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환경, 차유무, 집유무 이런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고민상담을 하는 제 상황만 말씀드릴게요
제 임금은 200후반이구요.
집은 오피스텔 전세입니다.
제 경우에는 차유지비+밥값+관리비+공과금+기호물품+생필품+경조사비
여기서만 이미 60만이 나갑니다.
기호물품 없애면 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담배는 끊는 과정이라 하루 한갑에서 지금은 하루에 5~6개피 안쪽으로 점차 줄여나가고있구요
커피는 솔직히 없으면 회사 야근 잡힐때나 밥먹고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여기에 실질적으로 데이트비같은건 아무리 줄여도 30만은 나가니
고정으로 90의 지출이 있거든요.
그후 남는 돈은 취미나 술마시는 곳, 여행등에 사용하고 남는 돈은 저금하는데
보통 70~150을 저금합니다.
1. 고정생활비 제외 몇퍼센트 정도 저금해야 맞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최소 이정도 금액은 저금해야된다는 선이 있으신가요?
추가질문으로
2. 보너스&성과급 받았을시 몇퍼정도 저금하는게 옳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이것도 많이받으면 어느정도 쓰고 월급정도 나오면 그냥 저금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적금은 해봤는데 제가 적금들고 이정도 돈 모았으니 괜찮겠지라면서 더 써버려서 연말에보니 이자포함해도 그전까지 모은거보다 못모았더라구요
지금은 500~1000정도 모일때마다 정기예금으로 돌려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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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수준 임금 받을 때, 같은 고민했었구요. 통장 관리 관련 책 읽어봤는데 서문에서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 띵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의 논지는 내 월급의 얼만큼을 저축할지 생각하기 전에, 먼저 뭐를 위해 돈을 모을 건지 목표를 세우고 저축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돈은 결국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고, 그 목적에 맞게 바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5년 안에 1억을 모아서, 전세 자금이나 결혼 자금으로 쓰겠다! 하면 그에 맞춰 지출을 조정해야지요. 전...지금 목표가 없어서 그냥 쓰고 싶은 만큼 쓰고, 남은 걸 저축하는 상황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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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가생활이 아예 없이 저축만 하는건데 현실성이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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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땐 잘하시고 계시는듯 싶습니다. 월급은 제한적이라 한계가있어서 딱 나옵니다. 대신 병원비같이 갑자기 나오는 경우도 있겠지요. 뭐 제테크라고 해서 투자 이야기도 있는데 가지고있는거 잘 지키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욕심부려서 오히려 손패 보는 경우도 있고요. 일단 목표를 보증금을 제외한 1억 모으기를 해보세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급뎌는 한정이라 답이 나올거구요. 조금더 빠르게 모으겠다 싶으면 어디서 줄여나가야할지 보이실겁니다. 이건 고정지출을 변경해 줄일수도 있어요. 다른말씀안드려도 보니까 잘하실듯하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담으로 주식과 부동산 투자는 정말 신중히 하시고 잃어도 되는 여유자금으로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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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하시면 굉장히 잘 저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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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가 없으신거 같은데 목표 부터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동기 부여..) 2. 데이트 포함 고정비가 120인데, 70~150저금은 좀 적은것 같습니다.(70일땐 취미나 여행에 지출이 좀 있다고 봐야겠죠???) 3. 최소 120이상은 저금(about 50%)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방법인데, 100정도는 장기 저금하고, 나머지는 20/30 쪼개서 단기적금(최소 다른 통장)으로 관리추천드립니다. 취미나 여행때는 단기적금 만료 되면 그 금전으로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언(?) 드리자면.. 저금은 목적을 가지고 우선 넣고 보는게 좋습니다... 소비는 계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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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수준 임금 받을 때, 같은 고민했었구요. 통장 관리 관련 책 읽어봤는데 서문에서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 띵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의 논지는 내 월급의 얼만큼을 저축할지 생각하기 전에, 먼저 뭐를 위해 돈을 모을 건지 목표를 세우고 저축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돈은 결국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고, 그 목적에 맞게 바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5년 안에 1억을 모아서, 전세 자금이나 결혼 자금으로 쓰겠다! 하면 그에 맞춰 지출을 조정해야지요. 전...지금 목표가 없어서 그냥 쓰고 싶은 만큼 쓰고, 남은 걸 저축하는 상황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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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지금은 다들 그렇듯 집마련을 위해 모으고 있죠. 근데 경기도라 빡세네요 | 19.04.12 0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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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목돈을 만들어서 하는 성격인데 꾸준히 넣는식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미 재산의 40퍼센트가 투자에 들어가 있기는해요 | 19.04.12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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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가생활이 아예 없이 저축만 하는건데 현실성이 없는거 같아요... | 19.04.12 0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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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후반을 실수령 한다는 가정하 60~90 만 고정 지출 150만 고정 저축 50만은 여유 자금으로 따로 관리하시면서 남으면 추가 저축하시거나 필요할 때 쓰시면 될 거 같네요. | 19.04.16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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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외 추가로 들어오는 수익 역시 여유 자금으로 돌려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여유 자금에 있는 금액이 일정량 이상 모이면 작성자 분이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19.04.16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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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이 고정지출이고 데이트비는 아무리 줄여도 30이라고 써뒀구요... 친구나 동료간 회식자리나 가끔사먹는 간식도 포기하고 가끔가는 여행도 그냥 포기하는건데 사실상 그러기 쉽지 않더라구요. | 19.04.16 2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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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60~90 따로 적어 놓았습니다. 선택은 작성자 분이 하시는 것이지요. | 19.04.16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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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한지 오래고 여친도있고 차도 있는데다 친구들 혼기가 다 찬 나이라 말씀하신부분은 힘들거같지만 200저금은 아니라도 150~180을 목표로 삼아보겠습니다 | 19.04.16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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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여행가시고 간식 사먹고 하는 금액을 따로 관리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 19.04.16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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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만 잡아두시고 그 달에 소모되는 금액이 많으시면 고정 저축 금액을 조금씩 변경해서 유지하시면 괜찮아요 ㅎㅎ | 19.04.16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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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하시면 굉장히 잘 저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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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평균적으로 120정도 저축하더라구요 150까지 늘려보겠습니다 | 19.04.12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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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땐 잘하시고 계시는듯 싶습니다. 월급은 제한적이라 한계가있어서 딱 나옵니다. 대신 병원비같이 갑자기 나오는 경우도 있겠지요. 뭐 제테크라고 해서 투자 이야기도 있는데 가지고있는거 잘 지키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욕심부려서 오히려 손패 보는 경우도 있고요. 일단 목표를 보증금을 제외한 1억 모으기를 해보세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급뎌는 한정이라 답이 나올거구요. 조금더 빠르게 모으겠다 싶으면 어디서 줄여나가야할지 보이실겁니다. 이건 고정지출을 변경해 줄일수도 있어요. 다른말씀안드려도 보니까 잘하실듯하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담으로 주식과 부동산 투자는 정말 신중히 하시고 잃어도 되는 여유자금으로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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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단 일억은 모았으니 이억도전해야겟네요... 집값이 여기 평당 천만이 넘어서 ㅡㅡ; 적금을 많이들 추천하시는데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 19.04.12 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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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가 없으신거 같은데 목표 부터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동기 부여..) 2. 데이트 포함 고정비가 120인데, 70~150저금은 좀 적은것 같습니다.(70일땐 취미나 여행에 지출이 좀 있다고 봐야겠죠???) 3. 최소 120이상은 저금(about 50%)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방법인데, 100정도는 장기 저금하고, 나머지는 20/30 쪼개서 단기적금(최소 다른 통장)으로 관리추천드립니다. 취미나 여행때는 단기적금 만료 되면 그 금전으로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언(?) 드리자면.. 저금은 목적을 가지고 우선 넣고 보는게 좋습니다... 소비는 계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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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있죠 남들그렇듯 자가아파트 저금은 평균적으로 120정도 하고있구요. 70은 결혼시즌에 경조사비가 많이 나가거나 해외여행 갔다오거나 했을때 그랬네요. 일단 150으로 늘려보겠습니다. | 19.04.12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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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보너스가 유동적이긴한데 일년에 한번인 대신 100~400퍼까지 나와서... 다들 얼마나 저금하시는지 모르겟어서 여쭤봣어요 적금 조언은 감사드리나 150까지 넣으면 급한일이 있을때 너무 쪼달리게 되서 힘들더라구요 ㅜㅜ 저금을 150도전 해보고 익숙해지면 적금을 생각해보겠습니다 | 19.04.12 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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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서도 제가 적다 많다가 갈려서 헷갈리네요... | 19.04.12 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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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라 주말만 만나는것도 있구요 최저 30만이지 많게는 50만까지 써요 | 19.04.12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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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고 조바심내느건 없는데 제가 헤픈습관을 가졌나 걱정이되서 물어봤습니다. 명품도 안따지고 덕질도 달 30만을 절대 넘지않게해서 돈쓸일이 크게 없긴하죠 술좋아하는데 나이드니 점차 자리가 줄더라구요 | 19.04.12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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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535 부럽네요 ㅜㅜ | 19.04.12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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