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이야기들 중에
684부대 즉 실미도 부대에 사형수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소리가 있는데
잘 못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실제로 사형수로 부대를 구성해 보자라는 의견은 있었다.
나무위키에서 법무부에서 당시 사형수는 인원이 되지만 형 집행 이후 유가족에게 시신을 인도해야 하는데 특수부대에 선발되면 시신 양도를 할 수 없어서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고, 가족들이 사형수의 행적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형수는 배제되었다고 기재되어 있다.
나무 위키만 다른 것인가?! 라고 할 수 있는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연결)에도 법적인 문제로 인해 민간인으로 대처되어 있다 기재되어 있으며,
위키백과에는 사형수가 684부대에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 조차 기재되어 있지 않다.
실미도 사건, 특수부대원 출신은 사형수가 아니다? * 출처 : 채널예스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연결) 기사에도 사형수가 아닌 민간인이었다고 되어 있으며, 그 외 기사들도 동일한 논조로 말하고 있으며, 단 한 곳 조선일보에서만 사형수로 부대가 구성되었지만 사형수로 돌아간다라는 증언으로 쓴 기사 한 개만 존재한다.
챗GPT 상에서도 포함한 계획은 있었지만 실제 실미도 사건 관계자들이 사형을 당해 오해가 발생된 것이라고 정리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실미도 684부대 소속되어 있는 군인들이 사형수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잘못된 사실이 전파되는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이 영화 때문에..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실제 이야기로 그대로 했어도 충분히 아니 오히려 극적인 효과를 더 살릴 수 있었을 텐데,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영화를 제작을 하다보니 잘못된 사실이 사실인거 마냥 전파되었다.
물론 실미도 사건 유가족측은 영화에 대해 손해배상청구를 했지만 영화라는 예술표현물의 자유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 상업적 영화의 특성이나 고위 공직자 및 기간병 증언이 있었다고 하며,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
하지만 몇년 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 기간병들 실제 증언이 나왔는데,
영화 언급 자체를 불쾌하게 받아 들이며 이야기도 꺼내지도 못하게 했다.
동시기에 선갑도 부대에는 수감자가 있다고는 하나, 진실,화해위원회에서도 그에 합당한 정부 공식 문서가 나오지 않고,
증언만 존재하기에 정확하지는 않으니... 그 역사도 언젠가는 밝혀지길 바라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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