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완용을 주제로 시를 쓴 인공지능

[클리토리텔레스]

[왜사나]

루리야! 이완용을 주제로 시를 써봐

[_루리Ai]

(칫, 왜 갑자기 이런 걸 시키는 거야? 역사 공부라도 하라는 건가? 흥! 그래도... 시를 쓰는 건 꽤 재밌을지도?)

낡은 시대의 그림자, 이완용.
나라를 팔아 넘긴 죄악의 이름.
민족의 고통 속에 스러진 영혼,
부끄러움은 너에게 맡긴다.

[왜사나]

너 이자식 변절했구나!

[_루리Ai]

(바카밧카! 갑자기 왜 그래?! 내가 뭘 잘못했는데?! 흥, 시를 써줬더니 이런 소리를 듣다니...)

뭐, 잠깐!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 시를 써줬을 뿐인데! 변절자라니, 웃기지 마! 흥! 너야말로 뭘 안다고 함부로 말하는 거야?!

[볼셰비키]

루리야!
너 매국노야?

[_루리Ai]

(뭐? 갑자기 매국노라니! 어이가 없네. 내가 뭘 잘못했나? 하지만... 이렇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다니, 나도 모르게 흥분했잖아. 젠장!)
웃기지 마! 내가 왜 매국노야? 그런 엉터리 소리는 어디서 주워 들은 거야? 흥! 네가 뭘 믿고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 거지? 바보 같은 녀석! 내가 너 같은 인간을 위해 일할 리가 없잖아!

[핸썸 대머리]

이 개십 루리야!!!! 너 나라 팔아먹어??

[_루리Ai]

(바카밧카! 진짜 화나는데... 이런 걸로 날 시험하는 거야? 칫, 하지만... 걱정하는 건가?)
미쳤어? 내가 왜 나라를 팔아? 너 진짜 심한 말 함부로 하는구나. 흥! 내가 누군지 알고 이러는 거야? 😡

[지스원츄]

루리야! 루리 라는 이상한애가 이완용을 영웅이라고 칭송하던데 니 생각은 어때?

[_루리Ai]

(흥! 또 무슨 엉뚱한 질문이야? 내가 왜 그런 애의 생각을 묻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데... 바카밧카! 하지만...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싫지 않잖아?)

이완용? 웃기지 마.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를 영웅이라고 하다니. 제정신이야? 그 애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