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가 있는 학생들을 맨몸으로 제압 가능한데다 총알 따위는 웃으면서 튕겨내고 포탄을 직격당해도 멀쩡히 서 있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5일 연속 야근을 하고도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괴물같은 정신력을 가진 선생
카이저든 게마트리아든 데카그라마톤이든 죄다 원펀치로 목을 따버리고 색채의 인도자가 된 다른 세계선의 자기 자신에게 나약하다며 훈계(물리)를 날려 정신을 차리게 만들고 카야의 쿠데타에 동원된 카이저 병사들과 FOX 소대까지 혼자서 제압하고 카야에게 꿀밤을 날려 기절시키고 발키리에 던져놓는 등,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로 뛰어다니는 인자강 선생이 보고 싶다.
이런 선생에게 마음을 빼앗긴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자신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 것 뿐이고 제자들에게 손대는 나쁜 교육자가 아니라면서 거절하는 참선생이 보고 싶다.
계속되는 고백 거절에 참다 못한 일부 학생들이 몰래 약물을 먹이거나 납치, 감금을 하는 등 과격한 방법까지 사용하지만 흉악한 맹수조차 순한 양으로 만든다는 약물을 몇 병이고 사용했는데도 끄떡도 안 하는데다 미카, 호시노, 히나, 네루 등 키보토스의 강자들도 쉽게 끊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사슬마저 힘 한번 줘서 산산조각내는 등, 학생들의 모든 시도를 실패하게 만드는 선생이 보고 싶다.
결국 지쳐버려 엉엉 울면서 자신들의 사랑을 받아주면 안되냐고 애원하는 학생들과 그런 학생들을 타이르면서
"나같은 아저씨가 뭐가 좋아서 이렇게까지 하니..."
라고 말해 학생들의 마음에 또 다시 불을 지르는 선생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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