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대화는 한번 남의 자랑을 들어주고 내가 자랑을 하는 순서를 따르지
보통 사람은 자랑을 직접 하는건 매우 좋아하는 반면에
자기랑 전혀 관계없는 타인이 자랑하는걸 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슴
그 자기가 잘난 부분을 남한테 드러냈다는거 부터가 이미 뭔가 하려는거니까 싫어하는거고
이건 주식이든 뭐든 전부 해당되는듯?
한두번 정도까지는 그냥 대충 듣고 넘기는데
세번째쯤 넘어갈때부터는 티를 내든 안내든 확실히 싫어하는 사람이 무조건 나옴
유명인도 여기서 나오는 부정적인 영향이 큰거고
유명인이라도 그냥 놀고 싶었으면 굳이 자신을 드러낼 필요가 없슴
현실에서는 얼굴이랑 목소리를 숨겨도 당연히 한계가 있으니 완전히 적용시키기는 힘들고
직접 대면하는쪽 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확실히 적용될거같음
작가든 연예인이든 그 누구라도 커뮤에서 자기 자신을 드러낼 이유는 작게는 자기 자존감부터 시작해서 홍보라던가 어떤 목적이 있을때지
애초에 사람이라는건 남의 즐거움을 순수하게 즐거워할수 없는 생물이지않을까 싶긴한데
남이 자랑을 시작하는게 이미 자랑으로 자신을 위압하려는 행위라고 느끼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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