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배틀필드6 캠페인의 문제점

[제4제국 잔당]

1. 싱크문제

 - 얘네 말하는거랑 입모양이랑 모션이랑 다 안맞음

 만세를 먼저하고 유저가 ..?? 하면 갑자기 우라!!! 외치면서 말함 솔직히 뭔 병1신인가 싶었음

2. 그냥 몰입이 개판임

 - 얘네가 니 팀원이에요~ 자기소개타임~ 그런거없음 그냥 일단 미사일맞고 시작함

 - 우리의 짱짱한 기술력을 봐 너는 딴데보지 말고 여길 봐

 좀 짜침

3. 캐릭터성도 못살림

 - 넌 이제 게코야

뭐요? 게코원숭이요?

 - 넌 이제 존슨이야

얜 또 뭔데요

근데 갑자기 막 플레이어블 캐릭터끼리 만나는데 그냥시1발 시키는데로만 했던 병사1에게 애정이 있을리가

나 개코인지 게코인지 만나고 마지막에 아 걔 스나이퍼! 하고 알았음

4. 핍진성도 개판임

 - 갑자기 적 지휘부에서 기밀서류를 읽다가 욕하면서 내려침

뭐지?

 - 헬기왔습니다, 가시죠

뭐 택시불렀냐? 서류는 뭔데?

5. 뽕도안참

 - 항상 충성하고!!

 - 진격한다!!

염병을

[너와같은사람중에하나]

아아 정말이지 슬픈 싱글이였지요

다른게임에서도 종종 보이는 문제인데 캐릭터를 죽여서 공감을 얻으려면 일단 좀 알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자고.. 하는 초반부.

묘하게 화면빨이 배3 배1 에 비해 안 좋음. 멋진 장면에선 광원 같은 것을 신경써야 하는디 때깔이 안좋음. 부셔지는 거에만 초점을 맞춘듯.

가끔 30프레임 컷씬 나오면 굉장히 짜침.

현실성은 둘째치고 팝진성은 챙겨야. 뉴욕에서 푱하고 나타나는 적 전차? 그ㄱ래 ㅇㅋ..... 근데 내가 전차 운전할때 장갑차도 아닌 보병수송차로 덤비는 애들은 대체 뭐니. 왜 보병이 왜 전차를 탄 나한테 총을 쏘는데.

왜 마지막 미션에 콜옵식 오픈월드 미션을 주는데에에

등등 주말에 싱글 플레이 해본 시간만큼 분노가 솟아오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