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창시절때 낯도 많이 가리고 통수 맞거나 데인적도 많았어서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성인되고 나서도 사회생활을 군대 말곤 안해봤어서 사회성을 좀 기르고 싶습니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연애인데 그 전에 주변 사람들을 좀 만들어봐야겠다 하고 풋살모임 두번 나갔는데
그나마 말 좀 하는 사람이 한명밖에 없어요
이 사람은 그래도 엄청 착한게 첫날부터 집 방향 같다고 픽업해주더니 다음에 모일때도 먼저 집 앞에 와주고 데려다주더라고요
근데 아직도 이 사람이랑 말을 잘 못하겠고.. 그렇네요
아니면 실력이라도 엄청 좋아서 주목받거나 하면 모르는데 체력도 원체 안 좋은지라 그것도 아니네요
다른 사람들한테 먼저 가서 말하자니 아직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뭔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ㅋㅋ;
어렵네요, 사실 모임이란걸 나가본건 그래도 5,6번은 되는데 친해진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더 큰일인건 전 원래 성격상 남한테 관심이 잘 없습니다.. 감정 변화도 별로 없어서 잘 웃지도 않고 리액션도 그닥이고.. 조용조용하고..
상대가 말 걸면 대답하기만 바쁘고
이걸 좀 고쳐봐야 좋아질거 같은데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어서 그런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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