 아이디로 유조아(http://ujoa.com/)에 올렸습니다.
그 작품은 인터넷에서 꽤 인기있었고
저는 그 책의 출판으로 인해서 인터넷 소설작가로 데뷔하게 되었죠.(죄송하지만 작품명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의정이도 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라고 믿었던 저에게 배신을 당한 의정이는
그 후로 돌연 자취를 감추고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그 후로 계속해서 저는 의정이를 찾았지만 그가 군대에 갔다는건 최근에 알게 된 일입니다.
저는 의정이의 작품을 훔쳐 작가가 될 수 있었지만 저에게는 그만한 재능이 없었기때문에 작가를 계속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결국 저는 우습지만그 책을 마지막으로 글쓰는일을 그만두게되었습니다.
한때의 욕심으로 절친한 친구 한사람도잃고 지금은 그때 어리석음을 한탄하고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작은 출판사의 잡지 기자로 일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할 찬스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하지만 몇 년간 일한 후에는 그 꿈이 간단히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저는 현실의 생활을 유지하기에 바빠
꿈을 잊고 살게 되었구요.
그 무렵 저는 의정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3년전쯤 일이군요.
저와 의정이는 둘 다 단골로 다니던 모 게시판에서
몇번인가 마주치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저는 의정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와 제가 많이 닮았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같은 나이에 둘 다 기자였고 어렸을 때부터 똑똑했던것까지 비슷했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놀랐던 건 의정이의 장래의 꿈이
언젠가 유명한 소설가가 되는 것이었다는 점입니다.
의정이와 저는 닮은점이 참 많았지만 의정이는 저와는 달리 소설가가 되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죠.
의정이는 자신의 꿈을 향한 확고한 의지와 그것을 이룰만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의정이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왠지 말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의정이는 그런 저의 기분은 알지도 못한 채
소설 공모전에 응모할 소설을 그 누구보다도 먼저 저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저는 의정이가 쓴 소설을 보고 망연자실했습니다.
너무 훌륭한 작품이었거든요.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곧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걸...
의정이의 소설을 읽은 후부터 제 머리에서는 그 내용이 지워지지 않더군요.
해서는 안될 생각들이 떠오르고, 잊혀졌다가는 다시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설을 내것으로 만들면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그러다 결국 저는 의정이가 보내준 쪽지를 다시 열어 복사를 한 후
제 아이디로 유조아(http://ujoa.com/)에 올렸습니다.
그 작품은 인터넷에서 꽤 인기있었고
저는 그 책의 출판으로 인해서 인터넷 소설작가로 데뷔하게 되었죠.(죄송하지만 작품명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의정이도 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라고 믿었던 저에게 배신을 당한 의정이는
그 후로 돌연 자취를 감추고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그 후로 계속해서 저는 의정이를 찾았지만 그가 군대에 갔다는건 최근에 알게 된 일입니다.
저는 의정이의 작품을 훔쳐 작가가 될 수 있었지만 저에게는 그만한 재능이 없었기때문에 작가를 계속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결국 저는 우습지만그 책을 마지막으로 글쓰는일을 그만두게되었습니다.
한때의 욕심으로 절친한 친구 한사람도잃고 지금은 그때 어리석음을 한탄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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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마지막부터 읽기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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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리플부터 읽기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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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낚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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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훑다가 의정이란 이름 보고서 바로 스크롤 내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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