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상절
부처의 일대기와 불교의 뜻을 정리한 경전의 성격을 가진 석보를 세종 때 편찬하게 되는데 이때
석보에 추가로
증수석가보(增修釋迦譜), 아미타경(阿彌陀經), 무량수경(無量壽經), 지장경(地藏經), 법화경(法華經) 의 내용을 모두 한글로 번역했기 때문.이 작업을 총괄. 총책임진 사람이 바로 수양대군 되시겠다.
가끔 나이가 들어서 수양대군이 찬탈에 회의감을 품고 불교에 심취했다는 식의 민담이나 썰이 보이는데
걍 애초에 수양대군 이유는 불교에 심취한 인간이었고 스스로도 도교, 풍수지리, 관상 등 잡기에 능한 것을 자부하던 위인이라(그래서 정인지가 술김에 풍수 지리로 심도 있게 논하면 왕께선 잘 모르실 듯 ㅋㅋ 하자 수양대군이 빡친 적이 있음)
수양대군이 말년에 찬탈에 회의감 느꼈다는 것도 대체로 민담이고, 실록에 나온 것처럼 마치 반성하는 듯한 말도 그냥 으레 반란터지면 왕들이 하는 말이기 때문에 딱히 반성한 것으로 보진 않음.
다만 수종사 이야기나 김종서의 손자와 수양대군의 딸이 화해하고 숨어살았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에 백성들 입장에선 의리와 도리는 저버렸어도 나쁜 군주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가 반성함으로써 백성들 뿐만 아니라 좋은 군주가 되길 바란 것이 그런 전설, 민담을 만든 것으로 연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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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결단햇다"는 서사를 만든 후 자신들에게 그 프레임을 씌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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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세종 본인 의도보다도 집권 초 태종의 영향과 당시 고려 말 태고보우 이후로 분열된 교단 정리의 필요성에 입각한 거라 초기 세종이 억불적인 성향이라고 보기엔 조금 모호함. 왕자 시절에도 형만큼은 아니어도 친불교적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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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야 동국대 한글대장경은 현대에 이루어진 사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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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세조를 본격적으로 띄워주기 시작한게 80년대 제5공화국 부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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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원각사지 십층석탑도 세조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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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선왕중에 말년에 불교에 귀의한건 세종대왕이 제일 유명하지..젊을때는 불교 종파 죄다 통합시킬정도로 강경한 억불성향이었는데 말년엔 궁에다 불당짓고 거기서 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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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팔만대장경 일본에 주자는걸 앞서서 반대한 사람이 수양대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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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세조를 본격적으로 띄워주기 시작한게 80년대 제5공화국 부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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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로우
"혼란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결단햇다"는 서사를 만든 후 자신들에게 그 프레임을 씌웠지.. | 26.02.21 14: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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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선왕중에 말년에 불교에 귀의한건 세종대왕이 제일 유명하지..젊을때는 불교 종파 죄다 통합시킬정도로 강경한 억불성향이었는데 말년엔 궁에다 불당짓고 거기서 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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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세종 본인 의도보다도 집권 초 태종의 영향과 당시 고려 말 태고보우 이후로 분열된 교단 정리의 필요성에 입각한 거라 초기 세종이 억불적인 성향이라고 보기엔 조금 모호함. 왕자 시절에도 형만큼은 아니어도 친불교적이기도 했고. | 26.02.21 14: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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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종파 통합이 진짜 종파 통합 맞냐는 이야기도 있긴 함 오교양종도 뭐가 속하는지, 기존에 무슨 종파가 있었길래 그 종파들만 기록된건지, 애초에 그게 관리용으로 묶은건지 실제 종파인건지도 다 기록이 없어서 몰?루의 상태라 대표적인게 천태법사종과 천태소자종이 각각 무슨 계통이냐고 했을 때 이름 보고 추측할 뿐 실상을 알 수가 없는거... | 26.02.21 17: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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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팔만대장경 일본에 주자는걸 앞서서 반대한 사람이 수양대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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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야 동국대 한글대장경은 현대에 이루어진 사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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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2.21 14: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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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대장경』은 고려시대 대장도감에서 집대성한 재조본 『고려대장경』을 저본으로 삼아 동국대학교의 동국역경원이 1964년부터 한글로 번역하기 시작해 2000년에 총 318책으로 간행한 우리말 대장경이다. 동국대는 고려대장경 재조본을 역경한 거고 석보상절은 개별 경전을 한글로 번역한 거 그래서 글 제목에 대장경이라 안하고 굳이 불교 경전이라고 해둔 거임. | 26.02.21 14: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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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불경 번역본 중에 석보상절을 저본으로 쓴게 어딨냐;; | 26.02.21 14: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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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에 숭유억불 정책 가운데 불경 자체를 한글로 번역한 최초의 책이니까 안 그랬으면 근대 시대에 오기 전까지 불경이 한글로 번역될 가능성이 희박했고, 거기서 의의를 찾는거지 | 26.02.21 14: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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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상절보다는 간경도감의 언해불서가 영향력이 더 크긴 함 애초에 억불이라는건 학계에서 계속 말이 나오는 주제고 숭유에 억불이 포함되는데 두 번 말하느냐부터 숭유억불이라는 네 글자가 본격적으로 자주 등판하는게 근대 다 와서다보니 '조선은 숭유억불해서 근대화하지 못했고, 일본은 숭불을 해서 근대화할 수 있었다.' 는 일본학자들의 프레임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ㅇㅇ | 26.02.21 17: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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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원각사지 십층석탑도 세조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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