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흉가가 만들어지는 과정.JPEG

[신ː사]

글 특성상 반말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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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흉가는 소문만 무성하죠

[지나가던 고양이]

ㅋㅋ흉가의 탄생

[이니시에이츠]

이제보니 집만 흉가취급한게 아니라 사람도 귀신취급해버렸네
염라대왕이 잘못했네

[재미쪙]

ㅋㅋㅋㅋ개웃기다ㅋㅋ

[Vaaacation]

ㅋㅋㅋ 3일후면 오른쪽에서 볼수있겠네요

[녹차그런트]

멀쩡히 살던 시골집이 사람 다 떠나고 3달 이상 방치하면 흉가되죠.(여름이면 1달만 방치해도 충분) 실제로 충분히 가능한 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쳐카발리에]

ㅋㅋㅋㅋㅋ

[테라달러]

ㅋㅋ 상상하니까 웃기네

[세존★[世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존★[世尊]]

ㅊ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옴팡진놈]

밤에 시골길은 귀신을떠나서 엄청 무서움 후레쉬없고 그냥 걷는다고 생각하면 온몸이 오싹함

[R.u.d.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령스팟 유령전설의 시작이로군요.ㅋㅋㅋ

[S&H]

ㅋㅋㅋㅋ 유쾌하다

[정체불명의사도]

불꺼!!

[석이-_-v]

ㅋㅋㅋ 흉가가 만들어지는 설정 쥑이네ㅎㅎ

[[眞]변태라는이름의신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은홀짝]

흉가는 그런곳에귀신이 좋아하니깐 귀신은잇을듯

[던이궁예]

귀신은 왜 낡고 허름한곳을 좋아하나요?
고급지고 호화로운저택에서 살수도있는데
귀신은 공포스럽다=공포스러운공간에 있다, 좋아한다

다 사람들의 망상일뿐임

[마르코 베라티]

죽어서도 그런데에 왜 맴도나여;

귀신들 거의 두바이에 삼

[뗴껄룩]

생각해봐요 당신이 죽었는데 꼴랑 저런 허름한곳에 있고 싶겠어요?
나같으면 죽자마자 여탕부터 가보고 그다음엔 세계여행 할거 같은데...

[언덕위의바보]

허름한곳을 좋아한다기보단 음기가 강한 곳을 좋아한다고 하던데요 물론 귀신을 믿진 않지만

[쿠엉크르릉크]

귀신한테 물어봤어요? 그런데 좋아하는지 어케암? 친함?

[서바인]

본문도 본문이지만 댓글들도 빵터지는 내용들이네요. ㅋㅋㅋ

[비정한기타]

귀신은 사람 사는 곳에 꼭 붙어있는데요. 처녀귀신은 남자 혼자 사는 집에서 잘 붙어있습니다. 이유는 남자의 양기를 빨아먹을려고 그런다네요. 남자들이 딸칠때마다 귀신들은 남자 가랑이 사이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언제 싸나 구경합니다. 히-익

[뮤젠]

아 웃기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테♣★]

김영돈PD의 논리로 풀자에서 전국 유명한 흉가 다 찾아간적이 있었는데 거의다 저런식이더라구요~그냥 빈집. 소문도 다 헛소문이고요

[RAHARU]

"여기에 관 있고"

...관?

[프린파]

파이프

[귓방망이로홈런]

흉가 더 비기닝

[호박꽃과 상사화]

우리 옆집이 그랬는데 별거 없더라.

[JB야반도주]

본격 빈집 흉가만들기 프로젝트~~~ㅋㅋㅋ

[말괄량이삐삐.]

"불꺼"라고 할 때 이상한 생각들면 제가 이상한게 맞죠???

[유진크랩]

네

[루리웹-2438624430]

진짜 이상한듯

[차기 캡짱]

ㅋㅋㅋㅋㅋ 코믹하네요

[핫식스맛있어]

점입가경 ㅋㅋㅋㅋㅋ

[구즈베리아]

본의 아니게 귀신이 되어 버렸네요

[TX6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둥실~둥둥]

ㅋㅋㅋㅋ 잘봤습니다 :D

[빛내림]

흉가 체험 온 사람들 놀려 주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부활★파늑]

존나 유게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사로]

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 잘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연두ㅎ]

꼭 흉가 아니어도 몇 달 동안 사람 손 안 타고 버려진 집 같은 곳은 뭔가 들어붙을 수도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귀신이라고 생각되는걸 많이 보긴 했었거든요(참고로 아재가 된 지금은 잘 안 보여요 ㅎㅎ). 고등학교때인가 친구 세 명 정도하고 친구 시골집에 놀러갔었는데 이 집이 빈 집이었어요. 친구 할머니가 사시던 집인데 건강때문에 서울로 올라오셨고 동네 친척 어르신이 가끔 와서 청소나 해주시는 그런 집이었죠. (제 기억에 비어있은지가 오래 안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한 몇 달?) 그 집이 어째 들어갈 때부터 약간 쌔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저녁 되니까 고개 들 때마다 하얀 천 같은게 눈 앞에 휙휙 날라다니고(왜 전설의 고향 같은데서 귀신 소복 끝자락이 스르륵 날아가는 느낌 있잖아요?) 아주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냥 전 가위도 자주 눌리고 하니까 아 씨 나 혼자 헛거 보이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별 말 안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밤에 친구들끼리 고스톱 치다가 무심코 고개를 홱 들었는데 방문 밖으로 또 하얀 천 같은게 스륵 날아가는 것이 보여도 아 또야 하고 생각만 하고 아무 말 안 했거든요. 그 때 제 정면에서 고스톱 치던 친구가 거의 동시에 방문 밖을 우연히 봤는데 고개 돌리면서 씨익 웃으면서 하는 말이 "야, 이 집 오래 비어 있었다고 들어서 그런지 자꾸 헛 것이 보여. 막 천 같은게 날라다녀 ㅋㅋㅋ" 라고 하는데 순간 소름이 쫙...그 친구도 내내 저랑 같은 걸 봤다는 소리거든요. 그 자리에서 나도 봤어!라고 하면 순간 귀곡산장 될까봐 그냥 그 친구 혼자 본 걸로 하려고 아무 말 안 했는데..그 때 아, 사람 손이 안 타면 굳이 흉가 아니어도 별 게 다 생길 수 있구나 싶었죠.
- 이상 글로 쓰기는 귀찮아서 읽기 힘들어도 대충 댓글로 때우는 아재 경험담이었습니다.

[Hbonni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만에 쫄깃하게 웃었넹ㅋㅋㅋㅋㅋ

[S.KOR범준]

대표적인 헛소문으로 만들어진 흉가가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여름만되면 시끄러워서 미친다고....소음신고해서 경찰와도 그때뿐...
엄연히 건물주도 살아있고 흉자체험 한답시고 몰려오는 사람들때문에 건물주가 사람 고용해서 경비까지 있는 마당에
아이러니한...

[타카탄]

본의 아니게 멀쩡하게 살아있는데 귀신이 되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