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교를 갓 졸업하고
알바로 연명중인 백수입니다
이 친구는 중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같이 지내온 친구인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돈을 물먹듯 사용하내요
이친구가 가정이 그리 부유한편인 아닌대도
자기의 꿈이 고든렘지 최현석같은 쉐프다 하면서
고가의식칼과 전용가방 조리기구 등등
심지어 같이 밥먹을때도 거의 대부분은 빕구르망인지 미쉘링인지
평범한 식당 음식은 질리고 별로다하며
꼭 비싸고 고가의 명품음식으로 가고싶어합니다
다른 친구들과는 뷔페나 고기무한리필집만 가도 기뻐서 좋은대
이친구만 꼭 다른길로 쏙 빠질려고 합니다
심지어 취미가 스포츠인대
저한태 돈을 빌려가면서 까지 고가의 스포츠용품을 구매한후
돈을 제때 돌려주지않아 싸운적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얘가 멀쩡한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며
정기적으로 돈을 적축하는것도 아니고
돈의 낭비가 점점 심해지내요
다른 친구들이랑 어울릴때는 조금씩
다투면서 어찌저찌 어울리고는 있는대
이제는 같이 놀기가 힘드내요
막상 연락을 끊으라 하면 지금까지 지내온 날들이 생각이나
쉽게 결단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친구가 돈의허상에서 눈을뜰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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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가 쩌는 친구네요 돈 빌려주지마시고 친구라도 금전관계는 철저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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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자님이 하실 수 있는건.. 그냥 돈을 안 빌려주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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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그 친구분도 글쓴이를 친구로 여길까요? 잘사는집도 아니고 본인이 뚜렷한 직장도 없는데 돈씀씀이가 크다는 이야기는 부채도 알게 모르게 제법 된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성립될텐데요 그러면 보통 제일먼저 끊어지는게 인간관계 입니다 누가 볼때마다 돈타령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겠습니까? 근데 글쓴이는 자꾸 돈꿔주고 돌려받고 (그와중에 싸움나고) 한다고 하시는걸 보니.... 두분이 서로 친구라고 인식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지는군요 한쪽은 친구 한쪽은 돈나오는 구명줄 정도로 인식하진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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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비 소비나 일상에 있어서의 금전감각이 정말 중요한데..... 성인되서도 저리 굳어진 것이라면 못 고칩니다. 돈 빌려주지말고, 만나서 비싼 음식점이나 소비 같이 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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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느끼게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가서 친구 관계를 끊어야 하는 지경에 온다면, 그때는 단호히 끊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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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자님이 하실 수 있는건.. 그냥 돈을 안 빌려주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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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안빌려주는거 말고도 밥이나 술을 먹었을때도 철저히 더치페이가 젤 중요하죠... | 19.06.28 0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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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를 하더라도 작성자가 먹고싶지도 않은 비싼음식까지 먹어가면서 만날 친구인지 잘 생각해보시길 | 19.06.28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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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가 쩌는 친구네요 돈 빌려주지마시고 친구라도 금전관계는 철저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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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그 친구분도 글쓴이를 친구로 여길까요? 잘사는집도 아니고 본인이 뚜렷한 직장도 없는데 돈씀씀이가 크다는 이야기는 부채도 알게 모르게 제법 된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성립될텐데요 그러면 보통 제일먼저 끊어지는게 인간관계 입니다 누가 볼때마다 돈타령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겠습니까? 근데 글쓴이는 자꾸 돈꿔주고 돌려받고 (그와중에 싸움나고) 한다고 하시는걸 보니.... 두분이 서로 친구라고 인식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지는군요 한쪽은 친구 한쪽은 돈나오는 구명줄 정도로 인식하진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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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비 소비나 일상에 있어서의 금전감각이 정말 중요한데..... 성인되서도 저리 굳어진 것이라면 못 고칩니다. 돈 빌려주지말고, 만나서 비싼 음식점이나 소비 같이 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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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다 끊겨도 못고침 | 19.06.28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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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느끼게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가서 친구 관계를 끊어야 하는 지경에 온다면, 그때는 단호히 끊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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