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올린
에일리언글도 그렇고
전 전문가가 아니라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수많은 조커들.
그 어떤 사이코패스 캐릭터도 비교를 불허할 만큼 압도적인 광기의 보유자입이다.
창백한 피부, 새빨간 입술, 짙은 초록색을 띠는 머리카락과 눈동자,
짙은 보라색 연미복, 그리고 코사주가 그의 트레이드마크.
영화의 영향으로 얼굴이 웃는 표정으로 고정된 줄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만화에선 자기가 웃고 싶을 때만 웃습니다.
영화에서 그를 연기한 배우들도 정신적 고통을 느낀다는건 상당히 알려진 사실 (히스레저) 입니다.
작가가 어떻게 묘사하냐에 따라 조커는 위험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범죄를 저지르는 빌런이 될 수도 있고,
단순히 돈이나 털러 다니는 악당이 될 수도 있으며,
치밀한 계획을 통해 범죄로 '예술'을 실현하는 범죄자가 될 수도 있고,
배트맨을 도발하기 위해 범죄를 수단으로 활용하는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혹자는 대량살상과 가스, 그리고 그가 변장했던 '돈 밝히는 늙은이'가 유태인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유태인이 아닐까?라고 추측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단 이 설은 스토리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조커가 되기 전에는 레드 후드(Red Hood)라는 절도범이었다.'는 설이 데뷔 12년 후에야 만들어졌습니다.
DC는 메인 세계관에선 이 레드 후드 설을 선호하는 것 같지만, 다른 세계관으로 가면 다른 설도 엄청 많습니다.
그 기원은 여러 가지로 묘사되지만, '화학물질 통에 빠져서 그렇게 되었다.'는 설정은 거의 정설화 된 듯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아예 조커가 '웃는 얼굴'이 된 이유를 칼로 입을 찢었다는 식으로 바꾼
특정 작품 정도가 아닌 이상 어떻게 바꿀꺼리가 없습니다.
사투 끝에 배트맨이 시체를 확인하러 가보니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등
'탐정'인 배트맨의 적수로 어울리는 연쇄살인마 캐릭터였죠.
처음에는 배트맨과의 사투 도중 자신의 칼에 찔려죽을 예정이었지만,
너무나도 매력적인 캐릭터라 병원의 의사가 조커의 심장 소리를 듣고 놀라는 컷이 나중에 추가되어
조커는 계속 그 존재를 이어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조커는 거의 불사신에 가까운 인상을 주게 됐습니다.
70년대에 나온 'Joker's Five way Revenge'에서 자신을 배신한 부하들을 하나하나 살해하는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컴백하며 지금의 사이코 이미지가 굳어졌습니다.
또한 현장에 종종 트럼프 카드의 조커 카드를 남기기도 합니다.
덕분에 "조커가 한 짓"이라고 예측 할 수 있죠.
그의 '광기'와 '예측 불허함'이 그를 의외로 상당한 싸움꾼으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조커가 절대 이기지 못하리라고 여겨지는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이 결박되어 데미안 웨인에게 얻어맞으며 취조를 받고 있던 상황에서 급작스레 데미안 웨인을 급습하기도 하죠.
<언더 더 레드 후드>에서 컵 하나 갖고 블랙 마스크의 수하 여럿을 순식간에 제압해 버린 것을 보면
아예 허당은 아닌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통을 사랑한다고 할 정도라서 신체적 고통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날뛸 수 있으며,
치명상을 입고도 재미있다는 듯 웃는 섬뜩한 모습도 종종 보여 줍니다.
영화 다크나이트의 조커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취조실에서 나타난 배트맨이 다짜고짜 머리를 붙잡고 책상에 찍어버리니까
"머리부터 치지 마. 머리를 맞으면 머리가 띵해서 고통을 제대로 느낄 수 없잖니?"라며 불평합니다.
독자를 향해 얘기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건 '조커가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 가능할지도.....
역설적이게도 사고방식이나 행동유형이 배트맨에 가장 가까운,
즉 배트맨의 정반대인 동시에 가장 배트맨을 닮은 악당으로
'배트맨 최고의 라이벌이자 가장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
이는 영화 <다크 나이트>나 그래픽 노블 <아캄 어사일럼> 등에서도 나타납니다.
언제나 자신만이 배트맨을 죽일 수 있다고 장담하면서 다른 악당이 배트맨을 죽일 것 같으면 훼방을 놓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배트맨을 죽이는 것도 단순히 죽이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걸작과도 같은 완전한 승리 끝에'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습으로 배트맨을 쓰러트렸으면서도 "이런 승리는 시시하다 하고 살려주기까지 합니다.
"난 널 죽이려는 게 아니야! 너 없이 내가 뭘 하겠어? ㅁㅇ 딜러들 등이나 쳐먹던 생활로 돌아갈까?
안 될 말이지… 안 되고 말고! 넌… 넌 날 완성시켜라며 게이같은 소릴 지껄이기도 하죠.
2대 로빈은 그에 의해 죽었고 이 때 배트맨은 거의 이성을 잃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4대 로빈으로 활동했던 스테파니 브라운이 블랙 마스크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였을 때
조커는 "자신이 죽여야 하는 로빈 중 하나를 죽여 버렸다."는 이유로 블랙 마스크를 죽여 버리려 들었었다.
전적이 화려한 조커.
60년대 시저라는 배우가 연기한 조커.
팀 버튼의 영화판에서는 잭 니콜슨이 열연하여, 천진난만하면서도 잔인한 조커의 모습을 표현했죠.
여기에서는 화학물질 통에 빠지고 불법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서
"얼굴이 웃는 상태로 고정되어 버렸다."는 설정으로 등장했습니다.
배트맨이 날린 와이어에 의해 발이 석상에 묶이는 바람에 추락사.
코믹스의 조커는 '슬림한 이미지'였기 때문에 잭 니콜슨이 배역을 맡았을 때
많은 팬들이 미스캐스팅이라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정작 영화가 나온 이후 기존의 조커 이미지는 싹 잊히고 잭 니콜슨의 통통한 조커가 사람들에게 각인되었습니다.
저도 "응??? 히스레저가 조커를?? 하.... 이런...." 이랬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히스 레저는 잭 니콜슨의 조커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었기에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개봉 후 히스 레저는 다른 작품의 촬영 중 감기와 스트레스, 알레르기로 인해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이들 약들을 동시에 복용했다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죠.
영화 초반부에는 자신의 입모양에 대해 묻지도 않았는데 장황히 설명하고는 "Why So Serious?(왜 그리 심각해?)"라고 한 뒤
상대의 입 속에 넣은 칼로 입을 찢습니다.
조커 끝~
그리고
읽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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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아직도 믿는사람이 있나요? 히스레저는 조커에 심취히지도 않았고 오히려 자유롭게 연기를 펼칠 수 있다고 좋아했었습니다 우울증도 있긴있었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였고 문제가 됬던건 감기, 알레르기, 스트레스고 이에 대한 약들도 과다복용이 아니라 여러가지 약들을 한꺼번에 먹는 바람에 체내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죽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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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검열당시 조커가 한일이라곤 어린애 시험지 뺏기와 수도꼭지 물 쌔게 틀어놓고 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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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은 성유게쪽에 올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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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조커 짤중에 조커가 슈퍼맨에게 심장이 뚫려서 죽고 배트맨이 그걸 보고 놀라고 있는 짤이 있음 사실 그 짤은 조커가 절대선인 슈퍼맨을 타락시키는데 성공한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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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루머로 밝혀진게 언제인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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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조커 짤중에 조커가 슈퍼맨에게 심장이 뚫려서 죽고 배트맨이 그걸 보고 놀라고 있는 짤이 있음 사실 그 짤은 조커가 절대선인 슈퍼맨을 타락시키는데 성공한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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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검열당시 조커가 한일이라곤 어린애 시험지 뺏기와 수도꼭지 물 쌔게 틀어놓고 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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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은 성유게쪽에 올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14.10.05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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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아직도 믿는사람이 있나요? 히스레저는 조커에 심취히지도 않았고 오히려 자유롭게 연기를 펼칠 수 있다고 좋아했었습니다 우울증도 있긴있었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였고 문제가 됬던건 감기, 알레르기, 스트레스고 이에 대한 약들도 과다복용이 아니라 여러가지 약들을 한꺼번에 먹는 바람에 체내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죽은겁니다 | 14.10.06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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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루머로 밝혀진게 언제인데 무슨.... | 14.10.06 0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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