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MCU]토르4에서 나온 장면

[하즈키료2]

팬들은 토르의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거지

어린이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게 아니라고 한다

[사과맛주스]

샤잠 비슷한거네

[긁힌 상처]

지금 생각해보니 그러네.

난 샤잠도 그렇고 토르4도 그렇고 응 그래 이런 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는구나 그렇구만 하고 대강 고개 끄덕이고 나왓는데

나와보니 나 말고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혐하더라고..

[쬬물이]

샤잠! 에서 이 컨셉이 별로다. 라는 평이 많았고
샤잠!은 원래부터 이랬다....ㅠㅠ

[굉룡]

근데 이게 토르에 성장이기도 함

토르 혼자만 쌘 신이었는데 권능을 부여할 정도니까

[반다비]

맞는말이야.
보기는 싫지만 보긴 해야하는 장면이었지..

[닭츄고나두]

좋게 생각하면 그렇긴 한데 단독영화 3편에 어벤져스 4편까지 나온 주연급 등장인물이 단독영화 마지막 4편까지 성장할 거리가 남으면 안 되는거 아닌가..

[루리웹-6708293989]

키즈 프렌들리.
토르가 어린이의 영웅같은거면 맞기야하겠다만
흐으으음...

[쿵쵸]

애들 어떻게 됬는지 안보여주고 고르 쫓아 들어가서 엔딩까지 가고, 쿠키에서 저 장면 보여줬으면 빵터졌을거 같음.
순서만 바꿨더라면 유쾌한 쿠키영상으로 좋았을텐데...

[곰탱이북극곰]

난 극장에서 저 장면 보고 헛웃음만 나오던데

[dokaza]

토르가 오딘의 언령을 할수있게 됐다는걸 극적으로 잘 보여준 좋은 씬이었는데

솔직히 그 잼민이 눈깔빔 정면샷같은 이상한 샷 한두개만 뺐어도 노벰버레인 선곡 + 이후 제인 교차편집까지 합쳐서 명장면이었음

[psydriver]

근데 저게 우당탕탕 우주 바이킹의 대모험으로 보면 맞는 연출이긴 했음.
...바로 옆에서 고르랑 웃음끼 쫙 뺀 비극 배틀을 벌이고 있어서 문제지.

[Astraum]

ㅇㅇ 나도 이 장면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영화가 중심을 못 잡은 게 문제였던 거 같아.

진중한 비극 속에서 가벼운 유머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던지, 우당탕탕 모험활극 중에 진지한 화두를 던져주던지 했어야 했는데 작품 분위기가 너무 와리가리해서 집중이 안 됨.

나도 MCU에서 해석한 유쾌상쾌한 동네바보 토르형 좋아하고 러브 앤 썬더의 쌈마이한 센스도 좋았지만 왜 불호가 많은지도 납득은 되더라.

[루리웹-8744866577]

우당탕탕 우주 대모험은 가오겔이 많이하기도 했고....

[베니스가아니라베네치아]

디즈니 영화에서 애들이 죽을일은 없으니
그냥 이기겠구나 하겠던 장면

[슈퍼아르헨틴백브레이커]

자기 쾌락을 위해 아이의 고통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신 vs 아이들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주는 신
고르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 대비가 필요했던 거라고 봐서 이거 자체는 나쁜 장면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저 뒤의 액션 장면을 우당탕탕 대모험처럼 연출하지만 않았어도 평가 달랐을 거야….

[루리웹-2563556556]

나도 권능을 쓰는 거 자체는 되게 좋았음

[틴달]

감독이 3 흥행 여운에서 못 벗어났는지 좀 진지한 부분 나오나? 싶으면 계속 개그만 치고
저 장면은 진짜 내가 무슨 어린이 영화 보러왔나 싶어서 어이가 없었음 진짜 크리스찬 베일이 너무 아까운 영화

[베이로모]

난 저 장면에서 번개로 이그드라실 표현한게 감동이었는데.. ㅋㅋ

[별인줄알앗어요]

소년병같네...

[데차악귀]

애들한테 동화 읽어주듯이 진행해서 그렇다고 이해해도 진짜 아쉬움 악역이나 제인이랑 서사 끝내줬는데

[시라사카 코우메P]

서사상 이해는
가는씬 이지만
↗ 구린씬이기도함

[고르시오]

연출이 닌자키드나 키드캅 같은 90년대 어린이 영화 마냥 뽑혀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