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경조사(장례식) 꼭 가야할까요?

[음요충]

고등학교 동창이고 살면서 3번 정도 마주쳤나...

전화번호도 모르고 그냥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어!! 어디가가 끝인 사이의 동창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근데 그 친구들 무리가 저한테 전화왔내요 

3번 정도 마주친 동창 아버지 돌아가셔서 나보고 오라는식으로 전화왔내요 문자도 보냈고

그 무리 친구들중 저랑 사이가 많이 안좋은 친구들도 있어서 마주치면 뻘쭘....

친구들 무리가 죄다 갈려있어서 갈려면 혼자 가야되는데...혼자가도 괜찬을까요?

전화온 무리의 친구들은 저랑 연락도 안하고 자기들끼리(?)노는 무리입니다....사이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문자로 그냥 조의금만 보내도 될까요?

아님 늦은밤 아무도 없을때 그냥 혼자서라도 가야될까요?

걍 무조건 가야될까요?

[신나게 놀아요]

정...가기 껄끄러우시면 많이 바뻐서 못갈거같다고 계좌번호로 부조금 보내면되요....사이도 않좋으시다면서요? 왜 갑니까?

[네온비]

아뇨 그냥 무시하셔도 무방 합니다.

[아르미드]

그 정도면 안가도 될 것 같아요
정 신경쓰이시면 부의금 정도만 보내셔도 충분할 것 같네요

[챈모들니러카]

사회생활을 생각하면 사실 가는게 결국은 제일 속편하긴 합니다
근데 혼자 가야할 정도의 친구사이이면 저라면 안가겠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인데 평소에 연락도 안하는 친구면 사실 앞으로도 볼일은 없을겁니다

[D0vahk1m]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제니]

안가도 되고.. 부조 안해도 됩니다.... 뭘 그리 신경써요.. ㅎㅎ

[최촉수]

가지마시고 하지도 마세요
저런식으로 연락온거 조의금 몇번 내봤는데 제쪽으로는 안돌아오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깡이야』]

가지말고 부조도 하지 마세요
어려울때 힘되고 서로서로 도우려고 하는 일인데
누가봐도 내가 문제생기면 안도와줄게 뻔한데 왜 합니까
본인이 크게 성공하거나 돈이 넘쳐서 자랑하고싶은게 아니면 가지 마세요

[『깡이야』]

거절은 한순간만 힘들지
괜히 부조했다 싶은 맘은 한번 들기 시작하면 무슨 일 있을때마다 생각나고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한번 당해본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운영자관리안하냐]

굳이....저도 했는데 고맙다는 인사 문자없더군요 보통 전화로 고맙다고 하는게 예의인데 이건 뭐...

[빛]

그냥 나중에 나한테 똑같일 생겼을때 오겠다 싶으면 하고 아니면 안하면 됩니다.

[니들눈에는저게덤핑이안될꺼같니?]

안가는게 나음..

어차피 기억도 못함..

서로에게 딱 그정도 존재인것임

[VOXVIDEO]

개인적으론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무조건 챙기기에 부조금이라도 보내는 것을 권하지만
이미 답을 정해놓고 물어보는같네요

[롯데에쎈뽀득]

그게 일종의 관습화된? 품앗이라서 나중에 그 친구들이 올 것 같으면 가시고, 오지않을 것 같으면 안가셔도 됩니다

[긴타로]

그정도면 안가도 됩니다.

[godmw]

평소에 연락 안하던 친구면 안가도 되요
연락도 안하던 사이에 부고로 갑자기 연락와서 와달라한다는건,, 부조금때문에 연락한거죠,,
부조도 안해도 됩니다

[손부]

친하게 지낸 사이가 아니어도 가는 친구들이 있다면 갈 수는 있지만, 글쓴님 상황을 보니 꼭 가야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레옹]

전화번호도 모르는 사이면 글쎄, 저 같으면 안 갈 것 같습니다.

[세리아]

저정도면 그냥 남인데

[내마음의]

갑니다.

[고양이선생님]

저정도면 남인데 안가도 될듯

[키야아루]

저 수준이면 지인도 아닌 듯 한데요
같은 동네에서 오가며 낯이 익어서 서로 잘 알지도 못하지만 여! 여! 이러고 마는 정도면 그게 지인인가요

[야생의롱스]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사람들한테 시간,돈 낭비 하지마세요. 뭘 그렇게 고민하시는지

[케인블루]

거의 생판 모르는 사람인데 뭘 고민하세요.

갈 필요가 없습니다.부조도 할 필요 없음

[환경보호의중요성]

절대가지마세요

[왓콤]

왜가요;

[ceramic]

무시하면 그만. 인생은 짧기 때문에 만나서 즐거운 사람들하고만 함께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돈 보낼 필요조차 없습니다

[ceramic]

상 당한 사람이 알려준 것도 아니겠고, 주변인물이 님이랑도 좀 알고 지내나?? 하고 그냥 알려준 것에 불과합니다.

[어리데나]

사실 이런 고민 하는 것 부터가 맘속에는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하신거죠.

[Stain]

사람 몸이 하나라 시간지나서 자기 가족에 더 신경쓰고 하면 어차피 애매한 관계까지 넓게 못챙김
눈치볼 거 없고 친한 사람들이나 가족이나 챙기면 돼요

[다산=파산교주]

개인적으로는 경사의 경우는 귀찮아서 대부분 참석을 안하는데..

조사의 경우, 일단 부모님 상이면서 당사자에게 연락을 받으면 전 2시간 안쪽 거리면 어떻게든 참석을 하긴 합니다 만...

선택은 본인 몫이죠... 본인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밀덕이]

조의금도 필요 없고 내 마음에 우러러 나오지 않으면 그냥 쌩무시 하세요.

[루리웹-죄수4926번호]

안가도 될듯?해 보입니다... ㅋㅋ
내 경조사때 받을수 있을것 같으면 가셔요

[로그인]

저같은 경우 경조사는 쾌적하는 맘으로 하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상부상조 개념이 있어서 "저 사람이 나중에 나한테 와줄까?" 이걸 떠올려 보면 간단합니다. 제가 글쓴이라면 안감.

[Anakin]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중에 저에게 돌려주겠다 싶은 사람한테만 갑니다.

[라따뜌우이]

앞으로 계속 무시하시면 됩니다. 만약 도움이 될만한 사람이면 조의금 보내세요 내인생에서 가치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행동하시면 됩니다.

[강철の성]

안가고 조의금도 안보냅니다

[뚜니비앙]

앞으로 쭉 볼 사람 경조사나 가는거지 걍 아는 사람은 안가도 됩니다. 조의금도 안해도 되요.

[음속검]

그 사람 나중에 경조사 생겨도 안 올거 같은데요
안 보내셔도 무방 합니다

[getterdragon]

친한사이가 아닌데 굳이 갈이유는 없지요

[오즈™]

경사는 안가도 되고
조사는 가면 언젠가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느낌이 드는 정도...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친한사람만 챙기는 것도 엄청 고된 일이고 힘든 일인데
갠적으로 1년에 한번이라도 카톡 메시지 전화 없는 상대는 친구에서 지워도 된다고 봅니다.
계속 관계 이어갈 사람들이면 하다못해 명절에 문안인사라도 하는 법임

[65535]

나중에 경조사 때 부르실 거면 가시고, 아니면 가지 마세요. 그러면 됩니다. 어려울 거 없어요.

[Civenom069]

갈 필요 없어용

[슬픈단잠]

지금까지 연락 없었는데, 앞으로 있을까요?
그리고 반대로 본인이 유사한 연락을 하면 그들이 올까요?
라고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온다고 봅니다.

[꼬소하이쳐즤기네]

1년에 한번도 안보는사이면 걍 남인데요

[난쥬콧타]

저라면 안갑니다.
영양가 없는 사람한테 기부 할 정도로 여유 있다면 모를까...
부조도 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필요 없는 인간관계는 정리 하셔야 합니다.

- 현직 중년 회사원 -

[3 B]

자주 만나는 사람만 챙기면 돼요. 자주보는애들도 결혼하면 자주 못만나는데 굳이굳이??

[분뇨의달걀]

가라.
좋은일은 몰라도 안좋은 일은 가라.
계산 떄리지 말고 가라.

[jave]

저도 나이 먹으니까 보이는게
결혼식은 빠져도 되는데 장례는 꼭 가는게 좋다는 입장입니다.
별 생각없이 갔던 장례였는데 이후에 무슨 일 생기면 앞장서서 도와주는 사람이 생기는 일을 겪고 나니 별 사이 아니어도 장례식은 꼭 가는게 좋겠더군요.
손익을 떠나서라 힘들 때 옆에 사람 있어주는게 도리이기도 하구요.

[겸둥현진]

전 갑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동창 부모님 장례식장에 다녀왔죠.

제가 어릴때는 폰이란게 없었기에 초등학교 졸업이후에 본적이 없습니다.
폰은 대학생되서 처음 써봤고..
그전까진 msn같은 메신저 아이디나 집전화 번호 모르면 만나기 힘들었었음..

그러다 동창 한명에게로 부터 연락이 왔고 그때 일하고 있었음에도 다음날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했음.

친구는 연락도 못하는데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 했었고..
그때 자주 보지 못했던 동창들도 다시 만나 연락처도 주고 받고 했음

요즘 세상에 연락끈긴 친구가 뭐 대수냐 할 수는 있는데
개인적으론 어릴때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만나서 추억을 얘기할 수 있으니
1년에 안부전화 한통화만 하는 사이래도 유지하는게 낫다 생각함..

[선도부]

전화통화까지 했다면 안가면 좀 껄끄럽긴 하겠네요.
금전적으로 힘든게 아니라면 적은 금액이라도 가서 주고 오면 좋긴합니다.
나중에 사회생활 가면 인맥 하나라도 더 있으면 좋긴하거든요.

20대때 별 도움안될거 같은 친구였는데 나중에 도움받는 상황겪어봐서...

[hanzozz]

안감

전 친한친구라도 조부모도 안감

[HideOn]

안봐도 그만.. 답이 나왔네요

[뚱땡이너구리]

그냥 본인 끌리는대로 하세요. 가고싶음 가는거고 말고싶음 마는거, 저라면 일단 제 맘대로 합니다. 가고싶음 가는건데, 그 선택이 남들 의견으로 결정되고 싶지는 않네요. 뭐 컴퓨터 뭐사나 부품 뭐사나 이정도는 물어볼는게 좋구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하늘을바라봐1]

안가도 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찝찝하면 가도되구요. 내가 그사람과 친한가? 라고생각해보시면 될거같습니다. 보통 얘기하신정도의 사이에서는 안갑니다

[푸른지평선]

그런 친구들은 제 친구 장례식때 아예 부르지도 않았는데 저라면 안갑니다. 가서 괜히 에너지 쏟고 싶지 않아서요.

[루리웹-4375770017]

조의금을 할 필요도없을듯.. 3번 마주쳤다면서여? 같은 반도 아니고. 서로 편한 사이도 아닌데 뭐하러.

[루리웹-4375770017]

아 참고로. 저 대학교 동창애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조의금 했네요. 지방이라 가지는 못하고.. 근데 그 친구는 제 결혼식도 오지도 않았었구.. 그 친구 장례식후에 문자오더니 한번 보자고 하더니 아직 연락 한번 없네요. ㅋㅋㅋ 세상사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