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댄디 장기 세션 하나 했는데 (비록 잠 들어서 지각해 버렸긴 했지만..)
마침 팀원들이 안전지대에서 있어가지고 다행이다 라고 생각해서 중도에 참여 했는데
보니깐 팀원들이 한 명은 죽어있고 두 명은 체력이 절반이상 까여 있고
또 한 명은 크툴루 마냥 광기가 2개나 걸려있었음.
도대체 이 개판이 왜 일어났는지 로그 보며 파악할려 했는데.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필수인 물약을 마시는데
이게 하필 건강판정 실패하면 피가 훅훅 까지는 그런건가봄
근데 두 명은 실패해서 피가 반절 이상이나 깎였고
죽은 팀원은 알고보니 건강판정이 펌블나서 즉사한 거였고.
또 한 명은 죽은 팀원 보고 캐릭터 백스 때문에 PTSD 걸려 광기 판정 당한거였음....
나는 다행히 도중 참여라 던마가 물약을 아직 안 줘가지고 멀쩡했던 거임.
세션 진행중에 지각한 것이 다행일 줄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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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폰이라 터치 미스가... 뭔 독을 포션이라고 마시고있더냐 | 25.11.27 11:3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