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이제 입사한지 9개월 정도 되갑니다.
저희 다니는곳은 남녀 비율은 남 6 여4 정도의 사무직 팀인데요
여자친구가 입사했을때 술자리에서 같은 지방 출신에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걸 알고 조금씩 친해지다가 두 달 뒤 사귀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다닌지 저도 조금은 짬이 되니깐 사내연애같은걸 들키면 피곤할거라 생각하고 여자친구도 그에 동의를 하였죠
그리고 타지에서 일하다보니 월세랑 그런것도 비싸서 같이 살게 된지 반년정도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여자친구는 다른 사람에게는 친절하고 저에게는 정말 사무적으로만 대하고 서로 따로 퇴근한 다음에 집에서 꽁냥거리는데요
문제는 상사가 제 여자친구가 입사하자마자 엄청나게 대시를 했습니다 카톡에 문자에 전화에
일때문이다 따로 사석에서 만나자 어쩌자 술자리 가면 자기가 고기 잘 굽는다 옆에 앉아라 노래 듀엣하고 싶은데 아는 곡 있냐
눈에 띠게 행동하니깐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만 사내연애를 들키고 싶지 않았고 여자친구도 힘들어 했지만
나중 되면 지쳐서 그만하실거다 했는데 저번달에 고백도 하셨더라구요 장문의 카톡고백도 하고 회식 뒤에 따로 데려가서 고백하고
물론 여자친구는 거절했죠 좋으신분인건 아는데 죄송하다 남자친구도 있다 그런식으로요
근데 2주전에 저희가 퇴근도 일부로 따로 하고 방향도 따로 해서 귀가 하는데
드라마 처럼 주말에 회사에서 못받은 물건 줄거 있다고 갖다 준다고 기어이 찾아 왔는데 그날 제가 택배인줄 알고 문 열었다가 들켜버렸습니다
뭐 길게 이야기는 안하고 30분정도 사실 사귄지는 반년 넘었다 말씀 못드려서 죄송하다
여자친구 좋아하는 건 아는데 저도 이제 남자친구로써 그 마음 접어주셨으면 좋겠다
하더니 상사가 자기주제에 뭔 할말이 있냐고 놀아난거라고 알았다고 하고 가더니
바로 회사에다가 소문 퍼트리네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무슨 실수 하면 일 끝나고 제가 집에서 일에 대해서 안알려주냐고 아직도 이런걸 못하냐는둥
제가 퇴근하기 전에 결재 받으려고 가면 뜬금없이 급하지도 않은 일 주고 다 끝내고 퇴근하라고 하고
식사 할때도 저희는 남자들 따로 여자들 따로 구내식당에서 먹는데 예전에는 말도 잘 안걸었으면서 온갖 조언부터 요즘 들어 일처리 못하는것 같다고 핀잔에
주위 사람들한테 결혼전에 동거가 얼마나 나쁜데 여자친구한테 죄짓고 사는거라고 그렇지 않냐고 상사나 다른 사람들에게 비아냥 아닌 비아냥 거리고
제가 여자친구랑 같이 지낸 시간이 많으니 잘 알고 있는데도 여자친구는 이런 성격이다 이렇데 저렇다 너가 이렇게 행동해서 잘해 줄 수 있겠냐 깝깝하다는둥
이런 분이 아니였는데 글로는 뭔가 표현못할 감정적인 먼가로 저를 괴롭히네요
내일 회식하는데 안 그래도 술 마시면 말도 많아지시고 감정이 격해지시는 분인데
머라고 딱 말해야 조용히 회사 생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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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새끼 존나 찌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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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꼬실려고 상사의 권위를 이용해서 사적인 만남을 추구하는 새끼인데 그런 상식이 통할리가 여자가 완곡히 거부했는데도 카톡 고백까지 하는거보면 상식이 없는 개찌질이라는게 보이는데 뭔 아군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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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어떻게 여자친구분 집을 알고 찾아온거죠. 집주소를 알게된 경위가 중요합니다. 회사내에서는 직원들 주소 공유안하거든요. 두번째는 사생활을 지속적으로 남들에게 오픈시키고 훈장질을 하고있는데, 그건 자기딴의 복수입니다. 니들이 얼마나 사귀나 두고보자...이런거죠. 그동안 뭣도 모르고 고백하고 쫓아다녔는데 내가 아니라 회사내 부하직원이랑 심지어 동거하고 있으니까요. 작성자님 잘못이 아니니까 그냥 무시하고 냅두는게 가장좋습니다. 좀 비열하게 상대하자면 그냥 제가 다 잘못이죠. 저희에게 배신감도 많이 느끼실겁니다. 저희가 연애할때 여자친구에게 카톡고백도하고 거절당했는데도 집까지 쫓아오셨다가 제가 문열었으니 얼마나 배신감을 느끼셨겠습니까. 지금 저러시는거 다 이해합니다...라고 하는게 좋은데 문제는 저건 시비거는겁니다. 싸우자는거죠. 자신있으면 덤벼....그래서 싸우는거 익숙하지않으시면 추천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저게 지속되면 주변사람들도 질립니다. 자기분에 못이겨서 진상짓하는거니까 제풀에 지치게 놔두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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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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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소를 알게 된 경위가 굉장히 수상하고 무서워보이는데요. 직장문서는 둘째치고 주말에 직장 상사가 집까지 찾아온다는건 흔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 오히려 상사가 스토커나 극단적인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의심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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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새끼 존나 찌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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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사생활을 오래한건 아니지만 주위에서 따로 사내연애 금지라는 권고는 안줬고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거지만 사내연애가 회사 업무에 비효울적인건 맞는거겠죠 위에서 적었다 싶이 저희는 반년 넘게 들킨 적도 없고 주위에서 저희 둘을 같이 싸잡아서 이야기 한적이 없어요 업무 같은것도 같지만 다른것도 많아서요 근데 주말까지 집 주소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연락도 없이 서류준다고 찾아와서 저도 그날 집에 있는 터라 잠결에 문열어 주다가 들켰네요 저희가 눈에 틔게 행동해서 들킨건 아닙니다 거리는 진짜 그 상사가 소문이 퍼트리기 전까지 다른 분들도 의외다 말도 안된다 다들 그러셨어요 | 19.05.16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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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동거한 게 정말 다행이네요. 그 상사란 새끼는 막말로 못된 마음 먹고 찾아왔을 텐데, 부하 여직원 집에 남자가 있었으니 실행에 옮기지 못한 걸지도. 그런 쓰레기 새끼는 뚝배기를 깨버려야 하는데. | 19.05.16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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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쪽 입장 들어보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고백했는데 남자친구가 이미 있다면 쿨하게 딱 끝낼줄 알아야지 저러는건 정말 머저리짓인데요? | 19.05.16 1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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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팀에도 사내연애하다가 결혼하신 분 계십니다만, 팀원들 다들 축복해줬고 지금도 잘 살고 계십니다만? | 19.05.16 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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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입장이고 뭐고 떠나서 [주말에 회사에서 못받은 물건 줄거 있다고 갖다 준다고 기어이 찾아 왔는데 ] 이건 걍 스토킹인데.....? 글 아무리 읽어봐도 직위를 이용한 스토킹과 보복인데 거기서 글쓴이의 책임을 찾는거 참 대단합니다..... | 19.05.16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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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소리지 이건 ㅋㅋㅋ 사내연애를 왜 권고를 줌? ㅋㅋㅋ 글쎼요가 아니라 님이 쓰신글에 글쎼요를 달고싶은데요? 사내연애 리스크는 헤어졌을때 같이 근무를 항경우가 사내연애 리스크지 사내연애로 무슨 회사나 주변사람을 힘들게 하는게 리스크인것처럼 말씀하시네 ㅋㅋ | 19.05.16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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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퍼 좋은 결과 못나온다니요~~ 좋은 결과 많이 나옵니다. ㅎ 헤어지면 뭐 안좋은 결과가 나오지만 ㅎㅎ 글쓴이의 직장 상사 같은데요 ㅎㅎ 농담입니다. 성인이 결혼 상대자가 될수도 있는데 주변의 말을 듣고 행동한다는게 뭔가 이상한데요. 주변에서 권고 안줬을 수도 있고 ㅎㅎ | 19.05.17 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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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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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어떻게 여자친구분 집을 알고 찾아온거죠. 집주소를 알게된 경위가 중요합니다. 회사내에서는 직원들 주소 공유안하거든요. 두번째는 사생활을 지속적으로 남들에게 오픈시키고 훈장질을 하고있는데, 그건 자기딴의 복수입니다. 니들이 얼마나 사귀나 두고보자...이런거죠. 그동안 뭣도 모르고 고백하고 쫓아다녔는데 내가 아니라 회사내 부하직원이랑 심지어 동거하고 있으니까요. 작성자님 잘못이 아니니까 그냥 무시하고 냅두는게 가장좋습니다. 좀 비열하게 상대하자면 그냥 제가 다 잘못이죠. 저희에게 배신감도 많이 느끼실겁니다. 저희가 연애할때 여자친구에게 카톡고백도하고 거절당했는데도 집까지 쫓아오셨다가 제가 문열었으니 얼마나 배신감을 느끼셨겠습니까. 지금 저러시는거 다 이해합니다...라고 하는게 좋은데 문제는 저건 시비거는겁니다. 싸우자는거죠. 자신있으면 덤벼....그래서 싸우는거 익숙하지않으시면 추천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저게 지속되면 주변사람들도 질립니다. 자기분에 못이겨서 진상짓하는거니까 제풀에 지치게 놔두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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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슨
집주소를 알게 된 경위가 굉장히 수상하고 무서워보이는데요. 직장문서는 둘째치고 주말에 직장 상사가 집까지 찾아온다는건 흔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 오히려 상사가 스토커나 극단적인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의심이 듬 | 19.05.16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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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무섭긴 하네요 만약 제가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안되는데 하지만 제 위치에 이거에 대해 추궁을 하기가 힘드네요 | 19.05.16 14: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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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라면 직원들 비상 연락망 정도를 위해 집주소 정도는 알 수 있을 수 있음. 우리 회사도 설날 선물이나 추석선물 배송 받을 주소 취합을 팀별로 하는데 그거 취합해서 인사팀에 갖다 주는게 팀장이라서요. | 19.05.16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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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팀장이 보관하고있는 주소를 이용한거라면..개인정보를 업무외의 일로 유용하는일이라서 그냥 괜찮아 좀 알수도있지선에서 마무리 되는일은 아니라서요.. 저희 회사의 경우는 각 직원들이 주소 별도로 신청하고 팀장이든 본부장이던 직원의 주소를 알지못하게 관리합니다. | 19.05.16 1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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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팩트죠 사실. 직원 주소를 알았다는건 직접알려주지 않은이상 회사 내에서도 함부로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회사에다가 이런부분을 전달하셔서 징계를 줄수있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일외적으로 남의 일에 저런식으로 직장내 이야기를 하는것 또한 분명한 사내폭행에 해당합니다.때리는 것만이 폭행이 아니죠. 당당하게 회사에 이야기하세요 | 19.05.16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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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당아자르
신입사원 꼬실려고 상사의 권위를 이용해서 사적인 만남을 추구하는 새끼인데 그런 상식이 통할리가 여자가 완곡히 거부했는데도 카톡 고백까지 하는거보면 상식이 없는 개찌질이라는게 보이는데 뭔 아군이되요 | 19.05.16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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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도 상사 고백 전까지는 따로 말 안했구요 고백 받았을때에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죄송하다 그 마음 접어주셨으면 좋겠다 했는데 진짜 몇번이나 계속 고백을 했어요 골키퍼있다고 골 안들어가냐 10번찍어 안넘어간 나무 없다 라는 마인드로요 물론 남자친구가 저라는 이야기는 안했죠 저도 처음에는 말을 해야되나 싶었는데 카톡이나 문자나 이번에 어벤져스 영화 같이 보자고 계속 치근덕 거리는데 절대 들키지 말아야지 했는데 이렇게 들켰네요 ㅠㅠ | 19.05.16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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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 지인 경험담이랑 똑같아서 그래요. 그 상사분 입장에 선 사람이요. 물론 저렇게 밉상짓까진 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친구도 사내 여직원을 좋아해서 좀 적극적으로 대쉬를 했다고 하드라고요. 그런데 이 여자애는 자기 마음에 두는 사람이 있다고 말을 했다는데 이걸 '사귀는 사람'이라고 받아 들이지 않았나봐요. 이 놈도 사람인지라 주변에 고민을 털어놨을때 제가 들은 시점이거든요. 당시 주변에 고민을 털어놨을때 좀 더 한번 너의 마음을 보여주고 아니면 말라고 말을 해줬고 직장 친한 상사분은 마음 접는게 회사에서도 좋다고 조언을 해줬다고 들었었는데 계속 마음을 표현하는 와중에 이 친구가 알아버린건 자기에게 조언해준 상사랑 여직원이 사귄다는 말을 들었다네요. 그 말을 듣고 자기가 바보된거 같고 주변에서도 눈치챌정도로 대쉬를 했는데 그 모든 직원 사람들이 다 자기를 바보취급 할거같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데요. 그러다보니 이 여직원을 좋아하는 마음보다는 날 바보취급 했고 날 가지고 놀았다라는 마음이 지배를 해버렸다고 했고 그 두사람한데 계속 틱틱 거렸나봐요. 결과는 이 친구도 그 직장상사라는 분도 마음이 단호한편은 아니라고 친구를 대리고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자초지정을 이야기하고 술 한잔을 기울이니 친구가 펑펑 울면서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고, 그랬으면 그냥 초반에 마음을 접고 당신이랑도 멀어지지 않았을거라고 하소연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뭐 이친구도 인연만나 잘 살고 있지만... 윗 글을 읽고 그 당시 친구의 상황이 떠올라서 적어봤어요. 위 문제는 타이밍의 문제가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이니 그것도 아닐 수 있지만. 원만한 해결이 되길 바래요... | 19.05.16 1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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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게 조언해준 상사랑 사귄다면 충격받을만 하네요 갖고 놀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근데 저랑 여자친구랑은 그 상사보다 직급도 아래고 따로 여자친구도 여지를 남기지 않았어요 카톡도 업무이외에는 답장도 안하고 사적인거 하면 네네 하고 끝냈거든요 남자친구랑 영화본다고도 이야기 하고 그랬는데 ㅠㅠ 왜 저희가 더 죄스러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19.05.16 1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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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 말을 오해해서 들을 수 있었겠네요! 죄송합니다. 프로젝트님이 죄스러워해야할 일은 절대 아니죠. 왜 만난지 얼마 안된 커플이 죄스러워해야 하나요. 그런 의도로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당연히 잘못은 그 상사분의 잘못이죠. 거절의 의사를 표했을때 자기만의 망상으로 여기까지 오게했으니까요. 자기의 망상에 자기가 지금 창피한거죠. 저 상사분의 성격과 행동이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모르는 사람의 여자친구랑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의 여자친구는 그 갭차이가 크니까요. 왠만큼 카사노바끼가 있는 사람이라도 구애 초반에 내가 알고있는 사람의 여자친구라면 마음을 대부분 접어서 했던 말이였어요. 제 친구의 일도 있고요. 이건 과거의 일이니 넘어가고 이제부터가 문제겠네요. 아직 그 상사분 마음속에 응어리가 남아있어서 괜히 꼬장부린다는 사람이라면 응어리를 풀어주면 해결될 문제지만 원래 그런 사람이라면 더 곤란하겠죠... | 19.05.16 1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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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마음에 있는 다른 남자있다고 하면 보통은 1. 진짜 좋아하는 다른 남자있으니 접근하지마 혹은 2. 남친은 없는데 너같은 찐따랑은 안사귀니 접근하지마 인데 그거 무시하고 계속 찝쩍거리면서 여자 귀찮게 굴어 놓고는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친구도 참... | 19.05.16 16:0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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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빠돌이
하 선배님 어떻게 해야될까요? 3~4명이 대시 했다니 저는 감당 안될것 같습니다 | 19.05.16 1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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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는 저희가 헤어질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아에 공개 안하고 헤어지면 헤어진대로 공적인거와 사적인걸 아에 분류했거든요 이레귤러가 이렇게 파고들지는 몰랐지만요ㅠㅠ | 19.05.16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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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생각을 한번은 했는데 이걸로 성희롱 고소한다고 해서 어떻게 크게 할수있을것 같진 않아요 죄는 적게 받고 피곤만 할것같고 ㅜㅜ 그러지 않을까요? | 19.05.16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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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소하기에 심적부담이 크다면 사내의 책임관리자와 성희롱피해관련 상담을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찌질한 상사에게 징계가 내려갈 가능성이 크고, 징계까지 안가더라도 경고정도는 받을테니 행실을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9.05.16 1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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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시는게 맞을것같아요 행동거지 보니까 찌질한놈들은 저런거 한방터지면 지도 소문을 내는 입장이라 남들이 수근대면 알아서 회사 나갈꺼에요 | 19.05.16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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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규모가 어느정도 있고 인사팀이나 사내 징계관련 처리가 잘진행된다면 윗분 말씀처럼 상사란 지위를 이용한 직장내 성희롱으로 문제삼는게 좋을듯해요. 작은회사는 우리가 남이가?식으로 넘어가는데 회사 규모가 어느정도되면 걍 자르고 새사람 구하는게 더편하지 라고 생각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성희롱문제 요즘 여기저기서 주시하고있죠. 문자나 전화 카톡기록 다 정리해서 인사관련 부서와 상담하시는게... | 19.05.16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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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있다고 했어요..동거나 그런거는 이야기 안했지만 분명히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카톡에 문구 하나가 있는데 '너가 다른 사람과 교제한다 해도 난 계속 발전하면서 너를 기다려줄수있어 만약 무슨일이 생긴다면 한번만 뒤돌아봐 주겠니?' 라고도 적었다구요 자기는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라는둥 못을 박아도 그게 못인지 먼지 모르는것 같아요 | 19.05.16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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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어 보이네요 그사람은......... 힘내세요 | 19.05.16 1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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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다른 사람과 교제한다 해도 난 계속 발전하면서 너를 기다려줄수있어 만약 무슨일이 생긴다면 한번만 뒤돌아봐 주겠니?' 이런 세상에... | 19.05.16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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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물어보니 동료직원들이 들키기 전까지는 '으이구 피곤하겠다 남친 없으면 한번 만나봐'라고 할 정도로 회사원들이 거의 알정도로 들이 댔어요 오히려 이번에 들켜서 사람들이 대 반전 헉! 이러는데 문제는 여자친구에게 동거가 그렇게 좋은 이미지가 아닌가 싶어요 | 19.05.16 1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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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보자마자 남자친구있어요 라고 말한건 아니구요 고백할때 남자친구 있어서 죄송하다 말했다고 하네요 카톡으로 고백할때도 남자친구 있어서 그런 마음을 가지기 힘들다 라고도 했구요 여자친구가 솔로인척 하고 걸린건 아니에요 | 19.05.16 1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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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 19.05.16 1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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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 댓글 좀 봤는데 굳이 덧붙이면 님이나 님여친분 잘못한거 1도 없으니 기죽지마세요 여친분이 만약 사귀는 사람이 없었다고처도 싫다고 한번 의사표현했으면 싫은겁니다 그리고 왜 싫은지 누구랑 사귀는지 그런거 일일이 알려줄 의무따위도 없고요 싫다고 했는데 이미 망상속에선 결혼까지하고 손주까지보고있는 그런 찌질이 모쏠ㅂㅅ이 지가 계속 들이대다가 서로 못볼꼴 봐놓고 뭐 숨겼네 어쩌네 이럴입장도 아닙니다 상사라고해서 부하직원의 사생활 인간관계 모든걸 보고해야하는건 아니자나요? 중요한건 여친분이 분명하게 거절을 했으면 거기서 끝났어야하는겁니다 괜히 지혼자 망상에 찌들어서 주책없게 들이대다가 놀아나고 버려진 비련의 주인공인척 개역겹네요 | 19.05.16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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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52609?search_type=subject&search_key=40 | 19.05.16 1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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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초에 안들켰을 때에도, 고백 받았을때 남자친구 있다고 한 사람한테 도대체 왜;; | 19.05.16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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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 성희롱적 발언있으면 다 따시구요. 그게 제일 크니까 그거 증거로 면담신청하세요 | 19.05.16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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