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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넌씨눈이 안되려고 노력한거뿐인데 어렵네요..=_=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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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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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들 읽고 느낀게, 남들이 생각하는 자신이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이 다르지않나 생각합니다. 눈치와 감으로 캐치한다는게 과한 오해 아니었나 느껴지기도 하고요. 상담 고민도 하셨었는데, 어렵게 생각하실거 없어요. 심리 상담은 그냥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방향을 찾는거거든요. 어려워하지마시고 한번 받아보세요. 변하려는 의지가 있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시는거 보면 도움 크게 되실 것 같아요.
20.08.26 23:07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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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후에 외모 찐따에 방구석귀신은 다른사람이 함부로 무시하고 괴롭혀도 되는 건가요? 문제의 원인을 잘못알고 계신듯하네요. 외모가 어떻든 어떤 일을 하던 다른 사람은 존중해야하는게 맞는거죠. 결론은 님한테 그런 행위를 한 놈들이 잘못 살아오고 못 된 놈 들이지 님 잘못이 아닙니다. 이걸 정확히 아셔야해요. 이전 글 들도 보니 어린시절의 그런 안좋은 추억 때문인지 굉장히 자존감도 낮아서 남들이 자기 얘기하면 괜히 비하하는 얘기인거 같아 감정적으로 불안해하시는데 자존감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 모든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은요. 자기 현재 모습을 사랑하시고 이 사회와 각종문화가 옥죄는 폭력에 억눌려 지내지 마시길.
20.08.26 23:45

(IP보기클릭)1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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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중에도 님같은 분 있는데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행동에도 참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언젠가 상담도 받아본 적 있는데... 솔직히 님 같은 분들은 조금 더 뻔뻔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정도로 남들 눈치보지 마세요. 세상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사람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근데 이것도 나이 먹다보면 점점 패시브가 되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떨어질 새끼들은 다 떨어져라. 나는 내 갈 길을 간다- 이런 마인드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씹는 것도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쓰레기가 되는거지만 속으로는 어느 정도 남들 무시하고 ↗까라는 마인드로 사는 것도 자존감 향상에는 도움이 되긴 하더라구요, 물론 절대로 티를 내면 안 됩니다-_-; 겉으로는 최대한 공손하고 예의바른 인간으로... 다들 비슷하게 살고 있을 겁니다.
20.08.26 23:18

(IP보기클릭)2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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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까지 다 봤는데.... 주눅들어 눈치를 엄청 보고 그게 주변에도 티가 팍팍 나는데, 정작 눈치는 없는 타입이신 거 같아요. 눈치있게 낄끼빠빠했다면 센스있다는 말이 나오지, 저런 말이 안 나오거든요. 이전글도 보면 친구들이 자길 필요로 하지 않는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말이나 태도에서 티가 나서 아무 생각 없던 친구들이 쟤 왜 저래; 우리가 쟤 따시켰냐? 하고 불편해하는 상황이 몇번 있었던 것 같아 보여요. 윗분들이 지적한 것 처럼 '감으로 캐치한다.'는게, 그 감이 잘못된 감인거죠. 상대방은 아무 생각이 없는데 혼자 '얘는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얘는 지금 나랑 놀기 싫어하는 것 같아.'생각하고 혼자 주눅들어서 눈치보는 티 팍팍 내고 있으면, 상대방은 가만 있다가 쟤 눈치나 주는 나쁜 사람 되는 기분이잖아요. 상대방에겐 그게 더 민폐예요. 평소 친구들하고 만나서 어떤 언행을 하셨길래 친구들이 그러는지 제가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본인이 한번 친구한테 본인이 했던 말이나 행동을 찬찬히 되짚어보셔서 고치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20.08.27 01:30

(IP보기클릭)1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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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친구분이 화내면서 저런 말씀하신거면 생각보다 눈치 보는게 정도가 심하신거 같네요... 솔직히 모르는 사이나, 상사한테는 눈치본다곤 하지만 친구 사이에서는 좀 더 다가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20.08.26 23:08

(IP보기클릭)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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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들 읽고 느낀게, 남들이 생각하는 자신이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이 다르지않나 생각합니다. 눈치와 감으로 캐치한다는게 과한 오해 아니었나 느껴지기도 하고요. 상담 고민도 하셨었는데, 어렵게 생각하실거 없어요. 심리 상담은 그냥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방향을 찾는거거든요. 어려워하지마시고 한번 받아보세요. 변하려는 의지가 있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시는거 보면 도움 크게 되실 것 같아요.
20.08.26 23:07

(IP보기클릭)219.250.***.***

Vague Hope
네 한번 그냥 푸념털어놓는다는 기분으로 가봐야겠네요 ㅎ | 20.08.27 04:54 | |

(IP보기클릭)121.140.***.***

BEST
앞 뒤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친구분이 화내면서 저런 말씀하신거면 생각보다 눈치 보는게 정도가 심하신거 같네요... 솔직히 모르는 사이나, 상사한테는 눈치본다곤 하지만 친구 사이에서는 좀 더 다가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20.08.26 23:08

(IP보기클릭)219.250.***.***

Alethos
그냥 안면만있는 지인보다 제가 좋아하는 친구한테 귀찬은존재가 되는게 수십배는 더 무섭더라구요 ㅎ.. 그래서 사전에 미리 조심한다는게 이렇게 되버렸네요 | 20.08.27 04:52 | |

(IP보기클릭)120.136.***.***

BEST
제 친구 중에도 님같은 분 있는데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행동에도 참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언젠가 상담도 받아본 적 있는데... 솔직히 님 같은 분들은 조금 더 뻔뻔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정도로 남들 눈치보지 마세요. 세상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사람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근데 이것도 나이 먹다보면 점점 패시브가 되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떨어질 새끼들은 다 떨어져라. 나는 내 갈 길을 간다- 이런 마인드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씹는 것도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쓰레기가 되는거지만 속으로는 어느 정도 남들 무시하고 ↗까라는 마인드로 사는 것도 자존감 향상에는 도움이 되긴 하더라구요, 물론 절대로 티를 내면 안 됩니다-_-; 겉으로는 최대한 공손하고 예의바른 인간으로... 다들 비슷하게 살고 있을 겁니다.
20.08.26 23:18

(IP보기클릭)219.250.***.***

그린다냐
회사에선 이게 잘되는데..사적으론 잘안되네요 ㅠㅠ | 20.08.27 04:52 | |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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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후에 외모 찐따에 방구석귀신은 다른사람이 함부로 무시하고 괴롭혀도 되는 건가요? 문제의 원인을 잘못알고 계신듯하네요. 외모가 어떻든 어떤 일을 하던 다른 사람은 존중해야하는게 맞는거죠. 결론은 님한테 그런 행위를 한 놈들이 잘못 살아오고 못 된 놈 들이지 님 잘못이 아닙니다. 이걸 정확히 아셔야해요. 이전 글 들도 보니 어린시절의 그런 안좋은 추억 때문인지 굉장히 자존감도 낮아서 남들이 자기 얘기하면 괜히 비하하는 얘기인거 같아 감정적으로 불안해하시는데 자존감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 모든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은요. 자기 현재 모습을 사랑하시고 이 사회와 각종문화가 옥죄는 폭력에 억눌려 지내지 마시길.
20.08.26 23:45

(IP보기클릭)219.250.***.***

Direstraits
분명히 객관적으로도 겉모습은 나아졌는데 여전히 전 제모습이 참 별로인거같아요.. | 20.08.27 04:53 | |

(IP보기클릭)211.219.***.***

윗분들께서 잘 짚어주시고 말씀해주신 것 같어서 추천만 눌러드리고 갑니다.
20.08.27 00:23

(IP보기클릭)211.36.***.***

님 그상태에서 캐릭터 변형을 조금만 줘도 사람들 좋아함 뻔뻔한 캐릭터를 좀 연습해보셈 뻔뻔한데 밉지않은 그런 유튜버들 채널 봐보는것도 좋고 기본적으로 예의가 과도한 캐릭이기때문에 딱 좋게 변함 내가 그랬음 회사에서 내가어느정도 자신있는건 과하게 말함 ㅋ 총겜좀 어느정도해서 녹양동 맥크리라고 떠벌림 축구도 어느정도 해서 등번호 짐승이었다고 얘기하고 다님 어느정도의 넉살? 을 길러보시는걸 추천함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고 과한 예의는 별로임
20.08.27 01:19

(IP보기클릭)2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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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까지 다 봤는데.... 주눅들어 눈치를 엄청 보고 그게 주변에도 티가 팍팍 나는데, 정작 눈치는 없는 타입이신 거 같아요. 눈치있게 낄끼빠빠했다면 센스있다는 말이 나오지, 저런 말이 안 나오거든요. 이전글도 보면 친구들이 자길 필요로 하지 않는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말이나 태도에서 티가 나서 아무 생각 없던 친구들이 쟤 왜 저래; 우리가 쟤 따시켰냐? 하고 불편해하는 상황이 몇번 있었던 것 같아 보여요. 윗분들이 지적한 것 처럼 '감으로 캐치한다.'는게, 그 감이 잘못된 감인거죠. 상대방은 아무 생각이 없는데 혼자 '얘는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얘는 지금 나랑 놀기 싫어하는 것 같아.'생각하고 혼자 주눅들어서 눈치보는 티 팍팍 내고 있으면, 상대방은 가만 있다가 쟤 눈치나 주는 나쁜 사람 되는 기분이잖아요. 상대방에겐 그게 더 민폐예요. 평소 친구들하고 만나서 어떤 언행을 하셨길래 친구들이 그러는지 제가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본인이 한번 친구한테 본인이 했던 말이나 행동을 찬찬히 되짚어보셔서 고치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20.08.27 01:30

(IP보기클릭)219.250.***.***

류류
음 절대 친구들앞에선 주눅이나 눈치보진않았어요.. 그 눈치본다는걸 의식하게 만드는거가 민폐라고 생각해서; 그냥 조용히 연락을 끊었죠; 모임을 안나가거나 | 20.08.27 04:50 | |

(IP보기클릭)210.219.***.***

이로리아
님 좋아하는 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끊고 멀어지려고 그러면 뭐 때문에 그러는지 당연히 답답하죠 속으로 계속 혼자서 아 나는 여기 끼면 안될거같다 조용히 사라져야지 이러지 마시고 차라리 내심을 밖으로 꺼내고 진심어린 이야기를 해요 계속 숨기고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지금과 똑같은 일만 계속 반복됩니다 이유도 모르고 피해지는 것도 되게 답답하죠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요 | 20.08.27 05:04 | |

(IP보기클릭)211.216.***.***

친구중에서 그냥 말도 안하고 그냥 맞짱구만 쳐주는 스타일 있었는데, 그 친구한텐 누구도 화내지않았네요. 그냥 가만히 있으니깐요 고민게에선 자기방어적으로 글적는게 보통인데, 좀더 솔직하게 어떻게 행동하고 발언했는지 적어보는게 어떨까싶네요. 익명으로 가려진 곳에서조차 "난 아무것도 안하는데 다른사람들이 화낸다" 라고 적으니깐요
20.08.27 06:30

(IP보기클릭)59.11.***.***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살면 되죠. 그냥 눈치도 안보고 있으면 되죠(필요한 눈치는 챙겨야 하지만서도) 편하게 해주지는 못해도 불편하게만 안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요~
20.08.27 17:10

(IP보기클릭)183.107.***.***

전 초딩때 우리학교에서 제일 못생기구 뚱뚱한 남자애 반년동안 좋아했어요..ㅋㅋ 먼가 기염미가 있었다구여 >_< 마찬가지로 님을 좋아하던 여자애도 있었을걸여! 자존감이 부족한 느낌이 왔어요. 어떤 사적 그릅에 본인이 껴도 될지...하는 부분에서 "내가 감히?"하는 생각을 하시는거 같아여. 본인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로 보이구여. 제 예를 들어 조언하나 드릴게여. 저는 고딩돼서 자존감이 엄청 높아졌어요! 성격도 밝아졌고요. 그 자존감은 (페미니스트로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외모로부터 왔어요. 맨날 못생겼다고 남자같다구 애들한테 놀림받았는데 꾸밀줄 알게되니 제가 봐도 이쁘더라구요. 님도 뷰티 유튜버 영상 한 10개정도만 보고 피부관리 방법, 기초화장법, 눈썹정리법, 머리 손질법 정도만 배워보세요! 그리구 이건 진짜 강추드리는건데, 거울 자주 보세요! 전 거울 보면서 표정연습 많이했어요. 그 담에는 사진 많이 찍어서 남들이 보는 내얼굴이 어떤지 연구했여요. 중딩때....외모콤플렉스 최절정일때용....ㅎ 어디가 내 얼굴의 장점인지 알고 나니까 제 얼굴을 사랑하게 되더라구여! 님도 님 얼굴 사랑할수있을때까지 꾸미구 잘생쁜 표정 만들어봐요! 추천하는 뷰튜버는 한별, 씬님, 이사배, 회사원A에요. 님은 남자니까 남자 뷰튜버도 보시구여. 아 근데 충고일뿐이구여, 자존감이 문제가 아니라면 굳이 외모로 자존감 높일 필요없어여. 만얃 자존감이 문제라면 자존감 높이기 파이팅 ~~
20.08.2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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