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최근의 혐오주의팽배가 심히 자기파괴적이란 얘기를 들었다.

[멧쥐땃쥐]

어제 자기가 뚱뚱한여성이라 쿵쾅이란 단어가 너무싫었다는 댓글을 본적있는데

오늘만해도 쿵쾅이라는 단어가 베스트가 오른걸 봤음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잘못된건 그들의 남성혐오적 사상때문이지 몸무게때문이 아닌데.

뭔가, 좀 슬퍼지더라. 또 누군가가 괴롭겠구나하고

[THINKDICK]

혐오 표현으로부터 벗어나는 법은 그걸로 인해 자기가 피를 보면 제일 확실하게 벗어날 수 있지.

아니면 운이 좋거나.

입에 맞아서, 재밌어서 쓰기 시작해서 익숙해진건 쉽게 못 떨쳐냄.

[멧쥐땃쥐]

그 혐오표현들이 언젠가 자기한테 고스란히 돌아올텐데.. 그래서 자기파괴적이구나 싶었다

[THINKDICK]

약물 중독이랑 비슷한거긴해.

[Project Pt]

극단주의가 넓게 퍼지면 안되는데, 혐오를 밈으로 사용하면서 지금은 여러 분야에서 극단주의가 팽배해있는 상황임. 우리나라 만의 문제도 아니고 여러 국가들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일. 결국 대가를 치루게 되겠지.

[멧쥐땃쥐]

그 이전엔 그게 2차세계대전이었는데.. 지금 이게 어디까지갈지 참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