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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연애 관련 고민글을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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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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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와이프님이 어느정도 님을 마음에 들어하셨고. 님도 어느정도 잘생겼기 땜에 와이프님 친구분들도 결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거라고 생각해요.. 연애가 왜 고민이냐면 저같이 대쉬해도 안되고. 얼굴도 평균이하라서 그러니 고민이죠...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은 본인의 노력도 있지만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기 때문에 쉽게 말할수 있는거에요. 그게 안되는 사람들은 진짜 자괴감과...시간과 돈,노력에 대한 보상이 안나오니...고민인거구요. 용기가 있다고 해서...성공 못합니다...(물론 운동하고 외모 가꿔도 안되면요) 노력해도 연애나 결혼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힘듭니다. 힘들어요..
18.05.07 02:28

(IP보기클릭)1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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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은 선궁쓰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막타칠때 쓰는겁니다 자신도 확신못하는 관계 상태에서 고백하면 대부분 망함
18.05.07 02:43

(IP보기클릭)2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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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요지는 이거같아요. 기량을 다 펼치고 끝나는 거랑 허둥지둥 하다 끝나는 거랑 그래도 전자가 낫다이거죠. 후자 같은 경우는 될 것도 안되게 만들고 후회나 혹시나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크게 남으니.. 전자 같은 경우는 안되더라도 깔끔하고 되면 역시 적극적으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당연히 들겠죠
18.05.07 02:49

(IP보기클릭)12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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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의 댓글을 보다보니 외모가 안되면 연애를 못한다는 말들이 꽤 보이네요. 전 키도 168이고 와이프 소개 받았을때 M자 탈모도 진행중이었고 직업도 대기업에 계약직(일용공)으로 일하고 있을 정도로 내세울게 없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대쉬 하세요. 대쉬 못해서 연애를 못하나 대쉬해서 까이나 결과는 같지만 대쉬해서 까이면 후회는 안남잖아요. 전 그때 고백이나 해볼껄 하던 후회가 너무 아쉽고 기억이 아주 오래 남길래 연애를 시작하려는 분들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한 말입니다.
18.05.07 09:05

(IP보기클릭)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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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패배주의에 휩싸인 내용인 것 같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적어봅니다. 외모가 중요하지 않냐면 그건 당연히 아니며, 고백에 대한 이 글에 견해는 다짜고짜 "너 마음에 든다 나랑 만나자" 가 아니고, 만약 좋은 감정으로 (나 혼자 그렇게 생각할지라도)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보고 끝을 내라 라는 의미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내 외모가 안된다 싶으면 친한 오빠 포지션에서 고민도 들어주고 시간도 좀 들여서 둘이 있는 시간도 많이 만들어보고 그러다 분위기 괜찮은 것 같다 싶으면 그 타이밍에 고백을 꼭 하라는 뜻입니다. 괜찮을 것 같은 타이밍에도 '아 차이면 어떡하지 그럼 이사람 다시는 못볼텐데...' 라는 생각을 갖고 물러나지 말라는 뜻이라고요.. 이렇게 진지하게 고백을 받는게 스트레스라고 느끼는사람은 없을겁니다. 만약 상대방이 고백을 스트레스라고 느낀다면 그건 고백을 한 사람이 심하게 성질이 급해서 열매가 익지도 않았는데 수확하려는 사람이겠죠 익지 않은 열매 먹으면 쓰거나 떫거나 합니다. 선택의 시기에서 도망가지 말라는 뜻인데 이미지니 스트레스니 고백을 던진다느니 이런 생각이 든다면 나가서 빨리 여러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세요
18.05.07 11:51

(IP보기클릭)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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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와이프님이 어느정도 님을 마음에 들어하셨고. 님도 어느정도 잘생겼기 땜에 와이프님 친구분들도 결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거라고 생각해요.. 연애가 왜 고민이냐면 저같이 대쉬해도 안되고. 얼굴도 평균이하라서 그러니 고민이죠...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은 본인의 노력도 있지만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기 때문에 쉽게 말할수 있는거에요. 그게 안되는 사람들은 진짜 자괴감과...시간과 돈,노력에 대한 보상이 안나오니...고민인거구요. 용기가 있다고 해서...성공 못합니다...(물론 운동하고 외모 가꿔도 안되면요) 노력해도 연애나 결혼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힘듭니다. 힘들어요..
18.05.07 02:28

(IP보기클릭)1.227.***.***

GAME BOY™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다되는게 아니라는 점은 공감합니다만 우물쭈물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놓치는 것보다야 낫지 않나 싶군요. | 18.05.07 12:31 | |

(IP보기클릭)121.143.***.***

데스사이즈헤
일단 여기 고민 글 올리는분들 보면 가끔식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집착하는 분 몇몇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연애고민에 썸타는 고민이더라구요. 뭐라도 해보려고 고민하는거 같은데... 우물쭈물 해도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그게 저도 처음엔 그냥 외모나 성격이 상대방과 안맞는다고 생각할수 있지만..이게 점점 쌓이다 보면 해도 안되는 자괴감과 두려움에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구요. 일단 그룹내에서 한사람에게 용기있다고 썸타서 둘이 잘 맞으면 다행인데 틀어질경우 그 그룹이나 모임이 깨지는 걸 많이 겪었구요(저와 제 그룹내에서 겪은일). 전 같이 놀던 그룹내에 여자에게 고백했었지만 실패해서 바로 군대갔습니다. 학과 전체 여자들의 시선과...소문이...장난이 아니더군요. 좋아하는 사람때문에 그룹 전체 인간관계가 틀어지는거죠. 그래서 혼자 욕심에 우정과 인맥까지 잃어버려서 고백이라는것(용기내는것)이 쉽지 않아요. 대신에 이런 그룹내에서도 어느정도 좋은 조건 갖춘 남자들은 성공하고 해피엔딩을 많이 봤습니다. (외모, 돈 둘 다 갖춘 경우는 대부분 성공) 고백이라는게 사실...성공하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거구요(사랑이나 인맥유지) 실패하면 지금보다 더 불행해 집니다(사랑 뿐만 아닌 형성된 인맥에도요) 고백(용기)이라는게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성향이라. 그렇습니다. | 18.05.07 13:36 | |

(IP보기클릭)119.65.***.***

BEST
고백은 선궁쓰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막타칠때 쓰는겁니다 자신도 확신못하는 관계 상태에서 고백하면 대부분 망함
18.05.07 02:43

(IP보기클릭)112.166.***.***

만취ㄴㄴ
네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 18.05.07 03:44 | |

(IP보기클릭)2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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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요지는 이거같아요. 기량을 다 펼치고 끝나는 거랑 허둥지둥 하다 끝나는 거랑 그래도 전자가 낫다이거죠. 후자 같은 경우는 될 것도 안되게 만들고 후회나 혹시나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크게 남으니.. 전자 같은 경우는 안되더라도 깔끔하고 되면 역시 적극적으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당연히 들겠죠
18.05.07 02:49

(IP보기클릭)211.107.***.***

다른게 아니라 자신감의 차이라고 봅니다. 너무나 많은 생각과 배려는 행동을 위축시키고 대부분의 여자가 그런 부분을 눈치채서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못느끼게 되거든요. 혜리&유담님 말도 공감이 많이 갑니다.
18.05.07 05:01

(IP보기클릭)121.131.***.***

루리웹에서 여친은 드래곤,피닉스,봉황,유니콘과 같은 환상의 생명체입니다. 어차피 내거 될 수 없으니 관심 끊고 갓 오브 워 꿀잼이니 갓옵워들 하시라능.. 저도 갓옵워하러(눙물)
18.05.07 06:21

(IP보기클릭)118.46.***.***

김제동이 고백에 관련해서 말하는거 본적있는데 좋아하는데 고백을 할까 말까 생각하는건 나에게 고민을 하는것이고 고백을 하고 나면 고백을 받을까 말까는 상대방에 고민이고 선택인거죠. 아무에게나 고백을 하는건 물론 아닐테니 관심있고 좋은사람이라 생각되면 고백을 해보고 거절당하면 포기하면 되는것 아닐까요? 윗 글이야기도 맥락은 그것인거 같네요. 생각보다 여자들은 남자들 외모에 큰신경쓰지 않습니다. 자기 잘챙겨주고 자신감있는 남자들 좋아하죠. 투자한 만큼 성공이 잘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해보세요.
18.05.07 08:17

(IP보기클릭)182.227.***.***

pokemo
혼자서 하루이틀사흘나흘 일주일 이주일 삼주일 생각만 하다가 잠재적범죄자가 되느냐.. 맘에 드는여자에게 말도 못 건 루져가 되느냐.. 아니면 윗분 말처럼 고백하고 본인의 마음을 어필하는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것네! | 18.05.07 08:49 | |

(IP보기클릭)211.117.***.***

BEST
pokemo
지나치게 패배주의에 휩싸인 내용인 것 같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적어봅니다. 외모가 중요하지 않냐면 그건 당연히 아니며, 고백에 대한 이 글에 견해는 다짜고짜 "너 마음에 든다 나랑 만나자" 가 아니고, 만약 좋은 감정으로 (나 혼자 그렇게 생각할지라도)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보고 끝을 내라 라는 의미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내 외모가 안된다 싶으면 친한 오빠 포지션에서 고민도 들어주고 시간도 좀 들여서 둘이 있는 시간도 많이 만들어보고 그러다 분위기 괜찮은 것 같다 싶으면 그 타이밍에 고백을 꼭 하라는 뜻입니다. 괜찮을 것 같은 타이밍에도 '아 차이면 어떡하지 그럼 이사람 다시는 못볼텐데...' 라는 생각을 갖고 물러나지 말라는 뜻이라고요.. 이렇게 진지하게 고백을 받는게 스트레스라고 느끼는사람은 없을겁니다. 만약 상대방이 고백을 스트레스라고 느낀다면 그건 고백을 한 사람이 심하게 성질이 급해서 열매가 익지도 않았는데 수확하려는 사람이겠죠 익지 않은 열매 먹으면 쓰거나 떫거나 합니다. 선택의 시기에서 도망가지 말라는 뜻인데 이미지니 스트레스니 고백을 던진다느니 이런 생각이 든다면 나가서 빨리 여러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세요 | 18.05.07 11:51 | |

(IP보기클릭)121.177.***.***

BEST 제글의 댓글을 보다보니 외모가 안되면 연애를 못한다는 말들이 꽤 보이네요. 전 키도 168이고 와이프 소개 받았을때 M자 탈모도 진행중이었고 직업도 대기업에 계약직(일용공)으로 일하고 있을 정도로 내세울게 없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대쉬 하세요. 대쉬 못해서 연애를 못하나 대쉬해서 까이나 결과는 같지만 대쉬해서 까이면 후회는 안남잖아요. 전 그때 고백이나 해볼껄 하던 후회가 너무 아쉽고 기억이 아주 오래 남길래 연애를 시작하려는 분들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한 말입니다.
18.05.07 09:05

(IP보기클릭)1.227.***.***

혜리&유담
동감입니다. 아무 말도 못하고 주저하다가 놓치는 것만큼 찐따같은 짓이 있나 싶습니다. | 18.05.07 12:33 | |

(IP보기클릭)119.195.***.***

나도 살면서 느낀건데 외모보다는 흔히말하는 말빨이 더 중요한거같음. 물론 누가봐도 혐오감 줄정도의 그런 극단적인 케이스는 제외한다면 말이죠.
18.05.07 09:21

(IP보기클릭)180.229.***.***

옳을 말씀입니다. 초공감!! 썸일까 싶으면 아주 짧게 타고 사귈까? 말하기 자신없으면 알아갈까로 완곡하게라도 대쉬하고, 까이면 까이는대로, 되면 되는대로 그때에 충실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18.05.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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