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스테이블 코인 뱅크런. 짧게 표현하기 위해서 뱅크런 이라고 했지만, 좀 더 정확히는
스테이블 코인의 달러 환매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구경하고 싶음.
간접적으로는 루나코인 사태때 한번 구경하긴 했는데, 그걸 비트코인 - 테더 에서 한번 보고 싶음.
지금까지 테더가 정말로 환매 유동성을 버틸수 있는지, 공격한 사례가 있긴 했지만, 전부다 선방했음.
이유는 테더를 관리하는 거래소쪽이, 테더매입한 돈을 어디 엄한데 들고 나른게 아니라 아쉽게도 미국국채에 투자하고 있었고,
공격이 들어오면 미국국채를 매각한 돈으로 환매를 받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소소한 디페깅으로 1: 0.9 정도로는 밀린적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는 1:1 교환비를 결국 유지해내며 가치가 일정한 코인 즉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신용을 아직까진 지켜냈기 때문.
그리고 어라? 테더가 신규 발행되면, 그돈으로 미국국채를 사네?
차라리 코인을 밀어줘서 미국 국채를 코인시장이 받게 할까? ... 이런 생각까지 하는 인간들도 등장한 상황임.
하지만, 난 세상이 불타는걸 보고 싶단 말이지... 재밌을거 같지 않아?
예를들어, 미국국채가 디폴트, 또는 지급 지연 같은 사태가 난다던가...?
물론, 이건 어디 아르헨티나나 러시아 디폴트랑은 차원이 다른 경제 충격이라, 어디 무사한데가 어차피 없을 대 충격 이벤트이고,
미국 재무부가 1조달러 짜리 코인을 찍는한이 있더라도, 디폴트는 막을거 같긴 한데,
정말로 이런일이 생기면, 사람들이 불안해서 현금수요가 늘어날테고, 동시에 미국 국채의 시장가격은 떨어질거란 말이지?
그러면 코인에서 달러로 환전 수요는 늘어나는데, 그 환전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미국국채는 가격이 떨어져 있는 상황.
이 불균형을 시장 투자자들이 인지하게 되면? 난 이 시나리오를 내 살아생전에 한번 보고 싶어.
세상이 매우 아름답게 불탈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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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ㄴ아 미국이 디폴트나면 너 나 우리가 먼져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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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경도 멀리서 해야지 화약 이고 불구덩이로 뛰어들려 하네 | 25.10.25 0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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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아 ㅋㅋㅋㅋㅋ | 25.10.25 02:2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