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폴리텍or 기술교육원

[늙은 청년]

학벌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예체능에 관심있어서 막연하게 인생을 살았고 그러다 예체능도 장벽이 높아 넘지 못하고 포기하기까지 힘들었고 

 학벌은 좋지 않아 취업도 힘들었고 알바 외식업 기술배우겠다고 노가다 뛰다가 환경도 좋지 못했고 1년정도 반도체현장에서 일하다가 일이 줄고 좋은경험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주변에서 폴리텍전문기술과정 이나 기술교육원에서 교육받고 취업을 해보라고 하는데요 분야는 아직 결정하시 못했습니다 

 어느쪽이 괜찮을까요?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입니다

[1인용]

개인적으론 폴리텍이 좋습니다.

[늙은 청년]

학위 목적이 아닙니다

[capital p]

가시려는 지역의 폴리텍이랑 기술교육원 사이트 보셔서 가시고자 하는 학과의 교수님 연령대나 이력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과 연결이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연세가 많으신 교수님들은 현업에 있는 인맥들이 부족할 수 있어서
좋은 일자리 소개받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현업자들과의 인맥이 빵빵한 젊은 교수님들이 유리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늙은 청년]

흠... 학과를 선택하는것도 고민되네요

[지나가던여우]

국비지원은 알아보셨나요?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서 나이 제한만 안걸린다면 추천 드리고 싶네요. 무슨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지역 고용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늙은 청년]

폴리텍1년 국비과정 중에 어느쪽이 괜찮다는 말씀인가요?

[데카레인저]

워낙 많아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드네요...폴리텍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거고 과정이 길어서 좀 안정적이고
국비는 못해도 4개월에서 6개월이상의 과정이지만 시간이 엄청 타이트 합니다.
기술교육원도 서울시에서 위탁운영이라 여기는 점심급식이 무료일거고 근데 기술교육원은 입교일이 따로 있으니 이것도 보셔야 할거고
청년사관학교도 있고 많아서 본인의 직종을 먼저 선택하시고 할애가능한 시간을 따져서 가시구요..
국비교육 받으실거면 HRD-NET에서 찾아보시되 되도록 우수훈련기관 혹은 취업률이 높은 곳으로 선택하세요

[늙은 청년]

흠... 어떤분야가 괜찮은지 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