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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아버지 일 하게 됬어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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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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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말하자면 글쓴 분께서 측은지심도 있고 착하신 분 같습니다. 아버지를 닮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따로 쓴소리안해도 성실히 잘 사실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들러붙는 악의를 가진 사람들이 문제에요. 특히나 가족들이요. 본문의 어머니같은 사람이요. 선량한 사람의 피빨아먹는 존재에요. 가족이니까 그래도 살아야지, 내칠 수가 없다하면 그 사람 따라서 다 같이 구렁텅이로 끌려가 파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음굳게 먹고 떨쳐내세요.
18.11.18 16:17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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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족을 위한 희생이 너무 빨리와서 안타깝네요. 20대라면 더욱이 아쉽네요. 여기서 이제 결정을 내리셔야해요. 가족을 위한 희생에 대한 대가에 대해서 후회할것인가 아닌가 많이 고만해 보시되 빠르게 움직일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이런 상황을 바라지 않았습니다만 누군가는 해야만 하지 않을까요? 그게 제 생각이네요.
18.11.18 15:52

(IP보기클릭)10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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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시겠어요... 부디 잘 풀리시길...ㅠㅠ
18.11.18 16:04

(IP보기클릭)2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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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힘들다고하는데 다른사람은 더 힘들다 이런거 걸러들으세요! 작성자분 상황이 예전의 저랑 비슷하네요 어린나이에 가족을 돌봐야하는.. 저도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여러가지 포기했었는데, 후회는 없지만 미련은 있어요 그때 이렇게 해볼걸.. 할수있는 방법은 전부 해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좋겟네요
18.11.18 20:55

(IP보기클릭)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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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렇지만 추운날 따뜻한곳에서 일하고 싶고 더운날 시원한곳에서 일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사회에서 그렇게 일하는 비율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인생 다 그런거다라고 말하면 너무 무책임한 말인거 알지만 현실은 그러한것을... 어찌하리요... 텔레마케터로도 일해봤고 사무실에서 관리직으로도 있어 봤고 현장에서 현장근무도 해보고 작게나마 식당 주인도 해봤지만 제가 느낀거는 편하게 돈버는 일은 없다라고 잘라서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무직 직원도 그들만의 고충이 있고 관리직도 고충이 있고 심지어 사장이 되어 봤어도 고충이 생기기 나름이고 그과정이 돈을 많이 번다고해서 편하게 돈번다라고 말할수 있는 수준은 안되는것 같네요 지금은 그저 월급 안밀리고 따박 따박 나오는 회사 생활이 장땡임을 다시한번 느끼는 요즘이네요
18.11.18 16:49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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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족을 위한 희생이 너무 빨리와서 안타깝네요. 20대라면 더욱이 아쉽네요. 여기서 이제 결정을 내리셔야해요. 가족을 위한 희생에 대한 대가에 대해서 후회할것인가 아닌가 많이 고만해 보시되 빠르게 움직일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이런 상황을 바라지 않았습니다만 누군가는 해야만 하지 않을까요? 그게 제 생각이네요.
18.11.18 15:52

(IP보기클릭)10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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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시겠어요... 부디 잘 풀리시길...ㅠㅠ
18.11.18 16:04

(IP보기클릭)106.246.***.***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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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말하자면 글쓴 분께서 측은지심도 있고 착하신 분 같습니다. 아버지를 닮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따로 쓴소리안해도 성실히 잘 사실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들러붙는 악의를 가진 사람들이 문제에요. 특히나 가족들이요. 본문의 어머니같은 사람이요. 선량한 사람의 피빨아먹는 존재에요. 가족이니까 그래도 살아야지, 내칠 수가 없다하면 그 사람 따라서 다 같이 구렁텅이로 끌려가 파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음굳게 먹고 떨쳐내세요. | 18.11.18 16:17 | |

(IP보기클릭)175.215.***.***

가혹하다는데 가혹한거 아닙니다. 이정도가 가혹하면 앞으로 남은인생을 살지도 못해요. 지금 님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그렇지 님은 사회초년생이라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일단 뭘하든 돈은 벌수 있으니까요. 님보다 나이어린 친구들 지금 한창 학교다닐 중학생 고등학생때 님처럼 가장의 역할을 하는 친구들도 흔합니다. 사는게 그렇고 인생이라는게 그렇거든요. 자기가 하고 싶은것만 하고는 살수가 없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빠르든 늦든 부모님의 건강또한 영원하지 않습니다. 마치 세상에서 자기만 불행하다고 여기면서 주저한다면 남은 인생과 미래가 밝지못할거고요. 지금부터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할 때라고 보여집니다.
18.11.18 16:09

(IP보기클릭)49.143.***.***

전에 글 보니까 아버지 벌이 괜찮으셨다면서요. 저 같으면 한 번 이어받아서 해보겠어요. 일이 힘들고 적성에 안맞고 가족 부양 부담에 겁 많이 먹으신 거 같은데 어쩌겠어요. 아버지랑 누나 생각해서라도 무슨 일이라도 해봐야지요 뭐...
18.11.18 16:09

(IP보기클릭)211.49.***.***

내아는놈은 엄마가요양병원있어서 병원비많이나와서 사대보험도못들고 이십대부터 돈이천만원통장에넣지도못함 지금37인데 어머니돌아가시는것만빌고있음 애는
18.11.18 16:45

(IP보기클릭)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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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렇지만 추운날 따뜻한곳에서 일하고 싶고 더운날 시원한곳에서 일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사회에서 그렇게 일하는 비율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인생 다 그런거다라고 말하면 너무 무책임한 말인거 알지만 현실은 그러한것을... 어찌하리요... 텔레마케터로도 일해봤고 사무실에서 관리직으로도 있어 봤고 현장에서 현장근무도 해보고 작게나마 식당 주인도 해봤지만 제가 느낀거는 편하게 돈버는 일은 없다라고 잘라서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무직 직원도 그들만의 고충이 있고 관리직도 고충이 있고 심지어 사장이 되어 봤어도 고충이 생기기 나름이고 그과정이 돈을 많이 번다고해서 편하게 돈번다라고 말할수 있는 수준은 안되는것 같네요 지금은 그저 월급 안밀리고 따박 따박 나오는 회사 생활이 장땡임을 다시한번 느끼는 요즘이네요
18.11.18 16:49

(IP보기클릭)210.2.***.***

엄마가 문제인데... 밖에나돌아다니고 빛을 달고 온다니....아버지 재혼하신건가...
18.11.18 19:08

(IP보기클릭)2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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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힘들다고하는데 다른사람은 더 힘들다 이런거 걸러들으세요! 작성자분 상황이 예전의 저랑 비슷하네요 어린나이에 가족을 돌봐야하는.. 저도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여러가지 포기했었는데, 후회는 없지만 미련은 있어요 그때 이렇게 해볼걸.. 할수있는 방법은 전부 해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좋겟네요
18.11.18 20:55

(IP보기클릭)121.177.***.***

내가 20살땐 당연히 놀기만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매일 용돈 3만원씩 받아서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다녔는데 고민글쓴 동생은 가정을 책임지게 되었네요. 일단 힘내시고 지금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 백번 이해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4가족의 생계가 어깨에 달려있는데 아버지 건강 회복하실때까지 대신 맞아서 가족을 지켜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정이 되면 몸이 힘들지 않은 다른일을 찾아서 해요.
18.11.18 21:51

(IP보기클릭)121.184.***.***

와 상황이 녹록치 않네요. 내꿈이 있는데, 그렇다고 가족상황을 무시할순 없고..진짜 고민이라면 고민인데..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다만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18.11.19 02:16

(IP보기클릭)49.173.***.***

앞에 댓글 남겼고 거기 댓글들 반응보고 어이 없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일 하는거 말리고 싶지만 글쓴이 선택 존중합니다 지금 당장은 어찌되었던 갑자기 일을 종단해버리면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우선은 아버지 대신해서 하면서 천천히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이일을 계속할지 말지를요 그리고 어머니 금전적인 지금부터라도 단속해야겠네요 방치하면 무슨일 터질지 모르니까요 친구들 한창 공부할 어린나이에 님 짐이 너무 무거워보여 안쓰럽네요
18.11.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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