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한 지 얼마 안된 시절에는 예적금만 하다가 최근 금리인하로 제로금리 시대가 와서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부동산은 작은 자본금으로 하기 어렵고, 창업이나 다른 돈벌이는
현 직장을 관두고 하기에는 불확실해서요.
재테크, 경제공부를 하다보니 여러 사실들을 알게 됐죠.
그건 예적금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원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
자본주의에서 노동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 불로소득을 만들지 않으면 늙어서도 일해야 한다는 사실이고
주식투자를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처음엔 우리나라 주식을 하려다가 미국주식을 추천하는 여러 이유들을 보고서 미국의 유명한 업계 1~2등 주식들,
그리고 그 주식들 위주로 모아놓고 우리나라 증권사와는 비교도 안되게 큰 3대 자산운용사의 상위 100위권 이내의 etf들로
안전하게 적립식으로 모아가기로 했죠. 그리고 주가성장과 배당금성장이 둘 다 잘되기도 하고요.
요즘은 유명한 회사 소식과 정보는 인터넷에서 쉽게 입수할 수 있고 유튜버들이 바로바로 관련 영상도 올리더군요.
주식투자한 지는 3달차고 평가금액은 신기하게도 투자한 원금 근처를 왔다갔다 하네요. 배당금은 연 20만원 초반이고
그와는 별개로 cma 파킹통장에서 3만원, 둘을 합쳐서 월 4~5만원 되겠네요. 저축은행에 있는 금액이 5배가까이 되는데도
가져다주는 월 수입은 2배가 약간 넘는 정도입니다.
지금은 작지만 달마다 백만원 넘게 쭉 투자하고 받은 배당금과 남는 돈도 투자할 수 있으니 10년 뒤에는 2억에 가까운 원금과
연 600만원 정도(3%~4%)의 배당금이 기대되네요.
버는 돈은 많지 않지만 쓰는 돈도 얼마없고 빚도 없어서 인내심만 가진다면 저도 작은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돈버는 속도는 해마다 빨라질 거고요. 닷컴버블, 2008 금융위기, 이번 코로나 같은 위기들도 많이 오겠지만
튼튼한 기업들은 끝내 살아남고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도 상승해있겠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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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생각대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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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은 종자돈 모으는 개념입니다;;;; 죄다 주식에다가 올인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예적금으로 종자돈을 모으고 그 종자돈을 바탕으로 뭔가라도 할수가 있는거죠. 주식이 상황이 좋아서 다 상향이면 되팔면 이익이지만 자금을 당장써야하는데 파란비가 내리면 주식을 건드릴수 있겠어요? 예적금도 적당히 보유하고 있어야합니다;;;;이자 받으려고 예적금 넣던 시기는 지났습니ㅏㄷ.
(IP보기클릭)211.209.***.***
한번에 테마주로 돈벌으신 분들은 그맛에 빠져서 상한가만 노리게 되는 분들이 많으신데 장기적으론 시장에서 털리고 주식시장을 원망하시게 됩니다. 오히려 님처럼 장기적으로 손실을 최소화 하시는 분들이 살아남는다고 오래된 분들께서 조언하시더군요. 원칙없이 투자하시면 시장은 귀신같이 뺏어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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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하는게 좋습니다. 상식적으로 예금으로는 돈 못모아요. 그 다음은 부동산, 창업등이 있는데 주식은 소규모창업과 유사합니다. 본인의 안목 및 자금운영능력을 실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물론 투기성단타는 예외입니다.
(IP보기클릭)121.177.***.***
저도 코로나 터지고 나서 여유자금 20% 정도인 500으로 주식 시작해서 한 70만원 익절/15만원 손절 보고 지금은 나스닥ETF 300/ 마이크로소프트 100/ 나머지 100은 대기 중 하면서 한 +30선에 있다가 미국 시장 하락하면 +10 정도로 다운 된 상태입니다. 저 역시 글쓴이분처럼 그냥 저금만 하면 안되겠다, 앞으로 투자하는 법을 좀 배우기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시작했고 여유자산 20%선에서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가능한 이를 지키고 하려고 합니다만.... 사실 그런 포지션 유지하기 제일 힘든게 주식의 문제라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같은 시기에 시작하신 분은 저보다 더 왕초보라 빨간색 상승, 파란색 하락만 알고 주식하시는데 신규 상장주 잘잡아서 2일만에 70% 드시고 나오시거나 바이오주 투자해서 꽤 벌고 나오시는거 보니까 멘탈이 좀 흔들리더라고요... 그리고 현재 글쓴이분은 정확한 연봉은 모르겠지만 월 100정도를 주식에 투자한다고 하셨는데 대충 적금 넣을 돈을 다 주식에 넣는다고 생각하면 자산에서 주식의 비중이 너무 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기적으로 주식 시작이 우상향으로 가고 있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이게 양적완화의 영향도 큰 편이고 보통은 10년 내외로 빅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급락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으니까요.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자산 비중에서 주식이 많던 사람은 3월에 급락했을때 정말 죽다가 살았다고 하던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사실 저도 초보이고 주식 꼴랑 500가진 사람이긴 하지만 만약 월 100 정도를 투자한다면 최소한 절반은 안전 자산(적금, 달러, 금 등)에 투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은 하다보면 특정한 사건으로 급락이 언젠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그 때 안전 자산으로 추가 투자를 해서 손해를 매우거나 할 수 있으시니까요. 개인적으로 잘 투자 하시고 잘 버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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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폭풍
그러면 생각대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 20.07.26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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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하는게 좋습니다. 상식적으로 예금으로는 돈 못모아요. 그 다음은 부동산, 창업등이 있는데 주식은 소규모창업과 유사합니다. 본인의 안목 및 자금운영능력을 실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물론 투기성단타는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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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로나 터지고 나서 여유자금 20% 정도인 500으로 주식 시작해서 한 70만원 익절/15만원 손절 보고 지금은 나스닥ETF 300/ 마이크로소프트 100/ 나머지 100은 대기 중 하면서 한 +30선에 있다가 미국 시장 하락하면 +10 정도로 다운 된 상태입니다. 저 역시 글쓴이분처럼 그냥 저금만 하면 안되겠다, 앞으로 투자하는 법을 좀 배우기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시작했고 여유자산 20%선에서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가능한 이를 지키고 하려고 합니다만.... 사실 그런 포지션 유지하기 제일 힘든게 주식의 문제라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같은 시기에 시작하신 분은 저보다 더 왕초보라 빨간색 상승, 파란색 하락만 알고 주식하시는데 신규 상장주 잘잡아서 2일만에 70% 드시고 나오시거나 바이오주 투자해서 꽤 벌고 나오시는거 보니까 멘탈이 좀 흔들리더라고요... 그리고 현재 글쓴이분은 정확한 연봉은 모르겠지만 월 100정도를 주식에 투자한다고 하셨는데 대충 적금 넣을 돈을 다 주식에 넣는다고 생각하면 자산에서 주식의 비중이 너무 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기적으로 주식 시작이 우상향으로 가고 있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이게 양적완화의 영향도 큰 편이고 보통은 10년 내외로 빅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급락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으니까요.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자산 비중에서 주식이 많던 사람은 3월에 급락했을때 정말 죽다가 살았다고 하던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사실 저도 초보이고 주식 꼴랑 500가진 사람이긴 하지만 만약 월 100 정도를 투자한다면 최소한 절반은 안전 자산(적금, 달러, 금 등)에 투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은 하다보면 특정한 사건으로 급락이 언젠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그 때 안전 자산으로 추가 투자를 해서 손해를 매우거나 할 수 있으시니까요. 개인적으로 잘 투자 하시고 잘 버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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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ian
한번에 테마주로 돈벌으신 분들은 그맛에 빠져서 상한가만 노리게 되는 분들이 많으신데 장기적으론 시장에서 털리고 주식시장을 원망하시게 됩니다. 오히려 님처럼 장기적으로 손실을 최소화 하시는 분들이 살아남는다고 오래된 분들께서 조언하시더군요. 원칙없이 투자하시면 시장은 귀신같이 뺏어간다고요. | 20.07.26 23:56 | |
(IP보기클릭)223.39.***.***
투자금액이 적을때 자산배분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장기국채만 10~20퍼센트정도 사고 있습니다. 원금이 절반수준으로 박살나도 기분은 나쁘겠지만 두려워서 팔진 않을 거에요. 투자한 회사를 못믿을거였으면 애초에 사지도 않았고 그 회사만의 악재로 폭락한다면 그 전에 뉴스나 평가보고서에서 징후가 보이거든요. 팔아서 수익실현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서 원금보다 배당금을 신경쓰고 있습니다. 배당성장을 수십년동안 지속했고 회사 재무구조도 튼튼하다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이번 코로나로 많이 배우는 중입니다 | 20.07.26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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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같은 종목도 급등해서 함부로 들어가지 않았고요 기술주를 비롯한 성장주들은 개별종목에 연구없이 들어가는 건 위험하다 판단하고 etf로 매수할 예정이에요. 정보 감사합니다 | 20.07.27 0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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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한 회사나 주식시장, 경제관련된 뉴스만 보고 주가는 일주일에 한두번 보는 정도에요. 한달에 한번 기계적으로 매수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직장생활과 병행 가능하네요 | 20.07.27 0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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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되용
예금 적금은 종자돈 모으는 개념입니다;;;; 죄다 주식에다가 올인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예적금으로 종자돈을 모으고 그 종자돈을 바탕으로 뭔가라도 할수가 있는거죠. 주식이 상황이 좋아서 다 상향이면 되팔면 이익이지만 자금을 당장써야하는데 파란비가 내리면 주식을 건드릴수 있겠어요? 예적금도 적당히 보유하고 있어야합니다;;;;이자 받으려고 예적금 넣던 시기는 지났습니ㅏㄷ. | 20.07.27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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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전 일단 3000만원 정도의 비상사태용 목돈을 마련해두고서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 20.07.27 0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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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371992014
우리나라의 경우 그 말이 맞는 것 같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양쪽에서는 주식,채권을 젊었을 때부터 투자하거나 직장에서 월급의 몇프로를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해놓는 경우가 보편적이라 알고 있습니다. 은퇴한 뒤 이것을 팔지않고 평생 보유하며 여기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살아가는거죠. 돈을 제때 빼니 못빼니 하는건 단기수익실현 관점에서 바라보신 것 같네요 | 20.07.27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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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테마주 아니면 괜찬은것 같은데 미래가 어찌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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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변 분들이 주식으로 많이 잃으셨다고 하시 위로의 말을 드려야겠네요. 그나마 지인3번 분만 장기적관점으로 접근해서 손해는 안봤고 나머지 분들은 도박적으로 주식을 한 것 같네요. 중요한건 주식공부를 얼마나 했느냐가 아니고 단타 잘치는법 차트 잘읽는법 공부해봐야 도박적 접근이고 도박에서는 수십번따도 한두번 크게 잃으면 모든게 물거품이라는 거죠. 그리고 저도 예적금으로 2500이상 모았지만 은퇴후 이것의 20배이상 모은다한들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면 그 돈으로 연명하는 생활밖에는 안된다는 거죠. 안전자산을 축적하는 것 자체는 좋지만 이것만으로는 경제적자유와 일하지 않고도 느긋한 노후를 보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 20.07.27 11:27 | |
(IP보기클릭)210.180.***.***
소득수준이나 지출씀씀이 그리고 커리어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관리 해나가느냐에 따라 개개인별로 많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별도의 재테크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평범한 직장생활 만으로 경제적 자유와 느긋한 노후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별로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말은 일부 공감합니다. 다만, 주식은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너무 위험하다 개미의 경우 언제 떨어지고 언제 올라갈지 언제 휴지될지 전혀 알수 없다 그래서 전체 소득에서 정말 낮은 비중으로 해야한다 라는 말씀만 드리고 싶어요. | 20.07.27 1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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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변동성 자체는 매달 적립식으로 분할매수 하고 있기에 위험이 분산됩니다. 상장폐지의 위험은 이미 수십년,백년 넘게 위기를 극복하며 안정성을 검증해 온 업계 1등 대장주들, 그리고 이런 종목들을 모아놓은 etf 펀드에 분산투자 하고 있기에 마찬가지로 분산됩니다. 애초에 투자한 회사의 수익모델, 재무상태를 조사했고 그리고 경영진들의 능력을 신뢰하기에 하나라도 망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보고 있어요. 애초에 전문 경영인 제도가 우리나라보다 잘되어 있기도 하고 무능하면 바로 쫓겨나니까요. | 20.07.27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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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보면 주가지수는 증가해왔고 주식시장에 풀리는 돈은 많아졌습니다. 주식투자는 한정된 자원을 서로 뺏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회사가 성장하고 이익을 얻는만큼 투자 금액대로 분배받아서 이익을 챙기는 겁니다. | 20.07.27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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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고 빼야될 타이밍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예측을 해서 운좋게 들어맞는 경우가 있을 뿐이죠. 자본주의와 주식시장이 존재하는 한 경제성장과 물가상승은 계속되어 왔고 주식시장도 오래 버티면 내려가다가도 언젠가는 올라갑니다. 폭락했다고 겁먹고 손절하고 폭등한다고 욕심내서 올라타는 거야말로 투자자로써 하지 말아야 될 행동같아요. 투자하기로 한 회사에 믿음도 지식도 없다면 애초에 왜 투자했을까요? | 20.07.27 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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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투자기법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이기도 하고 제가 오해살만한 말만 쓰기는 했네요. 단기, 장기를 떠나서 투자원칙을 지키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분들에게 한 것이 아니라 알지도 못하거나 잘못 배워서 한탕하려는 사람들이 단기간에 큰 수익률을 원하는 경우만 있어서 그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겁니다. 주가가 폭등하는 종목이 고점일때 올라타놓고 폭락하니까 원금회수할 때까지 버티는 걸 장기투자라고 하니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겠더라고요. 테마성 주식이 그렇잖아요. | 20.07.27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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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론 주식투자는 장기적으로 바라봐야한다고 생각하며, 개인이 월급으로 벌수있는 돈은 한계가있기때문에 주식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그래서 본문의 내용엔 기본적으로 동의를 하는 편이고, 작성자님이 나름대로 현명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무언가에 너무 강한 확신을 가지면 위기가 오거나 무언가 잘못되었을때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주식이라는게 무조건 돈버는 법같은게 있는 곳도 아니고, 개미들이 수없이 털리고 털리는 그런 곳입니다. 그걸 단타같은걸 하니까 돈 잃는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큰돈벌려다 털리는것이다라고 단언해서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주식에서 돈을 잃은사람들이 다 그런사람들이 아닙니다. 또한 꼭 투자원칙을 만들고 투자원칙대로 주식을 매매한다고 돈을 버는걸까요? 애초에 판단을 잘못해서 잘못된 투자원칙을 만든다면 원칙대로 해도 돈을 잃을것입니다. 말꼬리잡는게 아니라, 나만은 다를거야, 나만은 특별하다는 생각이 댓글에서 느껴지는데, 그런 강한 자신감은 일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하신지 3개월이라고 하셨는데, 주식시장에서 3개월은 뭔갈 확정짓기엔 너무 짧은 시간인것같습니다. | 20.07.27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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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번 코로나와 금융위기때 더 흔들리거나 문제있었던 종목들은 투자대상에서 배제했고요, 필수소비재, 통신 쪽 단일종목들과 주가지수추종 etf랑 장기국채etf 등 etf에 투자했습니다. 제 투자 경력은 짧지만 지난 역사와 현 상황을 통해 반면교사로 많이 배우고 있고 특정종목에 너무 집중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자산이 몇억 모이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전세계 주식시장 분산투자 포함 올웨더포트폴리오로 자산배분해야죠 물론 중간에 제가 실수를 할수도 있지만 그를 통해 배우고 개선해 나갈 수밖에 없겠네요 | 20.07.27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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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은 아니고 저는 좀 장기투자 분산투자 권해드리고 싶은게 제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작성자님이 뭘하던 무조건 맞는말도 없고 무조건 틀린말도 없더라구요.... | 20.07.27 1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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