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체]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게 계속되어 고민입니다 [18]




(2603762)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6224 | 댓글수 18
글쓰기
|

댓글 | 18
1
 댓글


(IP보기클릭)49.2.***.***

BEST
저도 요즘 그냥 돼지가 되더라도 건강한 돼지가 되자라는 식으로 운동할 거리를 만들긴 하는데 솔직히 비만인 사람 자체가 건강할리는 없다는게 함정이라...
17.11.26 12:03

(IP보기클릭)222.119.***.***

BEST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명확한 목적이 있고, 그 곳으로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껴야지만 그것을 유지 할 수 있는 원동력과 의지가 생깁니다. 목표, 성취감, 원동력, 의지 는 본인이 스스로 에게 부여하는 겁니다. 비만과 합병증 및 그 비슷한 건강하지 못한 것들에대한 막연한 공포감으로 운동을 하고 절식을 해봤자 얼마 못가는건, 담배 못 끊는 흡연자들이랑 같은 이치 입니다. 왜냐하면 님이 목표로 설정한 "건강" 이 전혀 본인에게 와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몸에 이상이 없고 건강? 한것 같은데 마냥 먹는것을 참고, 하고싶지 않은 노동(운동) 을 하니까. 스트레스 밖에 남지 않는겁니다. 말은 이렇게 쉽게 하였지만, 원인과 결론은 명확한데 타인인 제가 방법을 제시해드리기엔 참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주말에 서점이라도 들러서 남성 피트니스 잡지라도 구입해 보심이 어떨까요.. 제가 살아온 기준으로는 보통 주변에 10명중 1명 기어코 살을 뺴시는 분들 보면, 마인드에 외모적인 부분을 선망하셨던 분들이 대다수 였던 것 같습니다. 자기관리(외모) 에 별로 뜻이 없고, 그 쪽으로는 절대 취미가 생기지 않으실 것 같으면, 괴롭더라도 하루하루 운동한 량을 수첩에 기록해두어서 경신이나 갱신 또는 누적되는 기쁨을 성취삼아 하시는게 낫겠네요.
17.11.26 15:51

(IP보기클릭)104.186.***.***

BEST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것을 추천하지만 뛰는건 관절때문에 추천하기가 꺼려지네요. 주변에 괜찮은 자전거 도로가 있으시다면 자전거 정말 강추입니다.
17.11.27 12:27

(IP보기클릭)203.132.***.***

BEST
저도 이런 성향이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을때 먹을걸 찾죠... 그런데 이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 해보니까 스트레스 쌓여서 머리가 빠지더군요 ㅡㅡ 그래서 그냥 먹습니다 그리고 운동합니다 ㅡㅡ...
17.11.26 11:53

(IP보기클릭)223.62.***.***

BEST
먹는 만큼 운동도 하는 방법이 있고...자기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느끼는 게 있으면 자제가 되더라구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던가
17.11.26 11:56

(IP보기클릭)203.132.***.***

BEST
저도 이런 성향이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을때 먹을걸 찾죠... 그런데 이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 해보니까 스트레스 쌓여서 머리가 빠지더군요 ㅡㅡ 그래서 그냥 먹습니다 그리고 운동합니다 ㅡㅡ...
17.11.26 11:53

(IP보기클릭)49.2.***.***

BEST
저도 요즘 그냥 돼지가 되더라도 건강한 돼지가 되자라는 식으로 운동할 거리를 만들긴 하는데 솔직히 비만인 사람 자체가 건강할리는 없다는게 함정이라... | 17.11.26 12:03 | |

(IP보기클릭)223.62.***.***

BEST
먹는 만큼 운동도 하는 방법이 있고...자기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느끼는 게 있으면 자제가 되더라구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던가
17.11.26 11:56

(IP보기클릭)49.2.***.***

루리웹-152131415463
사실 자기관리에 철저해야 할 만한 일에 종사하는것도 아니고 여자에도 관심없고 더욱이 가꾸고 싶을 나이도 아닌것도 이유이긴 한거 같아요... 매일 하루 열두시간 이상 주방에 갇혀지내니....ㅠㅠㅠ | 17.11.26 12:03 | |

(IP보기클릭)175.125.***.***

운동을 더욱 빡시게~~ 자고 일어나면 출근하고 , 퇴근해서 집에오면 집근처에서 맨날 10km 달리다가 최근엔 담배 끊고 15km 달리다가 지금은 20km 달리고.... 이런생활을 매일하다보니 피곤해서 누우면 바로 쿨쿨 잡니다. ㅋ 스트레스 받을 시간도 없음
17.11.26 12:06

(IP보기클릭)49.2.***.***

風の谷のナウシカ
그렇게 달릴 시간이라도 있었음 좋겠네요.... 매일 일하고 오면 피곤해서 씻지도 못하고 곯아 떨어집니다... 오늘 모처럼 주말에 휴일 얻어서 그나마 조깅이라도 하고왔네요 | 17.11.26 12:07 | |

(IP보기클릭)210.97.***.***

뭔가 몰두할수있는걸 돌리면 좀 식욕이 가시더라구요 저같은경우에는 사람을 만나면 의외로 많이 안먹게되었어요
17.11.26 12:08

(IP보기클릭)49.2.***.***

코로야
그건 좀 있는거 같아요 서비스때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으면 퇴근후 한두어시간은 배가 안고프더라구요... 다만 그 이상 지나면 자다가도 깰 정도로 허기가 심하게 지는지라...ㅠㅠㅠ | 17.11.26 12:12 | |

(IP보기클릭)116.32.***.***

취미 하나 늘려봐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것 같아요.
17.11.26 12:10

(IP보기클릭)49.2.***.***

옴팡진덕구
그래서 요즘 자전거라도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퇴근하고 걷거나 뛰는것조차 너무 고통이라서요 | 17.11.26 12:13 | |

(IP보기클릭)116.32.***.***

recon
싸이클 추천해드려요.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좋은 취미라 생각해요! | 17.11.26 12:27 | |

(IP보기클릭)104.186.***.***

BEST
recon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것을 추천하지만 뛰는건 관절때문에 추천하기가 꺼려지네요. 주변에 괜찮은 자전거 도로가 있으시다면 자전거 정말 강추입니다. | 17.11.27 12:27 | |

(IP보기클릭)17.92.***.***

저 같은 경우 스트레스 -> 먹음 -> 살쪄서 스트레스 -> 먹음의 무한 반복 상황이라 많이 공감됩니다. 다른 스트레스를 풀 방법으로 게임, 운동 등 여러가지 시도해 봤으나 결국에는 기승전 음식이어서 미치겠습니다. 그래도 최근 들어서는 바쁘게 살았더니 좀 도움이 되더군요.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이것저것 챙겨 먹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니까 하루 한끼 먹는 날도 많네요.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몸 망가질까봐 걱정은 되지만 일단은 이렇게라도 음식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17.11.26 13:03

(IP보기클릭)223.39.***.***

저도 제 스스로 스트레스를 라면을 얼만큼 어떻게 먹냐로 가늠합니다...
17.11.26 13:27

(IP보기클릭)180.182.***.***

스트레스성 폭식이라면 정신과 상담받고 약 처방받는게 제일입니다. 다이어트, 운동, 다른 취미 같은건 그냥 식욕때문에 살찔때나 하는거지, 스트레스가 기반이 된 폭식증은 일종의 질병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받는게 좋죠. 정신과 상담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많은데, 정신에 걸리는 감기라고 생각하세요.
17.11.26 13:29

(IP보기클릭)118.216.***.***

음식을 통해 위안을 갖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딜레마 입니다. 이미 뇌는 먹을 것을 먹는다 -> 즐겁다 라는 것이 각인되어 있어 그 행동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는다는 행동은 가장 쉽고 단순한 행동중 하나 입니다. 음식으로 각인된 뇌의 행동 패턴을 다른 즐거움으로 대체해야 될 것입니다. 삶의 근본으로 돌아가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취미,직업)을 하는지 나자신이 주도하는 삶을 사는지 생각해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다른 것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없다면 계속 반복되는 삶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17.11.26 13:33

(IP보기클릭)175.223.***.***

그러다 위에 병납니다. 저도 그렇게 폭식하다 위염걸려서 지금 매운거, 초콜릿, 과자 절대 못먹습니다. 먹으면 다 토해내고 위 깨끗해질때까지 아파 뒤집니다. 조금이라도 과식하면 소화안되고 하루종일 더부룩해지고 튀김종류도 소화안되서 걸러야합니다. 지금이라도 건강생각해서 음식 줄이세요
17.11.26 14:12

(IP보기클릭)222.119.***.***

BEST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명확한 목적이 있고, 그 곳으로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껴야지만 그것을 유지 할 수 있는 원동력과 의지가 생깁니다. 목표, 성취감, 원동력, 의지 는 본인이 스스로 에게 부여하는 겁니다. 비만과 합병증 및 그 비슷한 건강하지 못한 것들에대한 막연한 공포감으로 운동을 하고 절식을 해봤자 얼마 못가는건, 담배 못 끊는 흡연자들이랑 같은 이치 입니다. 왜냐하면 님이 목표로 설정한 "건강" 이 전혀 본인에게 와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몸에 이상이 없고 건강? 한것 같은데 마냥 먹는것을 참고, 하고싶지 않은 노동(운동) 을 하니까. 스트레스 밖에 남지 않는겁니다. 말은 이렇게 쉽게 하였지만, 원인과 결론은 명확한데 타인인 제가 방법을 제시해드리기엔 참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주말에 서점이라도 들러서 남성 피트니스 잡지라도 구입해 보심이 어떨까요.. 제가 살아온 기준으로는 보통 주변에 10명중 1명 기어코 살을 뺴시는 분들 보면, 마인드에 외모적인 부분을 선망하셨던 분들이 대다수 였던 것 같습니다. 자기관리(외모) 에 별로 뜻이 없고, 그 쪽으로는 절대 취미가 생기지 않으실 것 같으면, 괴롭더라도 하루하루 운동한 량을 수첩에 기록해두어서 경신이나 갱신 또는 누적되는 기쁨을 성취삼아 하시는게 낫겠네요.
17.11.26 15:51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56)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1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1)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49)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6)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4055 2009.05.05
30556119 신체 카네시야 시타라 2 3423 2019.09.14
30556689 신체 라스트오브어스 2 3988 2019.10.10
30537824 신체 무두장이 2 1875 2017.06.17
29840146 신체 배부른smile 2 974 2016.04.25
30538523 신체 피릉피릉 2 1974 2017.08.16
23043125 신체 babazzang 2 1114 2014.10.12
30536865 신체 김도whan 2 2861 2016.08.18
23305591 신체 쿠우갈아드링크 2 650 2014.11.03
30552608 신체 서벌쨩 2 2884 2019.04.14
21967986 신체 따뜻한 성공 2 1236 2014.07.13
30536716 신체 루리웹-5442247950 2 2020 2016.07.07
30536744 신체 츄릅츄릅츄릅 2 1980 2016.07.13
30538012 신체 루리웹-4882378556 2 2594 2017.07.12
30538948 신체 JAILNUMBER-486 2 2065 2017.09.09
30539930 신체 코토 2 4172 2017.11.12
22614755 신체 루리웹-1237337404 2 2083 2014.09.06
6792643 신체 눈,무음,창가 2 1152 2008.02.22
19685042 신체 냉동튀김닭 2 882 2013.12.29
30558485 신체 삐리리재규어군 2 5718 2020.01.20
30557703 신체 ZardFan 2 7286 2019.11.30
30556645 신체 알케이데스 2 3454 2019.10.08
30556221 신체 루리웹-3545029163 2 6582 2019.09.19
30546130 신체 게임광빌리 2 5126 2018.06.21
30544582 신체 태산△ 2 7888 2018.05.03
30543531 신체 게임기좀사줘 2 2522 2018.03.28
30542113 신체 던맬 2 5492 2018.02.09
30539411 신체 루리웹-297369217 2 7392 2017.10.11
30540225 신체 recon 2 6224 2017.11.26
글쓰기 2220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