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솔직히 파오후에 외모 찐따인거도있고 방구석귀신인거도 있어서 무시도 꽤 당하고 감정쓰레기통도 꽤 많이됬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이먹고 외모개선도 꽤 되고 직장 번듯한데 들어가서 이젠 무시당할만한 이유가 그닥없는데..아 아직 살은 좀 더빼야되지만요 ㅎ
아직도 친구를 사귀던 누굴만나던 넌씨눈 대접받는거에 민감을 넘어 공포증이 있네요 =_=;;;
그래서 나름 그동안 경험에의해 쌓인 눈치와 감으로 대충 분위기 캐치해서 제가 끼면 안될꺼같은.. 빠져야할꺼같은 상황이면 빠져주고 연락끊어주고를 하면서 잘 지냈는데
어느날 친구가 화를 내더라구요.. 아무도 절 매도한적없고 귀찬아한적없는데 왜 그러냐고;; 분명 제가 더이상 친하게 지냈다간 민폐일거같은 느낌이라 물러난거뿐인데..
으.. 어렵습니다.. 타인에 입에서 제가 민폐라는 소리가 나오는건 진짜 막장이라고 생각해서 처신한건데 제가 잘못생각한거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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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들 읽고 느낀게, 남들이 생각하는 자신이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이 다르지않나 생각합니다. 눈치와 감으로 캐치한다는게 과한 오해 아니었나 느껴지기도 하고요. 상담 고민도 하셨었는데, 어렵게 생각하실거 없어요. 심리 상담은 그냥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방향을 찾는거거든요. 어려워하지마시고 한번 받아보세요. 변하려는 의지가 있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시는거 보면 도움 크게 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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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후에 외모 찐따에 방구석귀신은 다른사람이 함부로 무시하고 괴롭혀도 되는 건가요? 문제의 원인을 잘못알고 계신듯하네요. 외모가 어떻든 어떤 일을 하던 다른 사람은 존중해야하는게 맞는거죠. 결론은 님한테 그런 행위를 한 놈들이 잘못 살아오고 못 된 놈 들이지 님 잘못이 아닙니다. 이걸 정확히 아셔야해요. 이전 글 들도 보니 어린시절의 그런 안좋은 추억 때문인지 굉장히 자존감도 낮아서 남들이 자기 얘기하면 괜히 비하하는 얘기인거 같아 감정적으로 불안해하시는데 자존감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 모든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은요. 자기 현재 모습을 사랑하시고 이 사회와 각종문화가 옥죄는 폭력에 억눌려 지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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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중에도 님같은 분 있는데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행동에도 참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언젠가 상담도 받아본 적 있는데... 솔직히 님 같은 분들은 조금 더 뻔뻔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정도로 남들 눈치보지 마세요. 세상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사람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근데 이것도 나이 먹다보면 점점 패시브가 되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떨어질 새끼들은 다 떨어져라. 나는 내 갈 길을 간다- 이런 마인드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씹는 것도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쓰레기가 되는거지만 속으로는 어느 정도 남들 무시하고 ↗까라는 마인드로 사는 것도 자존감 향상에는 도움이 되긴 하더라구요, 물론 절대로 티를 내면 안 됩니다-_-; 겉으로는 최대한 공손하고 예의바른 인간으로... 다들 비슷하게 살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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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까지 다 봤는데.... 주눅들어 눈치를 엄청 보고 그게 주변에도 티가 팍팍 나는데, 정작 눈치는 없는 타입이신 거 같아요. 눈치있게 낄끼빠빠했다면 센스있다는 말이 나오지, 저런 말이 안 나오거든요. 이전글도 보면 친구들이 자길 필요로 하지 않는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말이나 태도에서 티가 나서 아무 생각 없던 친구들이 쟤 왜 저래; 우리가 쟤 따시켰냐? 하고 불편해하는 상황이 몇번 있었던 것 같아 보여요. 윗분들이 지적한 것 처럼 '감으로 캐치한다.'는게, 그 감이 잘못된 감인거죠. 상대방은 아무 생각이 없는데 혼자 '얘는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얘는 지금 나랑 놀기 싫어하는 것 같아.'생각하고 혼자 주눅들어서 눈치보는 티 팍팍 내고 있으면, 상대방은 가만 있다가 쟤 눈치나 주는 나쁜 사람 되는 기분이잖아요. 상대방에겐 그게 더 민폐예요. 평소 친구들하고 만나서 어떤 언행을 하셨길래 친구들이 그러는지 제가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본인이 한번 친구한테 본인이 했던 말이나 행동을 찬찬히 되짚어보셔서 고치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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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친구분이 화내면서 저런 말씀하신거면 생각보다 눈치 보는게 정도가 심하신거 같네요... 솔직히 모르는 사이나, 상사한테는 눈치본다곤 하지만 친구 사이에서는 좀 더 다가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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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들 읽고 느낀게, 남들이 생각하는 자신이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이 다르지않나 생각합니다. 눈치와 감으로 캐치한다는게 과한 오해 아니었나 느껴지기도 하고요. 상담 고민도 하셨었는데, 어렵게 생각하실거 없어요. 심리 상담은 그냥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방향을 찾는거거든요. 어려워하지마시고 한번 받아보세요. 변하려는 의지가 있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시는거 보면 도움 크게 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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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번 그냥 푸념털어놓는다는 기분으로 가봐야겠네요 ㅎ | 20.08.27 0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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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친구분이 화내면서 저런 말씀하신거면 생각보다 눈치 보는게 정도가 심하신거 같네요... 솔직히 모르는 사이나, 상사한테는 눈치본다곤 하지만 친구 사이에서는 좀 더 다가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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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면만있는 지인보다 제가 좋아하는 친구한테 귀찬은존재가 되는게 수십배는 더 무섭더라구요 ㅎ.. 그래서 사전에 미리 조심한다는게 이렇게 되버렸네요 | 20.08.27 0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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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중에도 님같은 분 있는데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행동에도 참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언젠가 상담도 받아본 적 있는데... 솔직히 님 같은 분들은 조금 더 뻔뻔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정도로 남들 눈치보지 마세요. 세상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사람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근데 이것도 나이 먹다보면 점점 패시브가 되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떨어질 새끼들은 다 떨어져라. 나는 내 갈 길을 간다- 이런 마인드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씹는 것도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쓰레기가 되는거지만 속으로는 어느 정도 남들 무시하고 ↗까라는 마인드로 사는 것도 자존감 향상에는 도움이 되긴 하더라구요, 물론 절대로 티를 내면 안 됩니다-_-; 겉으로는 최대한 공손하고 예의바른 인간으로... 다들 비슷하게 살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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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선 이게 잘되는데..사적으론 잘안되네요 ㅠㅠ | 20.08.27 0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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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후에 외모 찐따에 방구석귀신은 다른사람이 함부로 무시하고 괴롭혀도 되는 건가요? 문제의 원인을 잘못알고 계신듯하네요. 외모가 어떻든 어떤 일을 하던 다른 사람은 존중해야하는게 맞는거죠. 결론은 님한테 그런 행위를 한 놈들이 잘못 살아오고 못 된 놈 들이지 님 잘못이 아닙니다. 이걸 정확히 아셔야해요. 이전 글 들도 보니 어린시절의 그런 안좋은 추억 때문인지 굉장히 자존감도 낮아서 남들이 자기 얘기하면 괜히 비하하는 얘기인거 같아 감정적으로 불안해하시는데 자존감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 모든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은요. 자기 현재 모습을 사랑하시고 이 사회와 각종문화가 옥죄는 폭력에 억눌려 지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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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객관적으로도 겉모습은 나아졌는데 여전히 전 제모습이 참 별로인거같아요.. | 20.08.27 0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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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까지 다 봤는데.... 주눅들어 눈치를 엄청 보고 그게 주변에도 티가 팍팍 나는데, 정작 눈치는 없는 타입이신 거 같아요. 눈치있게 낄끼빠빠했다면 센스있다는 말이 나오지, 저런 말이 안 나오거든요. 이전글도 보면 친구들이 자길 필요로 하지 않는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말이나 태도에서 티가 나서 아무 생각 없던 친구들이 쟤 왜 저래; 우리가 쟤 따시켰냐? 하고 불편해하는 상황이 몇번 있었던 것 같아 보여요. 윗분들이 지적한 것 처럼 '감으로 캐치한다.'는게, 그 감이 잘못된 감인거죠. 상대방은 아무 생각이 없는데 혼자 '얘는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얘는 지금 나랑 놀기 싫어하는 것 같아.'생각하고 혼자 주눅들어서 눈치보는 티 팍팍 내고 있으면, 상대방은 가만 있다가 쟤 눈치나 주는 나쁜 사람 되는 기분이잖아요. 상대방에겐 그게 더 민폐예요. 평소 친구들하고 만나서 어떤 언행을 하셨길래 친구들이 그러는지 제가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본인이 한번 친구한테 본인이 했던 말이나 행동을 찬찬히 되짚어보셔서 고치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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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절대 친구들앞에선 주눅이나 눈치보진않았어요.. 그 눈치본다는걸 의식하게 만드는거가 민폐라고 생각해서; 그냥 조용히 연락을 끊었죠; 모임을 안나가거나 | 20.08.27 0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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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좋아하는 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끊고 멀어지려고 그러면 뭐 때문에 그러는지 당연히 답답하죠 속으로 계속 혼자서 아 나는 여기 끼면 안될거같다 조용히 사라져야지 이러지 마시고 차라리 내심을 밖으로 꺼내고 진심어린 이야기를 해요 계속 숨기고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지금과 똑같은 일만 계속 반복됩니다 이유도 모르고 피해지는 것도 되게 답답하죠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요 | 20.08.27 0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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