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65389
지난번에 글을 올렸던 견주입니다.
수술후 사망을 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진통제로 연명을 했어야 했나..
뭘해도 후회 할거라는 다른 분의 댓글이 있었는데요.
그런것 같네요.
아프기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맛없는 다이어트 사료만 먹였는데
어차피 죽을놈
좋아하는 족발 배터지게 먹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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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글을 올렸던 견주입니다.
수술후 사망을 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진통제로 연명을 했어야 했나..
뭘해도 후회 할거라는 다른 분의 댓글이 있었는데요.
그런것 같네요.
아프기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맛없는 다이어트 사료만 먹였는데
어차피 죽을놈
좋아하는 족발 배터지게 먹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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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전체공지 |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 8[RULIWEB] | 2023.08.08 | ||
8628262 | 인생 |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 루리 | 85 | 497795 | 2009.05.05 |
(IP보기클릭)211.197.***.***
저는 제 개가 17살로 죽기 6개월전에 정말 좋아하는 소고기 양고기 스테이크 배터지게 몇일간 먹여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좀 상황을 악화시킨거 같아서 미안하긴 합니다. 뭘 해도 후회는 남을거예요.
(IP보기클릭)211.179.***.***
다시 만나요.
(IP보기클릭)122.42.***.***
애완동물이 죽었을때 그걸 마음아파해 주는 주인이 있는것만으로도 모든 개 중에서 상위 0.1% 행복하게 산 강아지예요. 당신은 그렇게 훌륭한 주인이었습니다.
(IP보기클릭)58.228.***.***
애정이 없으면 다이어트 그런거 신경도 안쓰죠... 강아지도 주인분의 그런 관심과 사랑 충분히 알았을겁니다. 떠나간 후에 이런저런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죠. 너무 후회하거나 자책하진 마시고 많이 생각하고 기억해주세요. 사랑 많이 받아서 행복하고 고마웠을 겁니다....
(IP보기클릭)110.15.***.***
주인에게 사랑받다가 잘 갔을 겁니다. 저 위에서 아이가 보고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IP보기클릭)16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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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개가 17살로 죽기 6개월전에 정말 좋아하는 소고기 양고기 스테이크 배터지게 몇일간 먹여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좀 상황을 악화시킨거 같아서 미안하긴 합니다. 뭘 해도 후회는 남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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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이 얼마나 좋았을까요...최선을 다 하신거 맞아요... | 20.12.20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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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없으면 다이어트 그런거 신경도 안쓰죠... 강아지도 주인분의 그런 관심과 사랑 충분히 알았을겁니다. 떠나간 후에 이런저런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죠. 너무 후회하거나 자책하진 마시고 많이 생각하고 기억해주세요. 사랑 많이 받아서 행복하고 고마웠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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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 죽었을때 그걸 마음아파해 주는 주인이 있는것만으로도 모든 개 중에서 상위 0.1% 행복하게 산 강아지예요. 당신은 그렇게 훌륭한 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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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사랑받다가 잘 갔을 겁니다. 저 위에서 아이가 보고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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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79.***.***
다시 만나요.
(IP보기클릭)39.7.***.***
글이 참 좋네요 닥추 드립니다 | 20.12.21 13:22 | |
(IP보기클릭)112.148.***.***
(IP보기클릭)39.117.***.***
(IP보기클릭)125.143.***.***
아오 눈치좀.. | 20.12.20 21:23 | |
(IP보기클릭)121.181.***.***
후우.. 뒤에 같은 주인 이라고 붙은 내가 다 부끄럽네... | 20.12.20 21:50 | |
(IP보기클릭)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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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녀석은 1998년부터 2011년까지 아랫놈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위에 애는 마지막에 밥도 못먹고 점점 말라가는게 보여서 가족 모두가 안락사를 하자고 결정했고 했을 당시에는 정말 미안하고 슬펐지만, 오히려 더 빨리 못해즈고 고통만 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를 떠나보네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죠 팔이 잘리고 심장이 터져도 이것만큼은 안아플거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빈자리를 볼때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죠. 하지만 결국 답은 시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실컷 울고 그리워하고 나면 즐거웠던 추억만 남는 날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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