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을 많이 가리는 남자입니다, 내향적인 성격이지요
사람들좀 만나보려고 요가 동호회에 가입을 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했는데도 친해지기가 어렵네요
무엇보다, 말을 잘 못하겠네요, 상대방의 말만 듣고만 있습니다, 왠지 제가 말하면 갑분싸가 될것 같아서... 자신감이 없어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공감대가 없다보니, 말할거리고 부족하고 재미도 없기도 하네요
그리고 저희 동아리에 남자는 저와, 그리고 나이차가 4살정도 나시는 남자분이 계십니다
같은 남자라서, 여자분들보다는 공감대가 있을거 같기도 해서, 같이 잇는데, 전 항상 형식적으로 말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서로 존대말로 해서 그런지, 그분도 저에게 크게 관심이 없더군요..
다른분들은 여자분들이라서 친해지기가 어렵고...
이번에 신입으로 나이가 어리신 분이 오셨는데, 4살 많은신 분과는 친하시더군요
그래서 오늘 회식을 했는데, 뻘춤하고, 다른분들은 친하게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질투도하고, 또 무시당하는 느낌, 아웃사이더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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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지만 성욕은 강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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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말이지만 님께서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누군가 먼저 그걸 알아봐주고 낮가리는 님을 챙겨서 이끌어줄 의무는 없습니다. 내가 먼저 바뀔 수 없거나 다가갈 수 없는 성격이면 끝까지 그렇게 갈 수 밖에 없어요. 님이 낮을 가려서 남이 불편하면 남들도 님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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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 친구도 춤도 못추는데 여자를 목적으로 댄스동아리 들어가서 여자 친구 사귀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요가 동아리 뭐 그것도 괜찬죠? 근데 글에서 보니까 본인이 바뀌려고 뭔가 했다는 건 없고 열등감만 있는것 같네요? 본인이 말을 잘 못한다 라는 단점은 이미 잘 알고 계신듯 한데..원인을 알면 해결 방법도 보입니다.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 유형의 대부분은 1. 이성이라고 과하게 의식한다. 2. 대화의 주제를 못따라 갈 정도로 지식이나 경험이 없다. 정신적 문제나 신체적 문제가 아니고서는 이 두가지 유형에 속합니다. 이런 사람은 여자 사귈려고 접근 하지마세요. 여자 눈엔 이상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마음가짐 부터가 틀렸어요. 저도 말빨이 있다거나 외모가 좋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여행사진이나 제가 먹었던 음식사진 보여주면서 내가 겪었던 이야기 위주로 합니다. 이 정도로도 어느정도 대화 유도 할수 있고 운 좋으면 약속까지 할수 있어요. 처음부터 잘 되는 사람은 없지만 욕심을 버리고 입장 바꿔 생각해서 내가 나를 사귄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정말 찌질해... 이런 생각이 들면 정말 뭣도 없이 여자한테 들이대는 건 아니지 않나요? 적어도 남들이 하는건 따라 할정도는 해보세요. 남들 다 보는 영화, 남들 다 먹어보는 백종원이 인정한 식당, 남들 다 가보는 해외여행... 자연스럽게 여자가 내 옆에 있게 됍니다. 여자 사귈려고 발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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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왜 굳이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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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동호회요???ㅋㅋㅋㅋ 뜬금없네 평소 요가는 좀 하셨어요? 여자들 요가복 입은거 보려고 간건 아니구요?ㅋㅋ 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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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말이지만 님께서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누군가 먼저 그걸 알아봐주고 낮가리는 님을 챙겨서 이끌어줄 의무는 없습니다. 내가 먼저 바뀔 수 없거나 다가갈 수 없는 성격이면 끝까지 그렇게 갈 수 밖에 없어요. 님이 낮을 가려서 남이 불편하면 남들도 님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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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명하자면 님은 스스로의 매력을 커뮤니티에 어필해야 하는 입장이고 그 4살 많은 남자분은 그 여초 커뮤니티 내에서 사실상 님의 경쟁자에 가깝습니다 님이 생각하고 있는 불안감이 거의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님같은 분은 님이 정말 좋아하는 취미쪽으로 어울리는 동호회가 맞아요 최소한 서로 할얘기는 많을테니까요 | 19.07.09 0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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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여성이 있으면 견제는 필수불가결... 저는 공작새놀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심하죠... 요즘 말로는 뭐빨남 뭐 이런거긴 하지만 그정도는 아니라도 당초의 친분이 있던 모임이 아니라 서로 모르던 사람끼리의 모임에서 배타적 분위기가 있는 상태에서의 견제는 소심한 사람이 버틸만한 분위기는 확실히 아닌... | 19.07.09 0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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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지만 성욕은 강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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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Collaborate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왜 굳이 요가? | 19.07.09 0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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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 19.07.09 0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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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가 배우고 싶었나보지요 | 19.07.09 1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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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정말 요가가 배우고 싶다면 학원을 등록할것이고 대인관계를 쌓고싶다면 일단 주변사람들과 더 친밀해질려고 노력할것 같아요 주변에서 사람사귀기 힘든 사람이면 다른사람 만나도 여전히 힘들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구에게나 좋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세요 배려하고 먼저 생각해서 도와주고 좋은말 사용하고 그럼 자연스럽게 주변에 사람이 생깁니다 배려심,공감능력 이두가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 19.07.09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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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리가 저 사람이 아니니까 모르는일이죠 무슨 생각인지 무슨 상황인지 진짜 성욕이 강한건지 아닌건지... 안 그렇습니까? | 19.07.09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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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의 뜻을 정확히 이해못하시고 계신것 같은데 방법이 잘못됬다는걸 루리웹식으로 한번 비꼬아 본겁니다 일반적인 동성과의 관계도 힘들어 하면서 이성들만 득실득실할 뿐만 아니라 이성끼리는 서로 민망할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는 요가 동호회에는 왜 관심을 보인건지 일반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독서동호회라던지 커피동호회라던지 얼마든지 있잖아요 정 요가가 좋으면 남성만 있는 요가동호회도 있고... | 19.07.09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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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요 특별히 어그로나 분탕질 치던 사람도 아니고 비꼬거나 심판해야할 필요가 있느냐는 말이죠 저사람 상황도 모르는 상태에서 경험이 없어서 여자와 외향적인 면을 모두 얻으려고 하다가 실패한것일수도 있고 요가에 대한 흥미에 그런걸수도있는걸 꼭 루리웹식으로 비꼬아서 말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너는 동성관계도 힘들어 보이는데 주제 넘게 왜 이성이 많은 요가 모임에 가서 그러느냐? 라고 심판 할 필요가 있느냐는 말입니다 저게 이해가 안가서 하는 말이라면 차라리 "저라면 이러이러한게 나아보인다"라는 말이 더 낫다고 생각하네요. | 19.07.09 1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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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라니요 ㅎㅎㅎ 루리웹에서 루리웹한게 잘못됐나요? 그리고 때론 자극적이지만 함축적인게 더 효과적일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님말도 틀린건 아니지만 여긴 남의 충고나 때론 자극을 얻기위해 글을 쓰는곳이지 힐링하러 오는곳은 아닙니다 주제넘게,심판이란 단어까지 쓰시면서 좀 흥분하신것 같은데 애초에 각자의 가치관이 있는겁니다 저는 저의 생각을 쓴것이고 님은 님생각을 쓴것일 뿐입니다 님이 그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건 부정하고 싶지않지만 제생각을 부정하려고도 하지마세요 그건 오만입니다 저는 저런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쓴겁니다 | 19.07.10 1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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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동호회요???ㅋㅋㅋㅋ 뜬금없네 평소 요가는 좀 하셨어요? 여자들 요가복 입은거 보려고 간건 아니구요?ㅋㅋ 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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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 친구도 춤도 못추는데 여자를 목적으로 댄스동아리 들어가서 여자 친구 사귀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요가 동아리 뭐 그것도 괜찬죠? 근데 글에서 보니까 본인이 바뀌려고 뭔가 했다는 건 없고 열등감만 있는것 같네요? 본인이 말을 잘 못한다 라는 단점은 이미 잘 알고 계신듯 한데..원인을 알면 해결 방법도 보입니다.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 유형의 대부분은 1. 이성이라고 과하게 의식한다. 2. 대화의 주제를 못따라 갈 정도로 지식이나 경험이 없다. 정신적 문제나 신체적 문제가 아니고서는 이 두가지 유형에 속합니다. 이런 사람은 여자 사귈려고 접근 하지마세요. 여자 눈엔 이상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마음가짐 부터가 틀렸어요. 저도 말빨이 있다거나 외모가 좋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여행사진이나 제가 먹었던 음식사진 보여주면서 내가 겪었던 이야기 위주로 합니다. 이 정도로도 어느정도 대화 유도 할수 있고 운 좋으면 약속까지 할수 있어요. 처음부터 잘 되는 사람은 없지만 욕심을 버리고 입장 바꿔 생각해서 내가 나를 사귄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정말 찌질해... 이런 생각이 들면 정말 뭣도 없이 여자한테 들이대는 건 아니지 않나요? 적어도 남들이 하는건 따라 할정도는 해보세요. 남들 다 보는 영화, 남들 다 먹어보는 백종원이 인정한 식당, 남들 다 가보는 해외여행... 자연스럽게 여자가 내 옆에 있게 됍니다. 여자 사귈려고 발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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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고민게시판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고민 글 특징 -> 말도없고, 재밋지도 않고, 붙임성없고,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글이 시작됨. 그러면서 결국 왜 남들이 자기를 회사(혹은 특정 조직)에서 나한테 말도 안걸고 어색하게 대하는지 모르겠다고 남들 비난하거나 억울하다함. | 19.07.09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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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느낌 본인만 느낄 것 같죠? 남들도 다 느껴요. | 19.07.09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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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이분은 뻘글쓰고 글삭하고 튀는거 잘하면서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 나타나면 갑자기 나와서 물어뜯기 바쁨ㅋㅋㅋㅋ 님 어조나 어휘선택이나 글쓴분 고민을 들어준다기 보다는 그냥 먹이감 물어뜯는 하이에나 같음 | 19.07.09 1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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