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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주식투자하는 분들 계신가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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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생각대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20.07.26 23:12

(IP보기클릭)1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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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은 종자돈 모으는 개념입니다;;;; 죄다 주식에다가 올인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예적금으로 종자돈을 모으고 그 종자돈을 바탕으로 뭔가라도 할수가 있는거죠. 주식이 상황이 좋아서 다 상향이면 되팔면 이익이지만 자금을 당장써야하는데 파란비가 내리면 주식을 건드릴수 있겠어요? 예적금도 적당히 보유하고 있어야합니다;;;;이자 받으려고 예적금 넣던 시기는 지났습니ㅏㄷ.
20.07.27 13:16

(IP보기클릭)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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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테마주로 돈벌으신 분들은 그맛에 빠져서 상한가만 노리게 되는 분들이 많으신데 장기적으론 시장에서 털리고 주식시장을 원망하시게 됩니다. 오히려 님처럼 장기적으로 손실을 최소화 하시는 분들이 살아남는다고 오래된 분들께서 조언하시더군요. 원칙없이 투자하시면 시장은 귀신같이 뺏어간다고요.
20.07.26 23:56

(IP보기클릭)17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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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하는게 좋습니다. 상식적으로 예금으로는 돈 못모아요. 그 다음은 부동산, 창업등이 있는데 주식은 소규모창업과 유사합니다. 본인의 안목 및 자금운영능력을 실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물론 투기성단타는 예외입니다.
20.07.26 23:45

(IP보기클릭)12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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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로나 터지고 나서 여유자금 20% 정도인 500으로 주식 시작해서 한 70만원 익절/15만원 손절 보고 지금은 나스닥ETF 300/ 마이크로소프트 100/ 나머지 100은 대기 중 하면서 한 +30선에 있다가 미국 시장 하락하면 +10 정도로 다운 된 상태입니다. 저 역시 글쓴이분처럼 그냥 저금만 하면 안되겠다, 앞으로 투자하는 법을 좀 배우기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시작했고 여유자산 20%선에서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가능한 이를 지키고 하려고 합니다만.... 사실 그런 포지션 유지하기 제일 힘든게 주식의 문제라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같은 시기에 시작하신 분은 저보다 더 왕초보라 빨간색 상승, 파란색 하락만 알고 주식하시는데 신규 상장주 잘잡아서 2일만에 70% 드시고 나오시거나 바이오주 투자해서 꽤 벌고 나오시는거 보니까 멘탈이 좀 흔들리더라고요... 그리고 현재 글쓴이분은 정확한 연봉은 모르겠지만 월 100정도를 주식에 투자한다고 하셨는데 대충 적금 넣을 돈을 다 주식에 넣는다고 생각하면 자산에서 주식의 비중이 너무 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기적으로 주식 시작이 우상향으로 가고 있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이게 양적완화의 영향도 큰 편이고 보통은 10년 내외로 빅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급락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으니까요.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자산 비중에서 주식이 많던 사람은 3월에 급락했을때 정말 죽다가 살았다고 하던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사실 저도 초보이고 주식 꼴랑 500가진 사람이긴 하지만 만약 월 100 정도를 투자한다면 최소한 절반은 안전 자산(적금, 달러, 금 등)에 투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은 하다보면 특정한 사건으로 급락이 언젠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그 때 안전 자산으로 추가 투자를 해서 손해를 매우거나 할 수 있으시니까요. 개인적으로 잘 투자 하시고 잘 버시기를 바랍니다.
20.07.26 23:51

(IP보기클릭)121.138.***.***

그게... 생각대로 되지가 않으니 문제가 많죠. 안정적인 주식이라고 넣어서 억대 만든 사람도 있습니다만 서브프라임 한방에 다 날라가고 그런일도 많았죠. 대기업도 영원하지 않고 망하는 세상이니... 주식은 어디까지나 자본을 이용한 투자이니 예금과 같은 안정적인 수익상승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즉, 운용을 해서 돈을 벌어서 자본을 늘리는 형태라서 위험성도 있고 생각처럼 되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임해야 한다고 봅니다.
20.07.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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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폭풍
그러면 생각대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 20.07.26 23:12 | |

(IP보기클릭)121.125.***.***

세상에 돈 굴리는거 만큼 정답이 없으니 하시고 싶은데로 하시면됩니다.
20.07.26 23:26

(IP보기클릭)49.172.***.***

하지 마세요.. 근데 공평하긴 해요.. 천만원이 일억이 될수있고, 일억이 천만원 될수도 있으니깐요..
20.07.26 23:39

(IP보기클릭)17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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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하는게 좋습니다. 상식적으로 예금으로는 돈 못모아요. 그 다음은 부동산, 창업등이 있는데 주식은 소규모창업과 유사합니다. 본인의 안목 및 자금운영능력을 실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물론 투기성단타는 예외입니다.
20.07.26 23:45

(IP보기클릭)12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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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로나 터지고 나서 여유자금 20% 정도인 500으로 주식 시작해서 한 70만원 익절/15만원 손절 보고 지금은 나스닥ETF 300/ 마이크로소프트 100/ 나머지 100은 대기 중 하면서 한 +30선에 있다가 미국 시장 하락하면 +10 정도로 다운 된 상태입니다. 저 역시 글쓴이분처럼 그냥 저금만 하면 안되겠다, 앞으로 투자하는 법을 좀 배우기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시작했고 여유자산 20%선에서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가능한 이를 지키고 하려고 합니다만.... 사실 그런 포지션 유지하기 제일 힘든게 주식의 문제라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같은 시기에 시작하신 분은 저보다 더 왕초보라 빨간색 상승, 파란색 하락만 알고 주식하시는데 신규 상장주 잘잡아서 2일만에 70% 드시고 나오시거나 바이오주 투자해서 꽤 벌고 나오시는거 보니까 멘탈이 좀 흔들리더라고요... 그리고 현재 글쓴이분은 정확한 연봉은 모르겠지만 월 100정도를 주식에 투자한다고 하셨는데 대충 적금 넣을 돈을 다 주식에 넣는다고 생각하면 자산에서 주식의 비중이 너무 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기적으로 주식 시작이 우상향으로 가고 있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이게 양적완화의 영향도 큰 편이고 보통은 10년 내외로 빅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급락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으니까요.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자산 비중에서 주식이 많던 사람은 3월에 급락했을때 정말 죽다가 살았다고 하던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사실 저도 초보이고 주식 꼴랑 500가진 사람이긴 하지만 만약 월 100 정도를 투자한다면 최소한 절반은 안전 자산(적금, 달러, 금 등)에 투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은 하다보면 특정한 사건으로 급락이 언젠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그 때 안전 자산으로 추가 투자를 해서 손해를 매우거나 할 수 있으시니까요. 개인적으로 잘 투자 하시고 잘 버시기를 바랍니다.
20.07.2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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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ian
한번에 테마주로 돈벌으신 분들은 그맛에 빠져서 상한가만 노리게 되는 분들이 많으신데 장기적으론 시장에서 털리고 주식시장을 원망하시게 됩니다. 오히려 님처럼 장기적으로 손실을 최소화 하시는 분들이 살아남는다고 오래된 분들께서 조언하시더군요. 원칙없이 투자하시면 시장은 귀신같이 뺏어간다고요. | 20.07.26 23:56 | |

(IP보기클릭)223.39.***.***

Arsian
투자금액이 적을때 자산배분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장기국채만 10~20퍼센트정도 사고 있습니다. 원금이 절반수준으로 박살나도 기분은 나쁘겠지만 두려워서 팔진 않을 거에요. 투자한 회사를 못믿을거였으면 애초에 사지도 않았고 그 회사만의 악재로 폭락한다면 그 전에 뉴스나 평가보고서에서 징후가 보이거든요. 팔아서 수익실현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서 원금보다 배당금을 신경쓰고 있습니다. 배당성장을 수십년동안 지속했고 회사 재무구조도 튼튼하다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이번 코로나로 많이 배우는 중입니다 | 20.07.26 23:58 | |

(IP보기클릭)211.209.***.***

ETF 관련 투자를 계획하신다면 유튜버중에 강환국이란 분의 유튜브가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님같이 천천히 투자하시는 스타일이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이시고 꾸준한 수입을 얻기도 합니다. 강환국님은 퀀트투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시는 분이신데 관련서적도 쓰셨고, 본인도 같은 방법으로 수익을 내시는 중입니다. 지금 미국장이 실물과 주식장의 괴리가 커서 상승장임에도 한번은 조정 또는 하락이 발생할 수 있기에 당장 성장주(아마존, 애플 등)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다고 해서 그 분야에만 투자하기 보다는 몇가지 원칙을 만드시고 올웨더포트폴리오 같은 방식으로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연구해 보세요.
20.07.26 23:51

(IP보기클릭)223.39.***.***

루리웹-8412946654
테슬라같은 종목도 급등해서 함부로 들어가지 않았고요 기술주를 비롯한 성장주들은 개별종목에 연구없이 들어가는 건 위험하다 판단하고 etf로 매수할 예정이에요. 정보 감사합니다 | 20.07.27 00:02 | |

(IP보기클릭)59.17.***.***

안잃어버리고 자기 재산 잘 지키는것도 재테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번 주식투자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갠적으로 주식을 하면 신경을 많이 써야해서 안하게되더라고요 회사일을 우선으로하다보니 신경 쓴다고 마이너스가 안되지도 않고요 일단 적은 여유 자금으로 시작해보세요
20.07.27 00:00

(IP보기클릭)223.39.***.***

badcompany
투자한 회사나 주식시장, 경제관련된 뉴스만 보고 주가는 일주일에 한두번 보는 정도에요. 한달에 한번 기계적으로 매수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직장생활과 병행 가능하네요 | 20.07.27 00:05 | |

(IP보기클릭)218.148.***.***

예적금으로 돈 모은다는건.. 아직도 부모님 세대 가치관에 머물러 있다는 것 밖에.. 시대가 변했고, 코로나로 예상보다 훨씬 변화가 빨라지고 있고, 성장하는 산업군에 본인이 사업의 주체라면 모르겠지만 일단 월급쟁이는 무조건 투자공부 해야한다고 생각..
20.07.27 00:09

(IP보기클릭)112.154.***.***

BEST
사람되용
예금 적금은 종자돈 모으는 개념입니다;;;; 죄다 주식에다가 올인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예적금으로 종자돈을 모으고 그 종자돈을 바탕으로 뭔가라도 할수가 있는거죠. 주식이 상황이 좋아서 다 상향이면 되팔면 이익이지만 자금을 당장써야하는데 파란비가 내리면 주식을 건드릴수 있겠어요? 예적금도 적당히 보유하고 있어야합니다;;;;이자 받으려고 예적금 넣던 시기는 지났습니ㅏㄷ. | 20.07.27 13:16 | |

(IP보기클릭)118.37.***.***

지금 주식이 +인 상태라면 괜찮은데 마이너스이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실꺼 같네요 ㅠ 많이 알아보세요
20.07.27 01:13

(IP보기클릭)121.166.***.***

적립식으로 미주 20~30만원씩 조금씩 사 모우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라기보단 더 이상 일할 수 없게됐을때 팔아서 조금이라도 더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용도죠 ㅜㅜ
20.07.27 01:21

(IP보기클릭)121.166.***.***

임파서블42
아, 물론 전 일단 3000만원 정도의 비상사태용 목돈을 마련해두고서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 20.07.27 01:22 | |

(IP보기클릭)112.187.***.***

일단 주식은 이제 남은 인생 내내 공부하며 짊어지고 가게 될 필수과목이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파킹통장에서만 3만원씩 고정수익이 나오는 거면 이미 일정 씨드를 보유 중이라는 것인데, 그런 경우에는 님의 보수적인 투자성향상 적립식 투자는 유지하되, 초장에는 미국지수 추종하는 국내 etf든 미국직투든 씨드를 좀 싣는 게 어떨까 싶네요. 세상에 절대라는 건 없지만 확률적으로는 이렇습니다 https://blog.naver.com/cinedemian/222003250559 그리고 씨드가 적을 때는 연습 삼아 공부하는 정도면 모를까 자산배분이고 리밸런싱이고 이런 거 별 소용 없습니다. 여윳돈이 적을 초반에는 비교적 화력을 집중하고, 나중에 수익이 나거나 자산을 긴 호흡으로 지키고자 할 때 자산배분 시작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20.07.27 01:35

(IP보기클릭)122.43.***.***

잘 배우시고 있는거임. 존리대표 영상 긴거로 10개~20개 찾아서 보면서 장기투자 멘탈 잡으시고. 비상금외에는 전부 투자해야된다고 봄. 좀더 스마트하게는 세액공제를 받기위해서 1.연금저축펀드400만원, 2.IRP계좌(ETF)300만원 진행하고 회사 퇴직금적립유형 확인하여, 3퇴직연금 DC형운용으로 전환하여 ETF나 펀드 운영 이외에 마음에드는 기업이 생기면 개별주식투자하는 정도.. 향후 몇년안에 인플레이션은 올것이고, 자산이 없으면 돈의가치가 낮아져 자동으로 가난해질것이므로 열심히 자산 모아야하는건 자명하고.. 투자는 미국을 주로 가지고가되, 한국중국등 이머징마켓, 금ETF에 와드 설치하고, 골고루 관찰하시길...! 여담으로 제경우는 최근 중국 금융개방이나 위안화관련 이슈 지속해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특히 SSe STAR 50 index 관련하여 유심히 보고있습니다. :)
20.07.27 02:41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371992014
우리나라의 경우 그 말이 맞는 것 같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양쪽에서는 주식,채권을 젊었을 때부터 투자하거나 직장에서 월급의 몇프로를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해놓는 경우가 보편적이라 알고 있습니다. 은퇴한 뒤 이것을 팔지않고 평생 보유하며 여기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살아가는거죠. 돈을 제때 빼니 못빼니 하는건 단기수익실현 관점에서 바라보신 것 같네요 | 20.07.27 11:20 | |

(IP보기클릭)115.40.***.***


단타 테마주 아니면 괜찬은것 같은데 미래가 어찌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20.07.27 07:32

(IP보기클릭)121.134.***.***

뭐가 고민이라서 이런걸 쓴건지 모르겠음 대체 글 왜 쓴거임?
20.07.27 07:34

(IP보기클릭)27.117.***.***

주식이 자본주의 시스템의 꽃이자 거의 근간이라고 할만큼 세계경제의 핵심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실은 규모의 투자가(기관포함),인내의 투자가가 대부분 가져가게 되있습니다. 결론은 탐욕을 표출하는 자는 절대 시장에서 수확을 거둘수 없다는 것이죠. 욕심부리면 도박장과 같은곳이 주식판입니다. 작은 수익에도 만족해야 그 수익들이 모여 규모의 투자도 가능해지고 일상적인 배당으로도 경제독립이 가능하게 될겁니다. 도박장에선 뭣모르고 처음 해본 베팅에서 소액이지만 잘 따게 해두죠. 그러면 거기서 자제력이 없는 일부 사람들은 눈이 돌아가 점점 큰돈을 넣게되고 차를 저당잡히고 집을 잡히고 ...전재산을 다 잃을때까지 본전을 찾겠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주식도 똑같다고 봅니다. 욕심을 부린다면.. 적당선만 먹고 자제만 잘하면 충분히 생활비는 나올수 있는 투자처가 주식 맞습니다. 건투 빕니다. 주식으로 십수년간 번돈 코인판에서 일순간에 고층시체가 되어 한마디 해봅니다.
20.07.27 08:11

(IP보기클릭)210.180.***.***

글쎄요. 요즘 정말 주식하시는 분들 많긴 하시죠. 전 직장인 신분인데 제 주변에도 주식하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단타치기해서 몇십만원, 몇백만원 버신분들도 계시긴 한데, 중요한건 장기적으로 봤을때 돈번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 겁니다. 우선 제 몇몇 지인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인1 : 과거 주식과 비트코인에 몰빵했다가 3000만원 날림. 이후, 백수로 전락해서 모은돈없이 완전 개털됨. 지인2 : 과거에 바이오주에 2천만원 투자했는데 50% 가량의 엄청난 하락 이후 팔지도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음. 언제 오를지 알수없음. 이런 상황에 본인은 주식으로 아직 돈잃지않았다고 우겨댐. 지인3 : 직장동료. 하구언날 주식하느라 스마트폰만 쳐다봄. 뉴스도 많이보고 공부도 정말 많이 하는것 같음. 단타치기도 정말 많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종목도 여러개. 주식 제대로 한건 4년 했다고함. 그런데 몇일전 지난 4년간의 총 손익평가를 확인해본 결과 4년동안 8,000원 벌음. 우리엄마 : 2000년대 초반에 주식으로 3~4억 날리심 ㅜㅜㅜㅜㅜㅜㅜ 이처럼 주식으로 잠깐 돈번 사람은 있어도 장기적으로 주식으로 돈번 사람은 제 주변에 없더군요. 물론 어딘가에 주식으로 장기적으로 돈벌고 계신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확률적으로 봤을때 돈 벌 확률보다 돈을 잃을 확률은 확실히 큽니다. 역시나 개미의 성공확률은 상당히 제한적이며, 도박에 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위에 주식하신분들도 평상시 공부를 엄청나게 많이 하신분들 이었습니다. 자기 돈 수천만원을 투자하는데 공부안할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단타치기로 몇번 먹어서 자신감 확 붙었다가 나중에 한강다리로 가게되는게 주식인것 같습니다. 너무 몰빵하시거나 인생을 걸거나 하지않으시길 바랍니다. 글 서두에 주식 시작의 이유로 물가 상승율, 제로 금리시대 등등을 언급하시더군요. 자랑입니다만 저 돈 엄청 많이 버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못버는것도 아닌 평범한 직장인인데 작년에 외식줄이고 지출줄이고 나름 아껴서 저축/적금으로 1,700만원 모았었습니다. 그렇다고 그지같이 살진 않았습니다. 작년에 게임할것도 하고 일본 여행도 다녀오고 여자만날것도 다 만나고 다녔으니깐요. 쓸데없는 지출을 그저 줄였을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아끼면서 차곡차곡 저축/적금하는것 만큼 안정적인 재테크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20.07.27 11:05

(IP보기클릭)223.38.***.***

LatrellSprewell
우선 주변 분들이 주식으로 많이 잃으셨다고 하시 위로의 말을 드려야겠네요. 그나마 지인3번 분만 장기적관점으로 접근해서 손해는 안봤고 나머지 분들은 도박적으로 주식을 한 것 같네요. 중요한건 주식공부를 얼마나 했느냐가 아니고 단타 잘치는법 차트 잘읽는법 공부해봐야 도박적 접근이고 도박에서는 수십번따도 한두번 크게 잃으면 모든게 물거품이라는 거죠. 그리고 저도 예적금으로 2500이상 모았지만 은퇴후 이것의 20배이상 모은다한들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면 그 돈으로 연명하는 생활밖에는 안된다는 거죠. 안전자산을 축적하는 것 자체는 좋지만 이것만으로는 경제적자유와 일하지 않고도 느긋한 노후를 보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 20.07.27 11:27 | |

(IP보기클릭)210.180.***.***

김치폭풍
소득수준이나 지출씀씀이 그리고 커리어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관리 해나가느냐에 따라 개개인별로 많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별도의 재테크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평범한 직장생활 만으로 경제적 자유와 느긋한 노후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별로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말은 일부 공감합니다. 다만, 주식은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너무 위험하다 개미의 경우 언제 떨어지고 언제 올라갈지 언제 휴지될지 전혀 알수 없다 그래서 전체 소득에서 정말 낮은 비중으로 해야한다 라는 말씀만 드리고 싶어요. | 20.07.27 11:48 | |

(IP보기클릭)58.234.***.***

LatrellSprewell
주가의 변동성 자체는 매달 적립식으로 분할매수 하고 있기에 위험이 분산됩니다. 상장폐지의 위험은 이미 수십년,백년 넘게 위기를 극복하며 안정성을 검증해 온 업계 1등 대장주들, 그리고 이런 종목들을 모아놓은 etf 펀드에 분산투자 하고 있기에 마찬가지로 분산됩니다. 애초에 투자한 회사의 수익모델, 재무상태를 조사했고 그리고 경영진들의 능력을 신뢰하기에 하나라도 망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보고 있어요. 애초에 전문 경영인 제도가 우리나라보다 잘되어 있기도 하고 무능하면 바로 쫓겨나니까요. | 20.07.27 12:12 | |

(IP보기클릭)112.168.***.***

이론적으로 주식을 해도 시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얻는 평균 수익을 얻습니다. 물론 그게 예금 수익률 보다는 높겠지만 대신 본인이 정신적으로 소모될 것도 고려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간접 투자 방법들과 수익률 잘 비교해 보시고 본인이 맘 편한걸로 가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는 운 좋으면 남의 돈 먹는거고 운 나쁘면 남한테 돈 먹히는 것이죠. 절.대.로 다수가 행복할 수 없습니다.
20.07.27 11:39

(IP보기클릭)58.234.***.***

루리웹-4950550294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지수는 증가해왔고 주식시장에 풀리는 돈은 많아졌습니다. 주식투자는 한정된 자원을 서로 뺏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회사가 성장하고 이익을 얻는만큼 투자 금액대로 분배받아서 이익을 챙기는 겁니다. | 20.07.27 12:55 | |

(IP보기클릭)125.141.***.***

상승장에 처음 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은 항상 위기감을 마음에 두고 있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빼야될 타이밍이 언젠지 모르거든요. 주식이 은행 예금과 비슷하다고 느끼고 계신다면 언젠가는 큰코 다칠 날이 올겁니다.
20.07.27 12:02

(IP보기클릭)58.234.***.***

허믜
주가는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고 빼야될 타이밍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예측을 해서 운좋게 들어맞는 경우가 있을 뿐이죠. 자본주의와 주식시장이 존재하는 한 경제성장과 물가상승은 계속되어 왔고 주식시장도 오래 버티면 내려가다가도 언젠가는 올라갑니다. 폭락했다고 겁먹고 손절하고 폭등한다고 욕심내서 올라타는 거야말로 투자자로써 하지 말아야 될 행동같아요. 투자하기로 한 회사에 믿음도 지식도 없다면 애초에 왜 투자했을까요? | 20.07.27 12:21 | |

(IP보기클릭)14.32.***.***

딱히 작성자님을 까려고 글을 올리는것은 아니지만, 주식에 대한 너무 확고한 논리와 관점을 가지신것같네요. 주식은 다양한 매매기법이 있고, 수익을 내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물론 초단타는 전업정도 되야 가능하지만, 어쨌든 괜히 매매기법이 다양한게 아닙니다. 댓글을 보면 주식에 대한 다른 관점이나 사례에 대해서 '그 사람들은 주식을 도박의 관점으로 접근해서 단타치다가 망한거야'라고 너무 쉽게 단정지으시는듯합니다.
20.07.27 12:20

(IP보기클릭)58.234.***.***

제루아르
단기 투자기법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이기도 하고 제가 오해살만한 말만 쓰기는 했네요. 단기, 장기를 떠나서 투자원칙을 지키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분들에게 한 것이 아니라 알지도 못하거나 잘못 배워서 한탕하려는 사람들이 단기간에 큰 수익률을 원하는 경우만 있어서 그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겁니다. 주가가 폭등하는 종목이 고점일때 올라타놓고 폭락하니까 원금회수할 때까지 버티는 걸 장기투자라고 하니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겠더라고요. 테마성 주식이 그렇잖아요. | 20.07.27 12:27 | |

(IP보기클릭)14.32.***.***

김치폭풍
저도 개인적으론 주식투자는 장기적으로 바라봐야한다고 생각하며, 개인이 월급으로 벌수있는 돈은 한계가있기때문에 주식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그래서 본문의 내용엔 기본적으로 동의를 하는 편이고, 작성자님이 나름대로 현명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무언가에 너무 강한 확신을 가지면 위기가 오거나 무언가 잘못되었을때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주식이라는게 무조건 돈버는 법같은게 있는 곳도 아니고, 개미들이 수없이 털리고 털리는 그런 곳입니다. 그걸 단타같은걸 하니까 돈 잃는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큰돈벌려다 털리는것이다라고 단언해서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주식에서 돈을 잃은사람들이 다 그런사람들이 아닙니다. 또한 꼭 투자원칙을 만들고 투자원칙대로 주식을 매매한다고 돈을 버는걸까요? 애초에 판단을 잘못해서 잘못된 투자원칙을 만든다면 원칙대로 해도 돈을 잃을것입니다. 말꼬리잡는게 아니라, 나만은 다를거야, 나만은 특별하다는 생각이 댓글에서 느껴지는데, 그런 강한 자신감은 일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하신지 3개월이라고 하셨는데, 주식시장에서 3개월은 뭔갈 확정짓기엔 너무 짧은 시간인것같습니다. | 20.07.27 12:56 | |

(IP보기클릭)58.234.***.***

제루아르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번 코로나와 금융위기때 더 흔들리거나 문제있었던 종목들은 투자대상에서 배제했고요, 필수소비재, 통신 쪽 단일종목들과 주가지수추종 etf랑 장기국채etf 등 etf에 투자했습니다. 제 투자 경력은 짧지만 지난 역사와 현 상황을 통해 반면교사로 많이 배우고 있고 특정종목에 너무 집중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자산이 몇억 모이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전세계 주식시장 분산투자 포함 올웨더포트폴리오로 자산배분해야죠 물론 중간에 제가 실수를 할수도 있지만 그를 통해 배우고 개선해 나갈 수밖에 없겠네요 | 20.07.27 13:14 | |

(IP보기클릭)1.221.***.***

저도 1년 전부터 월급 받으면 꾸준히 20만원씩 배당주, 가치주, 대형주를 꾸준하게 적립식으로 매수중입니다. 올해 초 많이 떨어졌고, 이제 겨우 본전까지 올라왔지만 배당도 4~5%쯤 되는 애들 많아서 꾸준히 모아나가면 은행 적금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7.27 12:40

(IP보기클릭)112.154.***.***

무리하지말고 여러종목에 나누어 투자하세요. 한바구니에 다 담는거 아니에요. 제 주변에는 별별 사람이 있어서 맞다 틀리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어떤분은 비트코인해서 어마어마하게 벌고 회사도 그만뒀어요. 건물하나 사서 젊은나이에 은퇴하셨죠. 어떤분은 우량주 중심으로 20년넘게 투자중이시구요.(물론 얼마전 건물도 하나 샀습니다) 또 어떤분은 폭망해서....빚이 있고...한바구니에 올인하는게 무조건 나쁜건아닌데..실패했을때 다시 일어설수 있는가?가 문제인거같습니다. 뭐든 조금씩 무리하지마시고 분산투자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0.07.27 13:18

(IP보기클릭)112.154.***.***

호모 심슨
단언은 아니고 저는 좀 장기투자 분산투자 권해드리고 싶은게 제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작성자님이 뭘하던 무조건 맞는말도 없고 무조건 틀린말도 없더라구요.... | 20.07.27 14:21 | |

(IP보기클릭)110.70.***.***

연금펀드하고 IRP 조금씩 넣어두면 좋음. 한국포스증권에서 연금펀드하고 IRP 추천. 상품은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증권자투자신탁,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50혼합자산자투자신탁
20.07.27 14:05

(IP보기클릭)118.235.***.***

기본은 spy 나 vt 40 tlt 60로 시작후 비중조절 다만 요즘 돈 찍어내서 인플레 올거 뻔하고 물가연동채도 비중주는게 좋습니다
20.07.27 14:49

(IP보기클릭)119.206.***.***

이제 막 주식투가에 발 담근 사람입니다 아주 정석적인 주식 투자를 하고 계시네요 뭐가 문제죠?
20.07.27 15:26

(IP보기클릭)223.38.***.***

저도 하고있습니다. 월급타고 적금넣고 남은 종잣돈으로 나스닥위주로 야금야금 사고있습니다. 국내주는 현재 20프로 수익률나오고있고 나스닥은 평균 83프로 수익나오고있습니다 회사퇴직금이 연금형식이라 증권계좌에 넣어줘서 Etf로 상품 3개 넣어두고 냅두고 있습니다. 적금 9개 돌리고있는데 적금으로는 1년 수익이 얼마 안됩니다... 한 30만되는듯..
20.07.28 00:31

(IP보기클릭)59.0.***.***

우연히 이 글 봤는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22.11.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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