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한참 힘들어하다 어느순간 진정이 되기 시작한 순간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 만나고 있습니다.
전사람에 대한 감정이 완전히 정리는 안되었지만...새로 곁으로 온 사람한테 설레임이 느껴졌고, 만나면서 이 설레임을 키워가다보면 전사람에 대한 감정정리가 잘 될줄 알았어요
그렇게 만나기 시작했는데....감정 정리가 잘 안되네요
데이트를 하면서도 전사람과 스쳤던곳들이 오버랩되고...대화를 하면서도 간간히 생각이 납니다
그렇다고 지금 만나는 사람을 안좋아하는건 아니에요
충분히 저한텐 과분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재밌는 연애를 하고 있어요
근데 마음 한켠으로는 전사람에 대한 감정이 떨쳐지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전사람이랑 다시 잘되고 싶은 생각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헤어지는것도 깔끔하게 헤어졌고 나쁜감정이 또 아예 없는것도 아니라...
단지 틈틈히 생각나는게 당황스럽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힘들기까지하네요
나름 연애 적지않게 해왔다고 자부하지만 이런 상황과 감정은 처음 느껴보는거라 당황스럽네요
혹시 공감하시는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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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저는 그래서 도저히 다른 사람과는 전에 느꼈던 사랑이나 정이라는 감정으로 만나기가 좀 어렵더군요. 그래서 연애를 안 하고 있어요. ㅎㅎ 아마... 로봇왕님도 저와 같이 마음에는 단 하나의 방만이 존재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그 방에 전 사람의 채취나 도저히 잊을 수 없는 물건들이 남아있어서 나름 치우고 치운다음 새로운 사람에게 그 방을 소개해줘도 잊혀지지를 않는거죠. ㅎㅎ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나면 새로운 사람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기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제가 적는 글은 공감되는 부분이 되는 내용일 뿐... '이게 맞다. 저게 맞다. 이 길이 맞다.'하며 말씀드릴 부분은 없는 것같아요. ㅎㅎㅎ 본인이 진심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랐으면 하는 마음만 알려드리고 싶네요.
(IP보기클릭)121.167.***.***
지금 제 상황이 그래요 다른 사람을 만나서도 전에 만났던 그 친구의 말투를쓰고 좋아했던 행동을하고 멋진곳을 가도 너랑 왔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사람은 사람으로도 지울 수 없나봐여 가끔은 더 선명해지더라구요
(IP보기클릭)125.129.***.***
전여친이 지금 와이프보다 못생기고 뭐하나 나은게 없는데 아직도 생각나는게 전 여친임.. 평생 안잊혀질껄요. 기억이 뜨문뜨문해질뿐~~
(IP보기클릭)211.253.***.***
전 사람과의 연애가 강렬하셨던 모양이에요. 기억에 깊이 남으신 것 같네요. 강렬했던 사람과는 그런게 가끔 생각날때가 있더라고요... 저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괜찮아지던데 새로운 사람과 같이 열심히 덧칠해보세요.
(IP보기클릭)175.223.***.***
약간 이르셨던거 같네요. 저도 같은 상황인데 마음정리를 확실히 끝낸 상태라 전에 사람한테는 빡침 밖에 안 남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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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저는 그래서 도저히 다른 사람과는 전에 느꼈던 사랑이나 정이라는 감정으로 만나기가 좀 어렵더군요. 그래서 연애를 안 하고 있어요. ㅎㅎ 아마... 로봇왕님도 저와 같이 마음에는 단 하나의 방만이 존재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그 방에 전 사람의 채취나 도저히 잊을 수 없는 물건들이 남아있어서 나름 치우고 치운다음 새로운 사람에게 그 방을 소개해줘도 잊혀지지를 않는거죠. ㅎㅎ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나면 새로운 사람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기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제가 적는 글은 공감되는 부분이 되는 내용일 뿐... '이게 맞다. 저게 맞다. 이 길이 맞다.'하며 말씀드릴 부분은 없는 것같아요. ㅎㅎㅎ 본인이 진심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랐으면 하는 마음만 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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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람과의 연애가 강렬하셨던 모양이에요. 기억에 깊이 남으신 것 같네요. 강렬했던 사람과는 그런게 가끔 생각날때가 있더라고요... 저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괜찮아지던데 새로운 사람과 같이 열심히 덧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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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상황이 그래요 다른 사람을 만나서도 전에 만났던 그 친구의 말투를쓰고 좋아했던 행동을하고 멋진곳을 가도 너랑 왔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사람은 사람으로도 지울 수 없나봐여 가끔은 더 선명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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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이르셨던거 같네요. 저도 같은 상황인데 마음정리를 확실히 끝낸 상태라 전에 사람한테는 빡침 밖에 안 남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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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 지금 와이프보다 못생기고 뭐하나 나은게 없는데 아직도 생각나는게 전 여친임.. 평생 안잊혀질껄요. 기억이 뜨문뜨문해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