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동기가 있는데요..
이친구 보고있으면 어떻게 입사햇는지 정말..
부정청탁이 아니고서야, 이해가 안갑니다.
예전에 어떤일이 있었냐하면,
뭐 보고서를 작성해서 상사에게 보고하는거엿는데,
난리가 난거에요 지금 장난하냐면서..
엄청혼났어요 그때
그러다가 하루는, 저한테
이거 보고드릴건데 혹시 미리 좀 봐줄수 있겠냐고, 해서
그럼 보내봐라, 컨펌해주겠다고 해서 받아봤는데
이게 어디 당나라군대 엑셀표인지..
그래프 수치도 하나도 못알아보겟고, 단가수치도 엉망에다가..
정말 중학생더러 표그려 오라해도 그것보단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뒤로 한 반년지났나,
얼마나 나아졌나 싶어서, 봤더니 나아질 기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 윗선에서 알게 모르게 저랑 그친구랑 비교를 하게 됐고,
제가 그친구보다 좋은평가를 받아서, 그친구보다 한직급 높습니다만, 둘이 있을때나 그럴땐 그냥 편하게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친구랑 좀 엮이고싶진않아요 솔직히
그이유는, 회사에서는
너가 걔보다 잘하니깐, 걔 업무를 니가 좀 해
이런식입니다.
같은 월급받는데, 이건 아닌것같아서, 좀 항의 했더니,
그럼 니가 동기니깐 좀 가르쳐봐
뭐 이런답변만 얻었습니다
그 동기는 당장에 자기 업무 줄어드니깐 좋다고 신나하는게 왜이렇게 역겨워 보이던지..
얼마전에는 그 일로, 서로 좀 감정상했던게,
저더러 한다는 소리가
나한테 미안한 마음은 없고, 그냥 자기는 돈 받는만큼만 하는거다, 너가 나보다 더 받을거 아니냐, 그럼 당연히 일을 더해야지.
뭐 이렇게 말하길래,
갑자기 월급이야긴 왜하는거냐. 그리고, 애초에 니가 업무를 매끈히 처리를 매번 못하고, 표도 당나라표 그려오니깐, 니 업무가 나한테 넘어오는거 아니냐..
너는 입사한지가 언젠데, 발전이 없냐.
정말 컴퓨터를 배우고싶으면 주말이라도, 할애해서 학원을 다니던 해야 하는거 아니냐.
아니 어떻게 그나이먹도록 피벗테이블도 모른다는게 말이나 되냐. 우리조카도 니보단 잘하겠다
그러길래 삐져서는 씩씩 거리고 가더라구요..
문제는 저같은 대리분 한분이 더 계시더라구요
그친구 업무를 또 쪼개서, 저한테 주기 미안하니깐, 그대리분에게 줬더라구요..
아니 회사 방침이니, 어쩔수 없단거 알겠는데,
너무 짜증나네요,
저같으면 자존심 상해서라도, 업무 안뺏기게끔 할텐데, 너무 열불나요 솔직히
(IP보기클릭)223.62.***.***
님한테 업무 돌아갈때 기뻐하는 것만 봐도 그 동기가 눈치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위기의식이나 자존심도 없고 꼴에 있는건 밟으면 꿈틀대는거 하나네요 그걸 계속 자극시켜서 더 꿈틀거려서 나비로 부활시키든지 아니면 밟아버리거나 그냥 방치해서 다른 곳 갈때까지 놔두고 님은 위에서 시키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단지 어떤 업무든 님이 처리했다는 흔적은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IP보기클릭)220.122.***.***
사회생활좀 해보니까 나하나만의 생각이 아닌걸 느끼면 다른사람도 똑같이 그사람 그렇게 평가합니다 굳이 내색하지않으셔도 알아서 그친구는 저평가받고 님은 좋은평가 받을겁니다. 좀만 더 유해져보세요 좀만 더 고생하시고 님 입지를 확보해놓으시면 편한 회사생활할수있을겁니다 남들도 다아는 일못하는친구 뭐하러 더 괴롭힙니까 ㅎㅎ 그냥 님할일 잘하고 굳이 남욕할 필요없습니다
(IP보기클릭)61.254.***.***
적을 만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봤을 때는 50:50의 일을 하나 40:60을 하나 똑같은 겁니다. 계속 가르치면서 나중에 정말 어려울 때 도움을 받는게 더 이득입니다.
(IP보기클릭)125.128.***.***
믿거나 말거나지만 일단 얘기는 해드림 그런애 너무 거슬려하지 마시고 님이 더 잘하고 상사들도 님을 더 인정하니 그냥 그 친구 불쌍히 봐주시고 다독이면서 가르쳐보세요 희생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여기서의 태도가 후에 아랫사람들을 다룰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느정도 포용력을 보여주세요. 그냥 게으르고 아무것도 하고자하는 의지가 없는 사람은 자연스레 도태되어 님과의 인연이 그리 길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까지만이라도 그 동기를 포용하고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람일은 모르는거에요 나중에 그 무능한 동기가 님의 동아줄이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거 보자마자 뭐야 이 개소리는? 하고 코웃음 치겠지만 실제 이런 사례들을 겪고 많아 봐왔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진짜 현명한 사람은 싫어하는 사람을 따로 만들지않습니다. 님이 동기와 주변 사람들을 포용하고 잘지내면 나중에 님이 위기가 찾아와도 항상 주변인들이 님을 생각해주고 도와줄거에요. 어차피 상사들도 다른 주변 동기들도 님편이지 않습니까. 굳이 더 괴롭히지 않아도 될것같네요
(IP보기클릭)202.150.***.***
다독여서 가르치라는 분들 몇 계신데... 저는 오히려 그 반대의 케이스를 더 많이 봐왔는데요, 얘를 가르치고 다독여서 나중에 내 동앗줄이 되고 득이 될 사람인가 아닌가는 업무능력 이전에 사람 인성에 따르더라구요. 자기가 업무능력이 딸려서 혼자 끌어안고 끙끙대고, 자기 일 남이 대신 한다고 미안해 하고, 고마워하고, 눈치 보고, 이런 사람들이야 붙들고 가르쳐주면 날죠. 업무적인 능력이 딸리는거지 인성이 갈린 건 아니니까. 근데 난 내가 받은만큼만 일한다, 니가 나보다 더 받으니 더 일해야 한다, 내 업무 줄어서 편하다 희희낙락하는 사람은 동앗줄 절대 안되더라구요. 끼고 가르치던, 갈궈서 가르치던, 지가 잘나서 배운 줄 알아요. 내 업무 하게해서 미안한게 아니라 내 업무 줄어서 신난다 하는 사람이 과연 나중에 자기 귀찮은 일, 내 편의 봐줄 것 같나요? 저도 벌써 15년 정도 사회생활 했지만, 이거는 업무 능력이 아니라 인성 자체의 문제예요. 현명한 사람들이 적을 안 만들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저런 사람을 끼고 가르치면서 친구로 지내지도 않아요. 군대에서 고문관 붙들고 정신개조 시키던가요? 걍 열외시키지. 마찬가지예요. 굳이 저거에 열낼 필요 없으니까 갈구지도 않고 넘어가는거지, 그렇다고 끼고 가르치지도 않아요. 태도 보면 동앗줄 될 사람이 아님
(IP보기클릭)114.199.***.***
(IP보기클릭)39.7.***.***
갈궈도 똥인지된장인지 모르는것같아요 | 20.08.26 11:34 | |
(IP보기클릭)114.199.***.***
대리도 피해자같은데 연합해서 사무실내에서 통채로 갈궈지게 만드세요 | 20.08.26 11:35 | |
(IP보기클릭)1.222.***.***
(IP보기클릭)39.7.***.***
저도 몇번 이런애로사항 보고해도, 너가이해하란식의 답변이라 승질납니다 | 20.08.26 11:33 | |
(IP보기클릭)220.122.***.***
사회생활좀 해보니까 나하나만의 생각이 아닌걸 느끼면 다른사람도 똑같이 그사람 그렇게 평가합니다 굳이 내색하지않으셔도 알아서 그친구는 저평가받고 님은 좋은평가 받을겁니다. 좀만 더 유해져보세요 좀만 더 고생하시고 님 입지를 확보해놓으시면 편한 회사생활할수있을겁니다 남들도 다아는 일못하는친구 뭐하러 더 괴롭힙니까 ㅎㅎ 그냥 님할일 잘하고 굳이 남욕할 필요없습니다
(IP보기클릭)39.7.***.***
유해지란 말씀이시죠.? 좀더 대인배스럽게 행동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 20.08.26 11:35 | |
(IP보기클릭)106.101.***.***
저도 이거에 한표. 이렇게하면 글쓴분 평가가 더 높아질겁니다. | 20.08.26 13:28 | |
(IP보기클릭)223.62.***.***
님한테 업무 돌아갈때 기뻐하는 것만 봐도 그 동기가 눈치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위기의식이나 자존심도 없고 꼴에 있는건 밟으면 꿈틀대는거 하나네요 그걸 계속 자극시켜서 더 꿈틀거려서 나비로 부활시키든지 아니면 밟아버리거나 그냥 방치해서 다른 곳 갈때까지 놔두고 님은 위에서 시키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단지 어떤 업무든 님이 처리했다는 흔적은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IP보기클릭)223.62.***.***
*다른 곳으로 갈때까지 털리게 놔두시던지 | 20.08.26 11:47 | |
(IP보기클릭)110.15.***.***
나비로 부활x 부화o | 20.08.26 19:48 | |
(IP보기클릭)58.231.***.***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8.235.***.***
팀장 면접도 한번 하셔서 동기랑 임금차이를 확벌이던가 제가 동기인데 대리님들이 가르쳐도 나아지지 않는데 저는 오죽하겠습니까 날려주세요 저는 동기가 2살 형인데 업무는 도와달라고하고 쥐뿔도 없는데 잘난척, 형인척은 많이해서 당시 사수급 다 모아서 상담한후 저한테 일안오게 조치했습니다 | 20.08.26 12:27 | |
(IP보기클릭)220.85.***.***
(IP보기클릭)182.228.***.***
(IP보기클릭)61.254.***.***
적을 만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봤을 때는 50:50의 일을 하나 40:60을 하나 똑같은 겁니다. 계속 가르치면서 나중에 정말 어려울 때 도움을 받는게 더 이득입니다.
(IP보기클릭)203.234.***.***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4.138.***.***
(IP보기클릭)14.56.***.***
(IP보기클릭)1.237.***.***
(IP보기클릭)112.218.***.***
(IP보기클릭)39.122.***.***
(IP보기클릭)125.128.***.***
믿거나 말거나지만 일단 얘기는 해드림 그런애 너무 거슬려하지 마시고 님이 더 잘하고 상사들도 님을 더 인정하니 그냥 그 친구 불쌍히 봐주시고 다독이면서 가르쳐보세요 희생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여기서의 태도가 후에 아랫사람들을 다룰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느정도 포용력을 보여주세요. 그냥 게으르고 아무것도 하고자하는 의지가 없는 사람은 자연스레 도태되어 님과의 인연이 그리 길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까지만이라도 그 동기를 포용하고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람일은 모르는거에요 나중에 그 무능한 동기가 님의 동아줄이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거 보자마자 뭐야 이 개소리는? 하고 코웃음 치겠지만 실제 이런 사례들을 겪고 많아 봐왔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진짜 현명한 사람은 싫어하는 사람을 따로 만들지않습니다. 님이 동기와 주변 사람들을 포용하고 잘지내면 나중에 님이 위기가 찾아와도 항상 주변인들이 님을 생각해주고 도와줄거에요. 어차피 상사들도 다른 주변 동기들도 님편이지 않습니까. 굳이 더 괴롭히지 않아도 될것같네요
(IP보기클릭)118.127.***.***
말씀 정말 잘하시네요..추천추천 | 20.08.27 01:53 | |
(IP보기클릭)202.150.***.***
다독여서 가르치라는 분들 몇 계신데... 저는 오히려 그 반대의 케이스를 더 많이 봐왔는데요, 얘를 가르치고 다독여서 나중에 내 동앗줄이 되고 득이 될 사람인가 아닌가는 업무능력 이전에 사람 인성에 따르더라구요. 자기가 업무능력이 딸려서 혼자 끌어안고 끙끙대고, 자기 일 남이 대신 한다고 미안해 하고, 고마워하고, 눈치 보고, 이런 사람들이야 붙들고 가르쳐주면 날죠. 업무적인 능력이 딸리는거지 인성이 갈린 건 아니니까. 근데 난 내가 받은만큼만 일한다, 니가 나보다 더 받으니 더 일해야 한다, 내 업무 줄어서 편하다 희희낙락하는 사람은 동앗줄 절대 안되더라구요. 끼고 가르치던, 갈궈서 가르치던, 지가 잘나서 배운 줄 알아요. 내 업무 하게해서 미안한게 아니라 내 업무 줄어서 신난다 하는 사람이 과연 나중에 자기 귀찮은 일, 내 편의 봐줄 것 같나요? 저도 벌써 15년 정도 사회생활 했지만, 이거는 업무 능력이 아니라 인성 자체의 문제예요. 현명한 사람들이 적을 안 만들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저런 사람을 끼고 가르치면서 친구로 지내지도 않아요. 군대에서 고문관 붙들고 정신개조 시키던가요? 걍 열외시키지. 마찬가지예요. 굳이 저거에 열낼 필요 없으니까 갈구지도 않고 넘어가는거지, 그렇다고 끼고 가르치지도 않아요. 태도 보면 동앗줄 될 사람이 아님
(IP보기클릭)121.131.***.***
(IP보기클릭)106.249.***.***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75.122.***.***
(IP보기클릭)2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