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는 상대방에 대한 감정 공감 능력이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정말 순식간요..
이를테면, 대화하는 사람이 슬퍼하면 저도 울컥하고 즐거우면 그냥 웃음터집니다.
심하면 티비채널을 돌리다가 화면에 우는사람만 나오면 거의 오토메틱 마냥 3초
안으로 제 눈에서 눈물이 자동으로 쏟아집니다. 화내는 장면엔 시비를 걸고 싶고.
예전엔 반응을 삼켜낼만큼 정도의 세기가 약했는데, 요즘엔 거의 동시에 반응이
옵니다. 매체를 통하든, 실제 상대를 통하든. 그래서 그런지 기복도 심한편이구요.
스스로도 조울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성이 많이 예민하다 생각됩니다.
감정이 이렇게 순식간에 옮아진다는건 자연스러운건 아닌거 같은데, 고민입니다.
포커페이스 까진 아니더라도, 감정적인 동화를 좀 절제하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저 처럼 감수성이 극도로 예민하신 분들.. 어떻게해야 좀 더 덜 감성적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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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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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정신과"라는데 가는게 흉볼것도 아니고, 마음의 병은 마음을 고쳐주는곳에 가면됩니다.
(IP보기클릭)123.214.***.***
예민하다보다는 풍부하다고 생각해요~
(IP보기클릭)14.136.***.***
일상생활에 지장없고 본인이 만족하면 조금 더 민감하고 풍부한게 나쁠게 뭐가 있을까요. 스스로 다치지 않는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만 단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IP보기클릭)211.119.***.***
상대방에 대한 공감 능력이 높은게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나쁜건가요...? 라고 저는 되뭍고 싶네요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만 저도 티비 보다가 슬픈 장면 나오면 3초만에 눈물이 나옵니다... 전 이걸 난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주변 사람 시선에도 창피하게 생각 안합니다. 가끔 무슨 남자가 그렇게 눈물이 많아 라고 하시는분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구요 본인 성격이 감성적이라는걸 그냥 받아들이고 즐기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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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공감 능력이 높은게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나쁜건가요...? 라고 저는 되뭍고 싶네요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만 저도 티비 보다가 슬픈 장면 나오면 3초만에 눈물이 나옵니다... 전 이걸 난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주변 사람 시선에도 창피하게 생각 안합니다. 가끔 무슨 남자가 그렇게 눈물이 많아 라고 하시는분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구요 본인 성격이 감성적이라는걸 그냥 받아들이고 즐기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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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정신과"라는데 가는게 흉볼것도 아니고, 마음의 병은 마음을 고쳐주는곳에 가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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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다보다는 풍부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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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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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지장없고 본인이 만족하면 조금 더 민감하고 풍부한게 나쁠게 뭐가 있을까요. 스스로 다치지 않는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만 단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