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년 만난 여자친구에게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
전 아직도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이 친구는 저를 의무감으로 만나는 거 같아서
더 이상 저를 못 만나겠다고 하네요.. 많이 미안하다고 제가 더 이상 좋지도 싫지도
아무런 감정이 안 느껴진다네요.. 몇 달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신이 들어서
헤어지자고 말하게 됐다는데 6년이라는 긴 시간을 만났는데 헤어짐은 한 시간도
안돼서 끝난다는 게 참 말도 안되는 거 같네요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벌써 여자친구가
보고 싶은데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았고 저의 바탕이나 배경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준
여자친구인데... 끝이라고 생각하니깐 참 너무 허탈하고 허전하네요
잊고 싶은데 어떻게 잊어야 할지 또 잊을 순 있을지 모르겠네요...
태어나서 오늘처럼 힘들고 많이 울어본 적도 없고 앞으로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그냥 마음이 너무 아프고 답답합니다 ㅠㅠ
딱히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항상 눈팅하던 루리웹에 글을 쓰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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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난 여자친구 헤어진지 4년 정도 지났습니다. 지금은 딸 둘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난 일이 되고, 여자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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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년사귄 여친 헤어졌는데 지금 결혼한지 3년 됐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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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슬퍼하시고 마음껏 괴로워 하시고 그저 감정이 시키는대로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쩌겠나요 노력한다고 그런 마음이 안생기는것도 아니고. 그저 스스로 안좋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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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게 아니라면 어짜피 헤어지는건 피할수 없지요.. ㅋㅋㅋ 요즘에는 결혼하고 애가 있어도 헤어지니 뭐.. 가지고 있을기억 버릴 기억들 알아서 시간이 지나면 다 처리되니 너무 애쓸필요도 없고 유통기한 끝난거 놓아준다고 생각하세요. 가슴에 뻥 뚫린 구멍들 매꿀거 많습니다. 여긴 루리웹입니다 ㅋㅋ 수많은 게임과, 온갖 애니메이션, 여친하고 놀때보다 훨씬 재미난것들도 많아요 데이트한다고 못했던것들 고삐풀고 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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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게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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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난 여자친구 헤어진지 4년 정도 지났습니다. 지금은 딸 둘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난 일이 되고, 여자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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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손님
그래 이게 맞어 | 17.08.26 0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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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슬퍼하시고 마음껏 괴로워 하시고 그저 감정이 시키는대로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쩌겠나요 노력한다고 그런 마음이 안생기는것도 아니고. 그저 스스로 안좋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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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게 아니라면 어짜피 헤어지는건 피할수 없지요.. ㅋㅋㅋ 요즘에는 결혼하고 애가 있어도 헤어지니 뭐.. 가지고 있을기억 버릴 기억들 알아서 시간이 지나면 다 처리되니 너무 애쓸필요도 없고 유통기한 끝난거 놓아준다고 생각하세요. 가슴에 뻥 뚫린 구멍들 매꿀거 많습니다. 여긴 루리웹입니다 ㅋㅋ 수많은 게임과, 온갖 애니메이션, 여친하고 놀때보다 훨씬 재미난것들도 많아요 데이트한다고 못했던것들 고삐풀고 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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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년사귄 여친 헤어졌는데 지금 결혼한지 3년 됐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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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새요. 솔직히 잊는데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거라 생각해요 | 17.08.26 0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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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에는 슈퍼로봇대전같은 게임이 딱 이니 추천드립니다 | 17.08.26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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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좋아하던 게임이나 tv프로를 보려해도 손에 안잡히고 눈에 안들어오네요;; 여자친구 흔적부터 지우고 있는데 지우면서도 눈물이 많이나고 그때 기억들과 추억이 생각나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사진이나 편지는 어디다 함부로 버릴수도 없고.. | 17.08.26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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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보관하면 오히려 못 잊어요. 욕 먹을 생각하고 말씀드리지만, 그냥 불태우세요. 어설프게 추억 남긴답시고, 그런 거 남겨봐야 님만 힘들고, 찌질해 집니다. 회사 일에 엄청나게 집중하던지, 게임이든 뭐든 취미 하나 잡고 그거에 심취하던지.. 선택의 폭은 넓어요. 스스로를 가두려고 하지 마세요. | 17.08.26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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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런 건 마음가짐의 문제라서.. 마음 독하게 먹는 게 좋습니다. 저는 10년 넘게 사귄 여친과 헤어지고 그날로 모든 거 불태우고, 연락처고 뭐고 죄다 싹 삭제해버렸습니다. 나중에는 연락와서는 너는 어떻게 된 게 자신이 궁금하지도 않냐고 개소리 시전하길래 바로 끊고, 차단시켰어요. 뭐든 열중하고 열심히 하고 있으면 인연은 찾아옵니다. | 17.08.26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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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 6년은아니지만 2년사겼고 첫사랑이었습니다. 그냥 나쁜년이라 생각하고 두고봐라는식으로 운동에만몰두했습니다 그러면서 틈틈이 여소도받고해서 여자친구도있고 잘지내고있는데 1년지날무렵 연락은오더라구요. 님 자신에 플러스알파가 댈수있는것에 몰두를 해보십시여. 자기를 더가꾸어나가면 더좋은여성분을 만날수잇을겁니다 | 17.08.26 1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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