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글쓰기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유머] 현실보다 더 여유가 부족한 한국인들 [102]


profile_image_default
(5831171)
144 | 102 | 29398 | 비추력 10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댓글 | 102
 댓글


(IP보기클릭)118.221.***.***

BEST
이건 미디어랑 인터넷 영향이 큰거같음.. 문제가 없다고는 할수 없는데 인터넷에 들어가면 그 문제점을 하루종일 떠듬
25.10.13 18:51

(IP보기클릭)118.235.***.***

BEST
어렸을적에 찐 가난과 위기를 겪어본 사람들이 지금 3040 사회 주류층이 된것도 크게 한몫할듯 난 IMF가 최종적으로 사회를 이렇게 만들었다고봄
25.10.13 18:51

(IP보기클릭)223.38.***.***

BEST
언론이 매일 하는 일이 그거지 네 주변은 다 뒈졌고 너도 내일 뒈질 것이다. 그런데 죽지 않는 방법을 단돈 5만원에 팝니다!!
25.10.13 18:52

(IP보기클릭)211.248.***.***

BEST
한국이 부자인거지 내가 부자인게 아니고 당장 내가 제3세계에서 1년 버틸 돈이 있어도 그돈으로 한국에서 1달밖에 못버티면 불안할 수 밖에 없지 이미 개인이 '마음 좀 여유롭게 먹는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25.10.13 18:53

(IP보기클릭)106.101.***.***

BEST
진짜 전국민 심리상담 의무화 해야함
25.10.13 18:50

(IP보기클릭)220.95.***.***

BEST

여유가 없는거니까 대신 여우를 줘보는건 어떨까?
25.10.13 18:50

(IP보기클릭)169.211.***.***

BEST
여유증을 드릴게요
25.10.13 18:51

(IP보기클릭)106.101.***.***

BEST
진짜 전국민 심리상담 의무화 해야함
25.10.13 18:50

(IP보기클릭)220.95.***.***

BEST

여유가 없는거니까 대신 여우를 줘보는건 어떨까?
25.10.13 18:50

(IP보기클릭)169.211.***.***

BEST
꼬수따리까
여유증을 드릴게요 | 25.10.13 18:51 | | |

(IP보기클릭)220.93.***.***

꼬수따리까
퍼리퍼리야... | 25.10.13 18:52 | | |

(IP보기클릭)124.153.***.***

루리웹-2111312284
출렁출렁 | 25.10.13 18:55 | | |

(IP보기클릭)121.169.***.***

루리웹-2111312284
에엣 그건 안줘도 충분한데요 | 25.10.13 19:49 | | |

(IP보기클릭)119.193.***.***

발전을 빨리 했으면 멸망도 빨리 오는게 맞는 말이긴하지만 말이야 안그랬으면 좋겠다
25.10.13 18:51

(IP보기클릭)118.221.***.***

BEST
이건 미디어랑 인터넷 영향이 큰거같음.. 문제가 없다고는 할수 없는데 인터넷에 들어가면 그 문제점을 하루종일 떠듬
25.10.13 18:51

(IP보기클릭)41.111.***.***

1234543212345
나도 유튜브 틀면 한국 망한다 노래를 불러대서 다 채널 차단하는중 | 25.10.13 19:09 | | |

(IP보기클릭)49.142.***.***

1234543212345
그렇다고 하기에는 외국도 마찬가지인데 | 25.10.13 20:56 | | |

(IP보기클릭)39.7.***.***

기득권층이 노예들을 채찍질하려면 저런 분위기 만들어 놔야하거든
25.10.13 18:51

(IP보기클릭)39.7.***.***

뇜뇜
하루에 n십시간씩 부려먹어야 하니까 | 25.10.13 18:51 | | |

(IP보기클릭)118.235.***.***

BEST
어렸을적에 찐 가난과 위기를 겪어본 사람들이 지금 3040 사회 주류층이 된것도 크게 한몫할듯 난 IMF가 최종적으로 사회를 이렇게 만들었다고봄
25.10.13 18:51

(IP보기클릭)221.149.***.***

╬ಠ﹏ಠ
사회주류층은 아직 3040이 아님. 4050정도지. 찐 가난과 위기라지만 어릴적 기준이면 50년대, 60년대, 70년대, 80년대 전부 90년대보다 가난했고 위기가 있었다.... | 25.10.13 18:54 | | |

(IP보기클릭)118.235.***.***

╬ಠ﹏ಠ
지금은 그럭저럭 먹고살더라도 IMF때처럼 미친 충격에 의해서 다시 가난해질수있다는 원초적인 공포가 사회를 지배하는것같음 뭐든 팔수있는 원자재나 농작물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걸 다들 아니까 여유없이 필사적으로 살아가는거지 원래 아무것도 없는나라인데 여기서 무너지면 진짜 끝이니까 | 25.10.13 18:54 | | |

(IP보기클릭)121.190.***.***

╬ಠ﹏ಠ
imf야 뭐 별 문제 없던 사람들도 많고 그냥 공동체주의가 강한 나라에서 SNS 가 퍼지면서 그런 거 같어. | 25.10.13 18:56 | | |

(IP보기클릭)59.20.***.***

아카라나쟈
4050이라고 하니까 오히려 imf의 영향이 커보인다. 대학생때, 취직직후에 폭탄 맞은 세대들.. | 25.10.13 18:56 | | |

(IP보기클릭)118.235.***.***

아카라나쟈
5~80년대까지는 나라가 그래도 고도성장기였잖음 물론 오일쇼크나 화폐개혁이라는 찐빠로 힘들긴했지만... 근데 저것들이 IMF처럼 진짜 나라가 무너지는 충격은 아니었다고봄 우리도 드디어 먹고살만한 중진국이다 자랑할수있는상황에서 풍비박산 거지가되었으니... | 25.10.13 18:56 | | |

(IP보기클릭)221.149.***.***

╬ಠ﹏ಠ
원초적인 공포나 경쟁압력에서 못벗어난거지. 압축성장이 남긴 상처랄까.... 공동체는 전쟁과 시장압력으로 다 박살나고. 압축성장 하면서 한때는 비슷한 생활수준이던 사람들 생활 수준이 달라지고, 외생변수 영향이 크고 하니. | 25.10.13 19:03 | | |

(IP보기클릭)221.149.***.***

╬ಠ﹏ಠ
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가 비교적 안정적이던 예외적인 시기고, 그 이전은 길게 묶으면 고도성장인데 안정적이지도 성장 성과 나눠먹기도 제대로 안되던 시기임. 민주화 이후부터 10년정도가 예외라고 보는게 낫다구. | 25.10.13 19:06 | | |

(IP보기클릭)116.43.***.***

╬ಠ﹏ಠ
어떤 철학자는 20세기 한국인에가 가장 큰 사건이 imf 라 말함. 일제 식민 통치가 아니고?, 한국 전쟁이 아니고? 지금도 imf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 많다고. '나는 자연인 이다.' 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함. 왜 자연인이 되셨어요? 하면 잊을 만하면 나오는 소리. "imf 때문에...." | 25.10.13 19:12 | | |

(IP보기클릭)221.150.***.***

서르
IMF에 별 문제 없던 사람들이 뭐가 많아... 그때 회사가 하루 걸러 부도 나고 난리도 아닌 시절인데... | 25.10.13 19:12 | | |

(IP보기클릭)118.235.***.***

서르
문장 전체 맥락 안보고 까는거 싫어하긴하는데 imf때 별 문제 없던 사람들 많다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라 태클 안걸수가 없네 | 25.10.13 19:14 | | |

(IP보기클릭)121.169.***.***

╬ಠ﹏ಠ
우리가 갑자기 성장하면서 그 성장 뽕에 취한것도 있음 게임도 성장이 더디면 인기가 없는게 대부분인데 인생의 성공이 노력으로 보였던 시절이 그리 오래된게 아니라서 그 뽕을 못잊는거지 | 25.10.13 19:51 | | |

(IP보기클릭)106.255.***.***

서르
니가 너무 어렸어서 체감이 안 됐던 거 아닐까? 직접적으로 영향이 없었더래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었던 사건이었어. | 25.10.13 21:34 | | |

(IP보기클릭)223.38.***.***

BEST
언론이 매일 하는 일이 그거지 네 주변은 다 뒈졌고 너도 내일 뒈질 것이다. 그런데 죽지 않는 방법을 단돈 5만원에 팝니다!!
25.10.13 18:52

(IP보기클릭)59.20.***.***

난 대충대충 살고 있는데 노년이 걱정되긴 함.
25.10.13 18:52

(IP보기클릭)183.106.***.***

imf여파아닌가싶음
25.10.13 18:52

(IP보기클릭)223.38.***.***

이겨내긴 했지만 실제로 나라 망할뻔한 사건이 백년 전부터 워낙 많아서 그런거 아님?
25.10.13 18:52

(IP보기클릭)121.189.***.***

캇셀하임
외할아버진 강제징용 끌려갔다가 기적적으로 몸 성히 돌아오셨는데 4.3때 한 살 어머니 남기고 돌아가셨지 우리 고모부님은 서청놈들 피해 해병대 지원해서 인천이랑 여기저기 격전지 많이 갔다와서 평생 악몽에 고통받으셨지 우리동네 아버지 친구분은 알콜중독으로 매일 술만 마셨는데 현충일날 충혼묘지 갔더니 월남전 참전자 묘역에서 비석 붙들고 울고있더라 우리 큰 형은 늦둥이인 내가 코찔찔이때 대학교 졸업반이었는데 imf 터져서 취업 약속한 회사가 망하더라고 생각해보면 참 다이나믹하긴 해 | 25.10.13 19:04 |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11.234.***.***

한때 행복도 1위가 부탄이라 그랬는데 최근 근황보면.. 뭐..
25.10.13 18:52

(IP보기클릭)211.234.***.***

비교를 하면 안되는 데 어릴때부터 너무 무한경쟁이야
25.10.13 18:52

(IP보기클릭)118.235.***.***

근데 그건 우리역사가…
25.10.13 18:52

(IP보기클릭)218.238.***.***

너무 심하면 안좋은건 맞는데 산업시절부터 저런 식으로 채찍질 해온 덕(?)에 한국이 이 정도로 발전할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25.10.13 18:52

(IP보기클릭)211.234.***.***

하나사키 모모코
산업발전의 원동력이던 무한채찍질이 이젠 진짜 고문만 당하다 죽게생긴 이들을 양산하는 중 "120%를 써도 되던데?"를 사람한테 썼고 예전에도, 지금도 쓰는 중 | 25.10.13 18:54 | | |

(IP보기클릭)118.235.***.***

부모님 한분 아프신 이후론... 마통인레후...
25.10.13 18:53

(IP보기클릭)117.111.***.***

게임뭐하지
나도 부모님 퇴직 이후엔 아무것도 없으셔서 마통 생활인 레후… 내일 보청기 해드리러간다… | 25.10.13 18:55 | | |

(IP보기클릭)1.176.***.***

게임뭐하지

| 25.10.13 19:00 | | |

(IP보기클릭)106.245.***.***

중국이 위에 있어봐 하루아침에 뭘 가져오는데 그게 반년도 안되는사이에 시장점유율 다 뺏어감 진짜 개힘들다 일하기ㅠㅠ
25.10.13 18:53

(IP보기클릭)210.103.***.***

인간은 본능적으로 부정적인 것에 민감하게 진화해왔음 근데 한국인은 그게 좀 심하긴 해 ㅋㅋ
25.10.13 18:52

(IP보기클릭)121.176.***.***

적혀 있는 거만 봐도 뭐 걱정할 만 하네 ㅋㅋ
25.10.13 18:53

(IP보기클릭)211.248.***.***

BEST
한국이 부자인거지 내가 부자인게 아니고 당장 내가 제3세계에서 1년 버틸 돈이 있어도 그돈으로 한국에서 1달밖에 못버티면 불안할 수 밖에 없지 이미 개인이 '마음 좀 여유롭게 먹는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25.10.13 18:53

(IP보기클릭)220.124.***.***

Fenwick
그런 사람은 다른 나라에도 많은데 그 비율에 비해서 불안감이 크다는 얘기자너 한달 버틸돈 밖에 없는 사람의 비율은 선진국이라는 구미에도 겁나 많어 | 25.10.13 18:57 | | |

(IP보기클릭)121.187.***.***

Fenwick
... 동감임 ... 케이팝 떳다고 흥분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감 ... 나는 변함없이 요모양 요꼴인데 ... | 25.10.13 19:01 | | |

(IP보기클릭)59.24.***.***

대충 한국이 망하면 언론 탓이다 짤
25.10.13 18:53

(IP보기클릭)14.54.***.***

안그래도 외침이 잦은데다 진짜 나라가 없어져버린 경험이 있으니까 그럴수 밖에 없다 생각함
25.10.13 18:53

(IP보기클릭)218.48.***.***

식민지, 전쟁, 분단, IMF 싹 다 겪어봤으니 언제든 큰일날 수 있다는 생각이 뿌리박혔나.
25.10.13 18:54

(IP보기클릭)203.142.***.***

어느 정도는 팩트임
25.10.13 18:54

(IP보기클릭)180.229.***.***

1. 사회적 안전망이 부실 2. 집이 소득이 비해 부모님 출타하신 가격
25.10.13 18:53

(IP보기클릭)180.229.***.***

ㅡ_-]す~
노인 빈곤층이 높은 나라라 ??? : 지금 벌고있는 소득이 끊기면 어떻게 살지? ??? : 모아놓은 돈과 연금으로 여생을 보내셔야죠? ??? : 시 발 아 내가 번거 자식 사교육비에 꼴아박았고 남은건 대출낀 집 한채인데 집팔아서 노숙자로 살래? | 25.10.13 18:56 | | |

(IP보기클릭)125.128.***.***

ㅡ_-]す~
OECD 전체적 흐름이기도 함 집값은 영국 미국도 마찬가지라 캠핑카에 살고 보트에 살기도 함 자본주의 사회가 돈이 베이스 이긴 하지만 지나친 경쟁구도 뒤지면 안된다는 마인드로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라 문제지 하긴.. 그렇게 살게 사회가 돌아가서 지금만큼 사는거지만 결국은 밸런스의 문제인거 같음 | 25.10.13 19:00 | | |

(IP보기클릭)211.234.***.***

ㅡ_-]す~
한국만 그런거 아님 저 두개 해결한나라 세상에 없음 | 25.10.13 19:03 | | |

(IP보기클릭)121.151.***.***

진짜 그럼... 다른 세대는 모르겠지만 일단 라떼는, 뭐 하나 실수하거나 점수 조금만 떨어져도, 너 그 따위면 굶어 죽는다는 겁박 하는게 교육의 기본 스텐스였지. 지금에 와서 머리로는 그거 다 쌉소리였다는거 알았는데도, 마음 속에 공포심 자체는 사라지질 않음.
25.10.13 18:53

(IP보기클릭)118.220.***.***

어쩔 수 없는 게, imf를 직통으로 경험한 세대들이 아직 많이 있어서 말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라가 망한다를 피부로 경험해서;;
25.10.13 18:54

(IP보기클릭)221.165.***.***

외환위기로 한순간에 세상 무너질 수 있단걸 겪은 여파지 뭐
25.10.13 18:54

(IP보기클릭)110.14.***.***

내가 괜찮다해도 온사방에서 안괜찮다하는데 ㅋㅋㅋ
25.10.13 18:54

(IP보기클릭)218.236.***.***

솔직히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회적 풍조가 있음...
25.10.13 18:54

(IP보기클릭)117.111.***.***

다른 나라사람들도 분명 그러겠지만 지독할만큼 남하고 ‘비교‘하는게 빡센듯, 심지어 취미생활 조차 그거할 시간에 자기계발안하면 패배자로 보는 세상임
25.10.13 18:54

(IP보기클릭)126.167.***.***

알 이즈 웰~
25.10.13 18:54

(IP보기클릭)121.165.***.***

동아시아 3국에서 자주 보이지
25.10.13 18:55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8.235.***.***

분단의 여파도 있다고 본거 같음 유전자레벨(?)에서 한반도 통일을 바란다나 뭐라나
25.10.13 18:55

(IP보기클릭)106.101.***.***

늙어서 리어카에 종이박스 모으기 싫으니까 죽도록 달리지
25.10.13 18:55

(IP보기클릭)106.101.***.***

scama
엎드려 살지마라 서서 죽어라 실천 중 | 25.10.13 19:01 | | |

(IP보기클릭)118.235.***.***

저래야 딴 생각안하고 일만하니까 그렁가...
25.10.13 18:55

(IP보기클릭)14.38.***.***

취업이 안돼서 죽게 생겼는데 여유가 있을까요
25.10.13 18:56

(IP보기클릭)14.52.***.***

걱정이 아니고 사실이고 곧 다가올 현실이기 때문임. 발버둥 치지 않으면 어디 길거리 고독사임. 이미 다들 주변에서 봐 온걸 애써 부정해봤자 현실은 변하지 않지.
25.10.13 18:56

(IP보기클릭)121.137.***.***

어쩔수없음 한국이 부자고 선진국인거지 내가 부자는 아니거든 물론 선진국의 인프라를 잘 누리며 비교적 편하게 살고 있지만 그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 적어도 내 집이라도있고 먹고 사는걱정이라도 덜하면 모를까 암만 좋은 마음가짐으로 직장 출근해도 삭막한 공기를 외면하긴 쉽지 않지
25.10.13 18:57

(IP보기클릭)183.99.***.***

아직 imf 겪어본 세대가 주류 세대라 어쩔 수 없을듯 여기서 존나 까는 영포티들도 어렸을 때 imf 떄문에 어려운 가정사 겪은 사람들 많을걸
25.10.13 18:57

(IP보기클릭)14.35.***.***

불안할 이유가 없는데 불안한건 아니라고 봄 노조 힘약해서 정리해고하는대로 썰려나가는데 왜안불안하겠음?
25.10.13 18:57

(IP보기클릭)118.235.***.***

그냥 평생 알바나 대충 하면서 살구싶당
25.10.13 18:58

(IP보기클릭)220.87.***.***

삶의 실패를 개인탓으로 하고있으니깐 실패를 안하려면 혼자 노력하는거 뿐이니
25.10.13 18:57

(IP보기클릭)39.7.***.***

임금체불 전세계 압도적 1위의 나라인데...
25.10.13 18:58

(IP보기클릭)106.101.***.***

전 세계에서도 이례적인 급성장을 겪은 나라다보니, 왜 더 잘 살게 된 현재는 과거만큼 못하냐라는 질문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않은 채로 시간만 보내고 있는 중으로 보임. 시대가 지났으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바꿔야 하는데, 이전에는 됐는데 왜 과거 방식을 못 받아들이냐며 개인 탓으로 돌리면 비용도 안 들고 쉽거든.
25.10.13 18:58

(IP보기클릭)121.161.***.***

진짜 살아온 날을 뒤돌아보면 10대, 20대, 30대 때 모두 여기저기서 경제가 어렵다 나라가 망한다 제 2의 IMF가 온다 말은 존나게 많았는데 물가는 올랐지만 나라 경제가 IMF 시절처럼 망한 적은 없었지 한국인들이 걱정이 많은 것도 맞지만 자꾸 여기 저기서 부추기는 것도 있다고 봄
25.10.13 18:58

(IP보기클릭)211.252.***.***

일단 세상의 모든 부자들을 다 찔러보자
25.10.13 18:59

(IP보기클릭)211.114.***.***

환율 치솟는거 보면 공포감이 안 생길수가 없음
25.10.13 18:59

(IP보기클릭)121.146.***.***

본문같은 멍청한 소리는 대체 어디에 근거를 두고 말하는 거지...? 당장 프랑스는 실제로 망했지...
25.10.13 18:59

(IP보기클릭)118.235.***.***

시발 실제로 나라 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25.10.13 19:00

(IP보기클릭)61.32.***.***

먼소리야? 지금 진짜로 내가 망하기 직전인데. 살려줘!
25.10.13 19:00

(IP보기클릭)211.198.***.***

솔직히 imf 겪은 세대가 아직도 주류세대라서 어쩔수 없다고 봄. 지금도 주변에 imf때 가세가 기울였다거나 돈 관련 문제로 크게 고생을 했다거나 하는 집안들 찾아보면 무조건 나올 정도니...
25.10.13 19:04

(IP보기클릭)219.255.***.***

사교육이 공포마케팅 잘 써먹잖아..
25.10.13 19:04

(IP보기클릭)1.221.***.***

노인빈곤율이랑 결혼정보회사에서 상대방 부모님들 노후준비가 점수로 들어가는거 보면 당장 미래가 불안한건 당연하잖나.
25.10.13 19:05

(IP보기클릭)211.196.***.***

열심히 살아도 70대부턴 돈 없을판인데 여유를 갖겠냐고 ㅋㅋ
25.10.13 19:07

(IP보기클릭)58.229.***.***

머 학생때부터 선생들이 친구들이 아니라 옆에 있는 애들도 다 적이니 머니 하면서 그렇게 가르치니까 커서도 글케댄것뿐
25.10.13 19:08

(IP보기클릭)39.7.***.***

식민지였다가 독립했더니 내전터지고 좀 먹고 살아보겠다고 일하고 있는데 옆에 미친 이웃은 걸핏하면 미사일쏘기, 핵실험 하는 와중에 강대국 미중일러 틈바구니에서 살고 있는걸 곰곰히 검토해보면 트라우마 경험과 합쳐진 현실 위기의식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25.10.13 19:09

(IP보기클릭)220.72.***.***

여기댓글들만봐도 한국인은 평생 불안에떨다 죽을 팔자인가봄 ㅋ
25.10.13 19:09

(IP보기클릭)117.111.***.***

실제로 불안하고 다른 나라 자꾸 이야기하는데 근거는 명확한지도 의문이고
25.10.13 19:11

(IP보기클릭)49.164.***.***

엄살이 아니고 인구 피라미드를 보십시오.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 우리는 우리 부모세대보다 가난해지는 첫 세대가 될것입니다.
25.10.13 19:12

(IP보기클릭)223.38.***.***

불안은 행동을 촉진시키지만 한국은 특히 긴장불안도가 높아
25.10.13 19:15

(IP보기클릭)211.105.***.***

그걱정을 안하는게 더 문제 같은데 늙어서 편의점 도시락도 못사먹을까봐 걱정인데
25.10.13 19:15

(IP보기클릭)121.154.***.***

역으로 난 나 빼고 다 잘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듬. 커뮤든 SNS든 유튜브든 다 진짜 행복하고 여유로워보여. 반면 내 현실은, 코로나 전후를 기점으로 완전히 박살나버림. 자영업을 하고있었는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매출이 박살나버렸고, 매년 대출을 받아야 했음. 그 이후로도 경기가 회복이 안됐고, 근 5년간 주말, 공휴일 없이 주7일 365일 휴일 없이 하루 18시간 일을 하다보니 건강도 많이 무너졌음. 물가는 미친듯이 올랐는데 실수익은 5,6년전에 비해서 반토막이라, 당장 먹는것부터 외식은 사라지고 라면으로 때우는 횟수가 늘어남.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 당일치기도 못가본게 5년째... 가끔은 진짜 이게 맞나 싶음. 인터넷 보면 다들 행복해보이는데. 근데 다른 삶의 방식을 모르니까 지금 일을 벗어나 다른걸 선택할 용기도, 여유도 없음.. 무서워. 그 와중에 남들 앞에서 안무서운 척 가면쓰고 사는것도 지치고.
25.10.13 19:16

(IP보기클릭)118.43.***.***

IMF 이전엔 상당히 지금과는 달랏음 그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적절한 말이 "할 거 없으면 공무원이나 해라"는 말이 라고 할 정도고 자가용과 냉삼 조합으로 나들이나 휴가철에 가족 단위로 놀러가는 일들이 연례행사라고 할 정도라서 사회적 분위기 자체가 뭐든 잘 되겠지~ 같았음 그러다가 IMF때 정말 대기업들이 파산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고 등등의 많은 일들이 있으면서 지금이 된거.. 못 살아도 나름 여유를 가지고 살앗던 분위기를 보고 싶으면 그냥 응답하라 1988 보면 되고 지금의 주류의 연령대의 사람들이 왜 아직도 그런 위기감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를 간접으로 느끼고 싶으면 김태리 주연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면 된다고 봄
25.10.13 19:20

(IP보기클릭)118.37.***.***

그런 위기의식때문에 더 발전하는 면도 있지만 자살율 출산율 등도 심리적으로 더 높은것도 한몫하는듯.........
25.10.13 19:39

(IP보기클릭)221.148.***.***

언론, 커뮤 문제임
25.10.13 19:46

(IP보기클릭)220.70.***.***

먹고 살 걱정 없어지면 세금 걱정 해야 하는 나라임. 물론 제도와 정책의 설계가 그렇게 '사람들 절벽으로 몰아야'한다는건 이해하겠는데, 실효세율 계산해보면 한숨만 나온다.
25.10.13 19:51

(IP보기클릭)112.181.***.***

사회 공동체, 복지시스템같은 사회 안전망에 대한 신뢰가 없으니까 그런거임. 나와 내 가족의 현재, 미래 전부 자신한테 달려있는 각자도생 사회인데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인식을 갖는게 객관적인게 아니라 오히려 순진한거지.
25.10.13 20:16

(IP보기클릭)221.148.***.***

선진국에서 거름 ㅅㄱ
25.10.13 20:38

(IP보기클릭)75.198.***.***

미래에 대한 준비가 안되어서 마음에 여유가 안생김
25.10.13 21:33

(IP보기클릭)223.33.***.***

어떻게 보면 경고, 충고가 될 말을 실제보다 더 강하게, 공포스럽게 퍼뜨리는 나팔수가 되서 사람들의 혼란을 세련되게 흡혈하는 색히들이 너무 다양한 곳곳에 기생함.
25.10.13 21:59

(IP보기클릭)183.100.***.***

당장 살만한 나라긴한데 출산율때문에 진짜 망할거같긴해
25.10.13 22:19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63429467 공지 유머 게시판 통합 공지 _루리 49 566913 2023.10.19
30618370 질문 윈11 듀얼모니터 해상도가 다르게 나오는데 같게 하는방법 없나요? (4) 폭↗유↘ 607 2025.10.13
4820 옥토패스 트래블러 옥패2 하는 중 인데 질문글.. 루리웹-1494512174 108 00:23
9424336 배틀필드 게임이 힘드네요 ㅜ (2) 카즈밀러74 1 430 2025.10.13
72638120 유머 검은투구 54 11513 2025.10.13
72638119 애니/만화 국대생 20 3258 2025.10.13
72638118 잡담 Geomdol🐻💿⏱💤 2 129 2025.10.13
72638117 잡담 토코♡유미♡사치코 62 2025.10.13
72638116 잡담 루리웹-36201680626 1 205 2025.10.13
72638115 잡담 PC2 2 129 2025.10.13
72638114 잡담 루리웹-1504965120 3 226 2025.10.13
72638113 유머 지정생존자 43 10268 2025.10.13
72638112 유머 하나미 우메 80 11303 2025.10.13
72638111 잡담 candy pop 81 2025.10.13
72638110 유머 루리웹-3196247717 2 214 2025.10.13
72638109 유머 마왕 제갈량 3 231 2025.10.13
72638108 게임 사람귀두개발한개 1 177 2025.10.13
72638107 유머 IS0V2TV2ED== 2 425 2025.10.13
72638106 게임 실종홀리데이 2 253 2025.10.13
72638105 잡담 아마미드래곤=상 2 147 2025.10.13
72638104 유머 Rule63 53 8776 2025.10.13
72638103 인방 존도우 1 151 2025.10.13
72638102 유머 문란상품권 2 202 2025.10.13
72638101 유머 웅히히 3 250 2025.10.13
72638100 잡담 루리웹-4287464456 6 233 2025.10.13
72638099 유머 지구별외계인 89 11901 2025.10.13
72638098 잡담 고스트 제스타 3 198 2025.10.13
72638097 유머 상어의 악마 3 169 2025.10.13
72638096 잡담 오오조라스바루 2 173 2025.10.13
72638095 유머 디바이드로끌려간NCR말년병장 3 161 2025.10.13
72638094 잡담 Neo Venus 2 133 2025.10.13
72638093 유머 kaze1786 84 5971 2025.10.13
글쓰기 30898698개의 글이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