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도쯤에 오랜만에 친구가 집에 놀러왔습니다;;
그때 제가 피부에 상처가 있어서 너무 가렵길래(까진건데 나아질라고 하니까 너무 가렵더군요;) 연고를 바를려고 연고를 꺼내서 짜냈는데, 일단 씻고 바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이미 짠 건 짠 거니까 그냥 물티슈 위에 올려놨거든요?;;
근데 제가 씻을 동안 친구가 그걸 발견했는지(책상 모니터 앞에 떡하니 있으니 발견 못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요;) 그걸 또 얼굴에 발랐더군요;;;;; 평소에 선크림이니 뭐니 덕지 덕지 바르는 애라....
할튼 씻고 나와서 방에 있는 친구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얼굴에서 나는 향과 대사에 헉 했습니다;; "야 이거 무슨 로션이야?" -_-;;;; 어휴 그걸 듣고 딱 아바타 표정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린 건 예전인데 설마 자기가 그린 캐릭이랑 매치가 될 줄이야 젠장ㅠㅠ)
근데 이게..연고가 향기가 좋은 향이 나거든요; (크마x지 피부질환치료제 크림 -_-;;;;;)
저도 처음에 사용할 때 향기가 좋아서 로션으로 착각할 뻔도 했는데 설마 얘가 진짜 향기만으로 얼굴에 바를 줄은;; (산지 얼마 안된거라 친구도 그게 연고인지는 모르구요)
근데 그 자리에선 차마 "그거 연고였는데"라고 말하기가 뭐해서;; 걍 "아 어 바를라고 하니까 너무 많이 짜서"라고 말했는데 그후에 메신저에서 이야기 할 때마다 그 로션 이름이 뭐냐고 ㅜㅜㅠㅠㅠㅠ..자기도 사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그때마다 "그거 샘플이라 나도 몰라"라는 식으로 말도 돌려가면서 이야기 했는데 이제는 그럼 그 샘플통에 이름 쓰여져 있을테니 가르쳐 달라고ㅜㅜ 내친김에 걍 그거 자기 주면 안되겠냐고 하는데.....아오 진짜..ㅜㅜ...
걍 솔직하게 "미안 그거 연고였어"라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이미 샘플통 버렸고 모른다고 계속 우기면서 걔 기억에서 잊게 하는게 나을까요?? 솔직하게 말하자니 걔 한 번 화나면 무서워서;;;;; 그렇다고 속이자니 한계도 있구요;;;;
아 그리고 혹시 피부에 트러블이나 이상 안생겼냐고 물어보니까 그런 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ㅜㅜ..순한 연고라 그런지 몰라도 그건 좀 다행...
그때 제가 피부에 상처가 있어서 너무 가렵길래(까진건데 나아질라고 하니까 너무 가렵더군요;) 연고를 바를려고 연고를 꺼내서 짜냈는데, 일단 씻고 바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이미 짠 건 짠 거니까 그냥 물티슈 위에 올려놨거든요?;;
근데 제가 씻을 동안 친구가 그걸 발견했는지(책상 모니터 앞에 떡하니 있으니 발견 못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요;) 그걸 또 얼굴에 발랐더군요;;;;; 평소에 선크림이니 뭐니 덕지 덕지 바르는 애라....
할튼 씻고 나와서 방에 있는 친구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얼굴에서 나는 향과 대사에 헉 했습니다;; "야 이거 무슨 로션이야?" -_-;;;; 어휴 그걸 듣고 딱 아바타 표정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린 건 예전인데 설마 자기가 그린 캐릭이랑 매치가 될 줄이야 젠장ㅠㅠ)
근데 이게..연고가 향기가 좋은 향이 나거든요; (크마x지 피부질환치료제 크림 -_-;;;;;)
저도 처음에 사용할 때 향기가 좋아서 로션으로 착각할 뻔도 했는데 설마 얘가 진짜 향기만으로 얼굴에 바를 줄은;; (산지 얼마 안된거라 친구도 그게 연고인지는 모르구요)
근데 그 자리에선 차마 "그거 연고였는데"라고 말하기가 뭐해서;; 걍 "아 어 바를라고 하니까 너무 많이 짜서"라고 말했는데 그후에 메신저에서 이야기 할 때마다 그 로션 이름이 뭐냐고 ㅜㅜㅠㅠㅠㅠ..자기도 사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그때마다 "그거 샘플이라 나도 몰라"라는 식으로 말도 돌려가면서 이야기 했는데 이제는 그럼 그 샘플통에 이름 쓰여져 있을테니 가르쳐 달라고ㅜㅜ 내친김에 걍 그거 자기 주면 안되겠냐고 하는데.....아오 진짜..ㅜㅜ...
걍 솔직하게 "미안 그거 연고였어"라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이미 샘플통 버렸고 모른다고 계속 우기면서 걔 기억에서 잊게 하는게 나을까요?? 솔직하게 말하자니 걔 한 번 화나면 무서워서;;;;; 그렇다고 속이자니 한계도 있구요;;;;
아 그리고 혹시 피부에 트러블이나 이상 안생겼냐고 물어보니까 그런 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ㅜㅜ..순한 연고라 그런지 몰라도 그건 좀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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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것도 아닌걸로 제대로 고민하시네요 저같으면 "야 그거 연고야 ㅋㅋㅋㅋㅋ"그렇게 그냥 웃어 넘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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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이런말이 있죠 '모르는게 약이다.' 저라면 끝까지 뻐팅기다 한 3년후쯤에 말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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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애가 피부에 좀 민감한 애라서요ㅜㅜ;; 막 선크림이니 뭐니 바르면서 자기 피부 아끼는 애라 그게 연고였다는 걸 알면 막 화낼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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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역시 뻐팅기는 게 낫겠죠?ㅜㅜㅜ 으헝헝헝헝ㅎㅇ흥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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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그 피부에 민감하다는 친구분이 엄청나게 소심하지 않은이상은 "연고다 ㅋㅋㅋㅋ"그래도 넘어갈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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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것도 아닌걸로 제대로 고민하시네요 저같으면 "야 그거 연고야 ㅋㅋㅋㅋㅋ"그렇게 그냥 웃어 넘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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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이런말이 있죠 '모르는게 약이다.' 저라면 끝까지 뻐팅기다 한 3년후쯤에 말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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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그 피부에 민감하다는 친구분이 엄청나게 소심하지 않은이상은 "연고다 ㅋㅋㅋㅋ"그래도 넘어갈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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