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신은 죽었다 라는 구절 말인데 진지하게 고려한 적은 없는데

[짐보 존스]

뭔가 공산주의에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라는 말이

아편-진통제-였던 것처럼

뭔가 다른 느낌이려나?

신은 죽었다

신-종교로 대표되는 구 질서-는 붕괴했다. 이런 뜻임?

종교로 대표되는 질서가 붕괴하고

산업혁명의 지옥도가 열린 느낌이 떠오르는데

[마제소바가츠산도지라시스시]

아니 내가 죽였어

[철봉이풍부한조개젖국]

결국은 아모르 파티로 귀결되는 인간찬가일껄

[루리웹-6183588032]

종교의 권위가 사라지고 숨쉬듯 당연했던 신앙생활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함.
지금까지 우리가 부도덕한 짓을 하면 안 되는 이유는 오직 '신이 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인데
신앙이 사라지면 당연히 사람들은 온갖 부도덕한 짓을 벌일 것이라 걱정했지만
의외로 신앙이 사라져도 사람들은 계속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고

이 세상에의 도덕적 기준은 신앙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있는 것 아닐까?
라는 새로운 접근이 가능해졌음

[짐보 존스]

우리를 옭아매던 옛질서가 사라졌어도 사람은 여전히 선하다.
인간은 공고히 설 수 있다.

그런 뜻이구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