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중에 너네 라던가 반말이라던가 암튼..상대에 대한 존칭 무시하고 썼는데 익명성이 보장된 인터넷에서라도 아래를 깔 볼 수 있는 우월감을 느끼게 해줘..
비도오고 해서 그런지 오늘은 푸념만 늘어놓고 저녁때 술이나 마셔야겠다.
일단 성인이고 공익근무 하고있다.
이때껏 살아오면서 여자 딱 두번사겨봤는데 그것도 다 학창시절 얘기고 졸업해선 여자친구 생긴적없다.
루저이런말도있던데 오히려 180이하는 루저라고해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170이하는 루저라고했으면 ■■했을지도몰라 반이상은 그 기준에선 위너일테니..
누구들은 172~4 되는 키에도 작다고 난리인데 난 170만 되도 소원이없겠다.
학생때도 작은키긴하지만 중학생땐 급성장 안온애들도 있어서 그다지 작다는 생각도 못느꼈고,(아..작긴작았다.) 나도 곧 급성장와서 확 클날이 오겠지..하면서 지내다가 성인이되서도 결국 이 키다.
이러면 안되는데 부모님이 내 키를보고 조금만이라도 더 신경을 써서 병원도 가주고 했으면 지금보다는 더 클 수 있었을텐데 하고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사실 내 몸이야 내 일이지 부모님일은 아닌데도 말야. 부모님도 나중에 확 크겠지 하고 생각하셨겠지.
사실 부모님도 그리 큰 키는 아니다. 어머니는 160이 안되시고 아버지는 170이 안되신다.
두 살어린 동생은 174이고.. 난 160..
어릴적부터 편애받고 살아온게 트라우마가 되서 지금은 동생에게 안뺏기려고 하는 그런 이기적인 마음도 생긴다. 물론 편애라는건 어느정도 피해의식이 있어서 만들어진 과장된 생각이겠지.
자 이제 푸념을 털어놓겠어.
먼저 사회생활부터 시작하자.
남자 키 160... 연애는 개뿔 사회생활도 힘든 그런 키인거같다.
어딜가든 내 나이그대로 안보고 고등학생으로 본다.
지금같이 학기가 시작전에는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정도로 보고 학기중엔 그냥 고등학생 정도로 봄..
길가다보면 학생들도 많이 크던데 학생들보다 작으니까 많이 위축된다. 여학생들보다 작을때도 있고.. 눈높이가 겨우 맞거나 한다..
그리고 머리자르러갈때 개학했어?라던가 이런거 물어보는거.. 많은 나이는 아닌데 고등학교 졸업한지 오래됐음... 얼마나 굴욕적인데
그리고 술자리.. 신분증 이건 진짜 목숨과도 같은거다.
민증까란소리 안들어본적이없고, 신분증 없으면 그날은 그냥 나만 못끼고 집에 가는거다.
신분증 이건 말 그대로 내 신분을 보장해주는 목숨과도 같은거다.
그리고 회식자리같이 모임있을때,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꼭 내 키 물어보더라
아 물론 사회생활에 이건 그냥 대화일뿐 아무것도 아니긴함..
좀 우습게 여기는 경우도 있는것같더라.
아무래도 부탁같은걸 할때 험하고 우람한 사람들보단 대하기 쉽겠지.
근데 계속 써 나가면 내가 무슨 키에대해서 열등의식 엄청 갖고있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그냥 끝까지 안씀.. 위에쓴건 사실이긴한데 너무 크게 집착하면서 생각하진 않는다는거 알아줬음좋겠다..
이제 연애얘길해보자
앵간히 작다고 고민하는 사람들도 168 이상이더라(167까지가 작다고 인정하는 내 커트라인임)
근데 그런 너네들아 여자보다도 더 작은 나같은 사람도 적지만 존재한다.
진짜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다른 남자들에비해 키가 작아서 고민인건 사치요 여자보다 더 작아서 굴욕적이고 말도 못하는 내 기분을 알까?
모임자리에서 앞 상대랑 한창 기분좋게 얘기하고 2차 가려고 일어서는 순간 앞사람 눈빛이 흔들리는걸 본적있음?
아 그리고 내가 작다보니 나보다 큰 여자들은 여자로 못보겠어.
정말 밑바닥 자존심으로 여자보다는 커야지.. 이런생각이 있는데 160이하여자.. 밖에서 보기 쉽지않아. 남자에겐 깔창이 있다면 여자에겐 힐이있지? ^^;
설령 나보다 작은 여자를 만난다고 해도 160남자 너네같으면 좋아하겠냐..
힐안신고 나보다 작은 여자?
초등학생밖에 없더라.
이러다보니 요즘 자신감이 너무 없어서 성격도 변해가는거같다.
장군감은 아니지만 자신감있고 목소리도 커서 리더역할은 어디가서 잘 했는데
지금은 못그러겠어. 이러면 안되는데 점점 은둔형인간이 되가는거같다.
남들 한창 연애에 불지르는 나이에 나만 이렇게 된것같아서 참..쫌..그렇다..
진짜 성장기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잠도 일찍자고 영양도 충분히 섭취하고 할수있는 모든것을 다해서 168까지라도 되고싶은게 지금 내 심정이다.
아 그리고 학창시절 얘긴 안썼는데..이땐 나름 행복했다. 내가 최고라고 생각했고(중2병인가?) 정말 부족한거 하나없는 그런 시절 보냈다. 그 위엄쩌는 중학교에서도 빵셔틀안했고 오히려 인기많고 이쁨받았다. 그니까 여친도 사겼지 -.-
키재는 기계가 나 근무하는 시설에 있어서 매일 아침 올라가보는데
161.2~3 정도..아침버프빨도 있고 실제론 160.x 나오겠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오늘보단 크겠지.. 하는 기적을 바라는것도 이젠 끝났다.
그냥 순응하고 살련다.
비도오고 해서 그런지 오늘은 푸념만 늘어놓고 저녁때 술이나 마셔야겠다.
일단 성인이고 공익근무 하고있다.
이때껏 살아오면서 여자 딱 두번사겨봤는데 그것도 다 학창시절 얘기고 졸업해선 여자친구 생긴적없다.
루저이런말도있던데 오히려 180이하는 루저라고해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170이하는 루저라고했으면 ■■했을지도몰라 반이상은 그 기준에선 위너일테니..
누구들은 172~4 되는 키에도 작다고 난리인데 난 170만 되도 소원이없겠다.
학생때도 작은키긴하지만 중학생땐 급성장 안온애들도 있어서 그다지 작다는 생각도 못느꼈고,(아..작긴작았다.) 나도 곧 급성장와서 확 클날이 오겠지..하면서 지내다가 성인이되서도 결국 이 키다.
이러면 안되는데 부모님이 내 키를보고 조금만이라도 더 신경을 써서 병원도 가주고 했으면 지금보다는 더 클 수 있었을텐데 하고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사실 내 몸이야 내 일이지 부모님일은 아닌데도 말야. 부모님도 나중에 확 크겠지 하고 생각하셨겠지.
사실 부모님도 그리 큰 키는 아니다. 어머니는 160이 안되시고 아버지는 170이 안되신다.
두 살어린 동생은 174이고.. 난 160..
어릴적부터 편애받고 살아온게 트라우마가 되서 지금은 동생에게 안뺏기려고 하는 그런 이기적인 마음도 생긴다. 물론 편애라는건 어느정도 피해의식이 있어서 만들어진 과장된 생각이겠지.
자 이제 푸념을 털어놓겠어.
먼저 사회생활부터 시작하자.
남자 키 160... 연애는 개뿔 사회생활도 힘든 그런 키인거같다.
어딜가든 내 나이그대로 안보고 고등학생으로 본다.
지금같이 학기가 시작전에는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정도로 보고 학기중엔 그냥 고등학생 정도로 봄..
길가다보면 학생들도 많이 크던데 학생들보다 작으니까 많이 위축된다. 여학생들보다 작을때도 있고.. 눈높이가 겨우 맞거나 한다..
그리고 머리자르러갈때 개학했어?라던가 이런거 물어보는거.. 많은 나이는 아닌데 고등학교 졸업한지 오래됐음... 얼마나 굴욕적인데
그리고 술자리.. 신분증 이건 진짜 목숨과도 같은거다.
민증까란소리 안들어본적이없고, 신분증 없으면 그날은 그냥 나만 못끼고 집에 가는거다.
신분증 이건 말 그대로 내 신분을 보장해주는 목숨과도 같은거다.
그리고 회식자리같이 모임있을때,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꼭 내 키 물어보더라
아 물론 사회생활에 이건 그냥 대화일뿐 아무것도 아니긴함..
좀 우습게 여기는 경우도 있는것같더라.
아무래도 부탁같은걸 할때 험하고 우람한 사람들보단 대하기 쉽겠지.
근데 계속 써 나가면 내가 무슨 키에대해서 열등의식 엄청 갖고있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그냥 끝까지 안씀.. 위에쓴건 사실이긴한데 너무 크게 집착하면서 생각하진 않는다는거 알아줬음좋겠다..
이제 연애얘길해보자
앵간히 작다고 고민하는 사람들도 168 이상이더라(167까지가 작다고 인정하는 내 커트라인임)
근데 그런 너네들아 여자보다도 더 작은 나같은 사람도 적지만 존재한다.
진짜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다른 남자들에비해 키가 작아서 고민인건 사치요 여자보다 더 작아서 굴욕적이고 말도 못하는 내 기분을 알까?
모임자리에서 앞 상대랑 한창 기분좋게 얘기하고 2차 가려고 일어서는 순간 앞사람 눈빛이 흔들리는걸 본적있음?
아 그리고 내가 작다보니 나보다 큰 여자들은 여자로 못보겠어.
정말 밑바닥 자존심으로 여자보다는 커야지.. 이런생각이 있는데 160이하여자.. 밖에서 보기 쉽지않아. 남자에겐 깔창이 있다면 여자에겐 힐이있지? ^^;
설령 나보다 작은 여자를 만난다고 해도 160남자 너네같으면 좋아하겠냐..
힐안신고 나보다 작은 여자?
초등학생밖에 없더라.
이러다보니 요즘 자신감이 너무 없어서 성격도 변해가는거같다.
장군감은 아니지만 자신감있고 목소리도 커서 리더역할은 어디가서 잘 했는데
지금은 못그러겠어. 이러면 안되는데 점점 은둔형인간이 되가는거같다.
남들 한창 연애에 불지르는 나이에 나만 이렇게 된것같아서 참..쫌..그렇다..
진짜 성장기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잠도 일찍자고 영양도 충분히 섭취하고 할수있는 모든것을 다해서 168까지라도 되고싶은게 지금 내 심정이다.
아 그리고 학창시절 얘긴 안썼는데..이땐 나름 행복했다. 내가 최고라고 생각했고(중2병인가?) 정말 부족한거 하나없는 그런 시절 보냈다. 그 위엄쩌는 중학교에서도 빵셔틀안했고 오히려 인기많고 이쁨받았다. 그니까 여친도 사겼지 -.-
키재는 기계가 나 근무하는 시설에 있어서 매일 아침 올라가보는데
161.2~3 정도..아침버프빨도 있고 실제론 160.x 나오겠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오늘보단 크겠지.. 하는 기적을 바라는것도 이젠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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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사람은 키작은 사람의 아픔을 알 수 없음 저도 키165인데 밖에 나가보면 저보다 키작은 여자는 거의 보지 못했음 물론 힐 신어서 큰거는 있겠지만 키도 작고 외모도 그냥 평범하고 스펙은 그저그렇고 참 좃같음 29년 살면서 아직 연애는 제대로 못해봤고 소개팅 해서 몇번 만났지만 키땜에 차인것도 많았음 여자가 결혼 적령기 나이되면 외모 보다 능력을 많이 본다고 하지만 키는 기본으로 들어 갑니다. 이리저리 상처 받고 쪽팔리지만 한번은 정말 서럽게 운적도 있었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자신감은 없어지고 웃음 보단 한숨만 늘어나고 생각도 비관적으로만 하고 인생 사는것도 재미도 없고 정말 성격이 변했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살면서 ■■이란거 생각도 안해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 했을까? 이해 못했지만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 우선 내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야 하는데 지금은 내자신이 너무 싫군요... Y↑↓님 마음도 비슷할거라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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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심히 공감갑니다.. 저도 뭐 키가 168이라... 참 뭐 에어포스에 2센티 깔창 깔고 다니니 171로 보긴하던데.. 신발벗고 올라가도 뭐 딱히 구분 못하던디... 각설하고 키는 뭐 솔직히 너무나 불공평해서리... 그냥 뭐 열심히 사는게 답입니다... 열등감을 버리는게 우선 좋고... 남을무시하지 않고 열심히 인격을쌓고 능력을 쌓고 살다보면 언제가 좋은 날이 올겁니다.. 그리고 남이 당신을 무시한다면 당당히 이야기 하세요.. 내 마음의 키는 180이다라고.. 위의 여럿 쓰레기 댓글들이 보이는데 무시하시고.. 적어도 위의 남을 함부로 무시하는 새퀴들이 우리는 아니니까 화이팅 합시다.. 솔직히 님이 아닌 저한테 하고 싶은 말같네요... 그래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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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인생의 전부는 아님. 능력자라면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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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아.. 결혼문제에 대해선 안썼네요..능력에 대해서도 쓰려그랬는데... 그냥 놔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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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결론을 내놓고 뭔 고민이라고.. 일단 들어보니 슬프긴 하네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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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심히 공감갑니다.. 저도 뭐 키가 168이라... 참 뭐 에어포스에 2센티 깔창 깔고 다니니 171로 보긴하던데.. 신발벗고 올라가도 뭐 딱히 구분 못하던디... 각설하고 키는 뭐 솔직히 너무나 불공평해서리... 그냥 뭐 열심히 사는게 답입니다... 열등감을 버리는게 우선 좋고... 남을무시하지 않고 열심히 인격을쌓고 능력을 쌓고 살다보면 언제가 좋은 날이 올겁니다.. 그리고 남이 당신을 무시한다면 당당히 이야기 하세요.. 내 마음의 키는 180이다라고.. 위의 여럿 쓰레기 댓글들이 보이는데 무시하시고.. 적어도 위의 남을 함부로 무시하는 새퀴들이 우리는 아니니까 화이팅 합시다.. 솔직히 님이 아닌 저한테 하고 싶은 말같네요... 그래도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