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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BGM) 러시아국민들의 새해소망.jpg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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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쥐어짜는 것만 부럽네요 나머지는 안 부럽고
15.01.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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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있는데 자유는 없는거 같네요. 한국도 요즘 돌아가는건 막장이긴 한데 저긴 실시간으로 역대 한국 흑역사 응축판이니~
15.01.0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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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아주 심한것들을 당하게 되죠 그 뭐냐 푸시라이엇이란 애들도 시베리아에서 2년간 복역했었는데 이건 약한편입니다 어떤 변호사는 푸틴정권의 비리를 고발하다가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했죠;;
15.01.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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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초강대국으로 미국하고 유일하게 맞짱떠가며 핵이나 우주진출까지 경쟁하던 사이였으니 그당시에 고통을 받지 않은 일반사람들이라면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하죠. 멀리갈거 없이 울나라에 박정희가 있잖습니까. 러시아가 소련을 추억하는거나 지금 울나라에서 독재시절을 추억하는거나 뭐가 다름. 러샤의 푸틴은 독재자라 측근이든 뭐든 부패가 심각하지만 일단 러시아의 위상이나 자존심은 진짜지요. 울나라는 똑같은 독재자의 딸이 정권을 잡았지만 그딴거 없고 나라 털어먹기 바쁩니다 ㅋㅋㅋ
15.01.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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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나 옛날의 영광때문이 아니라, 걍 지금이 힘들기 때문에 과거로 가고 싶어하는 거죠. 그때가 생산품의 품질은 조악했고 인권탄압도 많았지만, 그래도 먹고 살수는 있었으니 소련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거죠. 상식적으로 소련 무너지고 자본주의 들여오자마자 옐친과 푸틴같은 인간들이 경제를 죄다 말아먹었으니, 일반 서민들이 자본주의란 체제를 맘에 들어 할 리 있나요... 뭐 결국 러시아인들이 소련을 그리워하는건 윗대가리들의 병크라는 겁니다.
15.01.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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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공산주의!
15.01.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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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죽어도 자존심은 포기 못 하겠다는거군요... 저 동네도 참..
15.01.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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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통계가 진짜인지, 얼마나 의미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소련시절이 나름 전성기였으니까요. 국가적으로는 미국과 함께 2대 초강대국이었고 소련이 흔들리기 이전에는 서민층들 살기는 좋았으니. 너 숙청의 정도는 스탈린 사후 많이 완화되었고(물론 서방국가와 비교하면 엄청 강압적이지만) 소련이 무너진 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달콤함은 신흥중산층들이 맛보고 서민층들은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15.01.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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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짜르가 인기있는 건 신흥중산층, 부자들을 콱콱 쥐어짜 서민층들의 부담을 완화시켰기 때문입니다.(그 외에도 여러가지 있지만) 푸짜르 관련 짤 중 부자들에게 서민층을 위한 조치에 동의하는 사인을 하도록 압박하는 짤이 있는데 그게 바로 그겁니다. 조폭이나 할 짓이죠.
15.01.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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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쥐어짜는 것만 부럽네요 나머지는 안 부럽고 | 15.01.04 1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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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서민들이 푸틴에게 반기를 들고 시위를 하는순간 시위자들은 오몬이라는 진압 특수 부대에게 얻어맞고 폭력시위라는 누명을 받고 4년에서 5년 복역 주동자에게 형량을 10년 갈겨버린후 시베리아로 보내죠 그리고 시위를 종용하는 페이스북, 트위터는 금지이며 블로그는 일정 조회수가 넘으면 정부의 검열과 감시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며 그걸 어길시에는 벌금이 부과됩니다 | 15.01.04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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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아주 심한것들을 당하게 되죠 그 뭐냐 푸시라이엇이란 애들도 시베리아에서 2년간 복역했었는데 이건 약한편입니다 어떤 변호사는 푸틴정권의 비리를 고발하다가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했죠;; | 15.01.04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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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나 옛날의 영광때문이 아니라, 걍 지금이 힘들기 때문에 과거로 가고 싶어하는 거죠. 그때가 생산품의 품질은 조악했고 인권탄압도 많았지만, 그래도 먹고 살수는 있었으니 소련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거죠. 상식적으로 소련 무너지고 자본주의 들여오자마자 옐친과 푸틴같은 인간들이 경제를 죄다 말아먹었으니, 일반 서민들이 자본주의란 체제를 맘에 들어 할 리 있나요... 뭐 결국 러시아인들이 소련을 그리워하는건 윗대가리들의 병크라는 겁니다.
15.01.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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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넘길 사안이 아닌듯한데... 어찌보면 러샤의 집권층 의도대로 민심이 가고있는것일수도...
15.01.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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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해운동으로 스탈린의 세배인 7600만을 굶겨죽인 마오쩌둥 인기가 요즘엔 중국에서 되돌아온다하니 우경화가 이제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15.01.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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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해도 우리나라 보다는 자유롭고 힘있는 나라 인것은 분명하다. 남의 나라 정치상황 또한 흉보거나 비판하기엔 우리 처지가 너무나도 한심하고, 남의 나라 분쟁이 맘에 안든다고 흉보기 전에 군대 끌려갔다 온 오빠 얼굴 먼저 한번 보고, 또 끌려갈 남동생 얼굴도 보고 흉봐야지?
15.01.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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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있는데 자유는 없는거 같네요. 한국도 요즘 돌아가는건 막장이긴 한데 저긴 실시간으로 역대 한국 흑역사 응축판이니~ | 15.01.04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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묭묭//언론의 자유, 사상의자유, 신체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 표현의 자유등에서 어느자유가 한국보다 러시아가 떨어지며 또 어느자유가 러시아 보다 우리나라가 좋은지 아시나요? | 15.01.04 1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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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북한에 사시나?? 아무리 그래도 러시아만큼 강압적이진 않구만. | 15.01.04 1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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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는 민주주의 시대에 독재한다는거 부터가 옛날 우리나라 생각나게 하네요 거기다 군인 출신이라 닮은 듯 ㅎㅎ | 15.01.04 1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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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댓글이네요. 언론의 자유가 우리보다 있어서 독극물 넣은 홍차로 암살이나 한답니까... | 15.01.04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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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근데 후진국들 보면서 울나라가 저것보단 낫지라고 자기위안하는것도 식상해 이제 | 15.01.04 2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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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 투표율 140%부터 50년대 체육관 투표 생각나는데요?? 정치탄압만 해도 남산 코렁탕보다 더하니. 한국이 아무리 그래도 하필 러시아랑 비교하는건 아니죠. 차라리 정치 선진국과 비교해야지 정치 막장국가랑 비교합니까. | 15.01.04 2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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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러시아를 몰라도 너무 모른 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 15.01.04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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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자유롭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틴 정권이 몇년째 가는지 알고 하는 소리인가 | 15.01.04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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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국까도 좀 알고 했으면 좋겠다. 똥쟁이들 | 15.01.04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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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뭔 개소리야. 푸틴 재집권후 죽거나 실종된 기자만 삼백명을 넘어가는데 어디 북한에 사냐 | 15.01.05 0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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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재선하게된 선거 투표율이 140퍼센트였던거랑 푸틴 재집권하자마자 헌법 개정해서 3선 이상까지도 가능하게 만들어서 아예 10년 넘게 장기 집권가능하게 만든건 아심? 심지어 메드베데프 대통령으로 앉혀놧을때도 사실상 총리로 뒤에 앉아서 실세 노릇까지 했었음? 님 진심 어디 북한에서 사시는분인가요? 종북 종북 몰이하는것도 나쁜건 알지만, 님 레알 종북같음 | 15.01.05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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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01.05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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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혼자 꿈꾸다 오셨음? 푸틴 하는짓이 우리나라 박정희 전두환 시절보다 한술 더 뜨는 판국인데 지금의 우리나라보다 러시아가 자유롭다? 뭔 말도안되는 소린지 | 15.01.05 1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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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특이한게 아니라 사회주의 국가가 자본주의 국가화 되면 보통 사회주의 국가로 돌아가고 싶어함.
15.01.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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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힘들어지니 파시즘 같은 극단적 사상이 나오기 마련 1차 대전 후 독일이 그랬고 지금 동아시아도 웃을 상황은 아닙니다 중국은 마오쩌둥급 패기에 아베는 말할것도 없고 우리나라도 극단 성향 놈들이 활개치는거 보면...
15.01.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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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었던 시절이 그립긴 한가 봅니다. 그런데 거의 독재 수준인것을 봐서 그떄나 지금이나 그게 그거라 생각하는거 아닐까 합니다..
15.01.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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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어떤 유명한 학자가 그런 말을 했다더군요. 소련 시절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은 가슴이 없는 사람이고, 소련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머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세계 최강대국의 지위를 누리던 러시아 역사의 리즈시절인지라 그냥 그 잘나가던 시절 자체에 대한 향수가 있다고는 하네요.
15.01.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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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인가 푸틴이 그 말 하지 않았나요? | 15.01.05 0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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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들.
15.01.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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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초강대국으로 미국하고 유일하게 맞짱떠가며 핵이나 우주진출까지 경쟁하던 사이였으니 그당시에 고통을 받지 않은 일반사람들이라면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하죠. 멀리갈거 없이 울나라에 박정희가 있잖습니까. 러시아가 소련을 추억하는거나 지금 울나라에서 독재시절을 추억하는거나 뭐가 다름. 러샤의 푸틴은 독재자라 측근이든 뭐든 부패가 심각하지만 일단 러시아의 위상이나 자존심은 진짜지요. 울나라는 똑같은 독재자의 딸이 정권을 잡았지만 그딴거 없고 나라 털어먹기 바쁩니다 ㅋㅋㅋ
15.01.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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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설문조사 다 합치면 100.1%다......0.1%는 어디서 나온거냐....
15.01.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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