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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가족이 정말 극적인 상황까지 마주하게 되어 버렷네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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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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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분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조차 없네요. 저도 30대 넘어 짧지 않은 삶을 살며 여러 힘든 일을 겪었으나, 진짜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상상도 안 됩니다. 어머니와 함께 정신적으로 빨리 안정하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게 뚝딱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힘내시고... 또 힘내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02 17:17

(IP보기클릭)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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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 지금 상황에서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힘내세요 같은 말은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아보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요. 저도 동생 분과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게 있다면 전 살아있다는 것 정도... 그것 때문에 가족들이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방 문 잠금장치도 다 뽑았고 남은 약을 보면 바로 버립니다. 가끔 유튜브에 죽은 사람의 가족들 이야기가 보이더라구요. 조금씩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저것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까페도 있는걸로 압니다. 그곳에서 한번 글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고 써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그 대신 그 시간동안 어떻게 힘내느냐가 중요하구요. 지금 중요한건 가족챙기기 인 것같아요. 글쓴이 분이 잘 하고 계신것 같아요. 너무 자신을 책망하지는 마세요..
19.09.02 17:33

(IP보기클릭)1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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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장은 다 자기 탓인거 같고 내가 모든 일의 시발점인거 같은 죄책감에 짖눌리시겠지만, 부디 마음 잘 잡으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19.09.02 17:36

(IP보기클릭)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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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분이 정말 막바지까지 몰리셨는데 마지막까지 좋은말을 못해주고 보내신게 이분은 평생의 아픔으로 남으실거 같네요. 같잖은 말을 도저히 못하겠고 힘내셔서 어머님께 효도하시라는 말밖엔 드릴말씀이 없을거 같네요. 그저 세월이 약이될까.
19.09.02 22:31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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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19.09.02 17:18

(IP보기클릭)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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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분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조차 없네요. 저도 30대 넘어 짧지 않은 삶을 살며 여러 힘든 일을 겪었으나, 진짜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상상도 안 됩니다. 어머니와 함께 정신적으로 빨리 안정하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게 뚝딱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힘내시고... 또 힘내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02 17:17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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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19.09.02 17:18

(IP보기클릭)223.38.***.***

힘내세요
19.09.02 17:29

(IP보기클릭)211.1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19.09.02 17:30

(IP보기클릭)118.34.***.***

힘내시기를
19.09.02 17:31

(IP보기클릭)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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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 지금 상황에서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힘내세요 같은 말은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아보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요. 저도 동생 분과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게 있다면 전 살아있다는 것 정도... 그것 때문에 가족들이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방 문 잠금장치도 다 뽑았고 남은 약을 보면 바로 버립니다. 가끔 유튜브에 죽은 사람의 가족들 이야기가 보이더라구요. 조금씩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저것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까페도 있는걸로 압니다. 그곳에서 한번 글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고 써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그 대신 그 시간동안 어떻게 힘내느냐가 중요하구요. 지금 중요한건 가족챙기기 인 것같아요. 글쓴이 분이 잘 하고 계신것 같아요. 너무 자신을 책망하지는 마세요..
19.09.02 17:33

(IP보기클릭)1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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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장은 다 자기 탓인거 같고 내가 모든 일의 시발점인거 같은 죄책감에 짖눌리시겠지만, 부디 마음 잘 잡으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19.09.02 17:36

(IP보기클릭)175.223.***.***

꼭 극복하시고 힘내세요
19.09.02 17:44

(IP보기클릭)14.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02 17:50

(IP보기클릭)123.2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주인장님 잘못하신거 없으십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ㅠㅠ
19.09.02 18:29

(IP보기클릭)220.7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02 18:38

(IP보기클릭)45.32.***.***

타인의 입장으로서 아버님과 동생분에게 일어난 비보에 대해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안타까움의 심정으로 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다고 생각 되는데... 동생분이 충동적인 행동이나 일탈을 할 정도로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심하셨다면 견뎌내라는 말보다 어떤 무게가 발목을 잡았는지 그리 고통스럽게 만들었는지 대화해주고 시원하게 내뱉을 수 있도록 조언을 많이 해주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19.09.02 19:30

(IP보기클릭)223.38.***.***

힘내시라고 응원의 한마디 밖에 못하는게 안타깝네요...부디 꼭 성공하셔서 어머님께 효도하시고 잘 풀리길 바랍니다
19.09.02 20:43

(IP보기클릭)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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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분이 정말 막바지까지 몰리셨는데 마지막까지 좋은말을 못해주고 보내신게 이분은 평생의 아픔으로 남으실거 같네요. 같잖은 말을 도저히 못하겠고 힘내셔서 어머님께 효도하시라는 말밖엔 드릴말씀이 없을거 같네요. 그저 세월이 약이될까.
19.09.02 22:31

(IP보기클릭)118.91.***.***

아버지에 이어 여동생까지 잃은 상심이 얼마나 크고 힘들까요. 그런중에도 참 바르고 고르게 잘 자라주신 글쓴이 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사람마다 시련이 있다고 하지만 어느 누군가가 님의 아픔과 어려움을 알수 있을까요.. 이럴때 일수록 맛난거 챙겨드시고 어머니와 함께 다시 일어서실수 있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19.09.03 01:11

(IP보기클릭)223.62.***.***

어떤말로 위로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03 10:31

(IP보기클릭)59.10.***.***

저희 집과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가네요. 힘내란말 아무도움 안되는거 알기에 별다른 말은 못하겠고 그냥 글쓴이가 어떤맘인지 알고있고 깊이 공감합니다.
19.09.03 13:36

(IP보기클릭)121.169.***.***

늦게라도 댓글 답니다. 남은 두분이서 잘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생전에 고통스러웠으나 나중에는 언젠가 행복해지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9.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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