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 대중문화를 두려워 했다는 한국.jpg

[지정생존자]

근데 괜한 걱정이었다

[루리웹-3096984951]

괜한 걱정이라고 하기엔 웹툰 이전까지 한국 만화의 몰락을 가속화했다

[미케링]

우리나라가 직접 줘팬게 더 큰거 아니었나..

[고미디언]

음 그건 사실 일본때문이 아니라

[あかねちゃん]

반반이라고 봐야 됨

특히 저 당시에 드래곤볼 슬램덩크 같은 인기작들 연재가 끝나긴 했어도 일본 만화 제일 세던 시절이었으니까

[소녀의탐구자]

한국 만화가 뒤져버린건 그냥 (북유게)가 삽질한 탓이지 뭐

[마카모스]

아님, 일본 만화 그대로 베낀 미/친놈들이 많았어

[소녀의탐구자]

암만 일본 문화 파워가 세더라도 어떻게든 끼워파는 식으로 명맥을 이을 수는 있었는데
그걸 완전히 숨통 끊고 시체로 만든건 (북유게) 때문임

[마리다크루스]

영향이야 있었겠지만 스스로 끝낸거도 있을 듯 ㅅㅂ 완결을 본 꼬라지가 없음

[덴드로비움[후미카P]]

애초에 만화가 탄압 당한건 군사정권의 선동 때문 아니었냐

[미케링]

그 표절 문제가 21세기쯤 돼서야 수면위로 올라온거지
한창 저 시절 국내 만화시장 몰락이랑 엮을 문제는 아닌거같아

[행인A씨]

까고말해서 어린이보호 하면서 공개적으로 불태운게 더 컸지

[행인A씨]

근데 일본 인기만화는 해적판으로 이미 상당히 들어오지 않았음?

[あかねちゃん]

엄청 많이 들어왔지

정식 개방하고도 해적판들 많이 들어왔는데 만화에 한정한다면 출판 만화랑 해적판은 대여점덕에 쫄딱 망했지

[파란피부 성애자]

그래도 잘 풀려서 꽤 성장했어

[파란피부 성애자]

https://imnews.imbc.com/replay/1998/nwdesk/article/1998573_30723.html

원본 영상

[루리웹-7869373590]

우리만화랑 똑같은 이유는
우리가 베껴서잖아

[방문판매원mk2]

사실상 지금 중국이 하고 있는 '일방적 콜라보' 그 이상이었지 ㅋㅋ
원신 표절로 욕먹어도, 얘네는 최소한 캐릭 복장 정도는 바꿨으니까

[사씨남바위]

김청기 로봇 중에 태권브이가 유일하게 계속 부활시도하는 게

태권브이는 머리라도 다르게 그렸지 다른 로봇들은 그냥 100%똑같이 생겨서인 것 같은데

[Toohang]

그걸 40년이 지나도 아직도 하고있는 중국이 미친게아닐까?

[Lapis Rosenberg]

일본 80년대 배경 애니봤는데
도심지 케이블 티비 채널이 100개더라
옛날 일본은 좀 쩔었을꺼야

[사씨남바위]

이미 1970년대부터 에피소드 수가 수십 개가 넘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차고 넘쳤던 나라 아니었나?

[Lapis Rosenberg]

케이블 티비 채널이 이미 그렇게 많을줄은 몰랐지

[사씨남바위]

한국에서 1980년대 후반에 만든 둘리나 달려라 하니가 겨우 1쿨 분량인데

일본은 1972년작 마징가 제트부터가 70부작 가까이 되잖아.

그리고 건담 시리즈의 리니어 시트, 판넬, 바이오 컴퓨터, 사이코 뮤, 사이코 프레임, 무버블 프레임, 전방위 모니터 같은 설정들 보면 어떻게 1980년대에 이런 것들을 다 상상해냈는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던데.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거나 구시대적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특히 전방위 모니터나 사이코 프레임 같은 건.

[사라다이]

저땐 우려 할만 했어.

국내 공급 되는 상품들이 경쟁력을 갖출만한 상황이 아니였으니.

나중에 쉬리 같이 급 체급이 달라진 애들 나오면서 종식된거지.

[Boo]

실사 영화 한정해서는 그냥 일본영화가 알아서 뒤쳐진것도 없지 않을듯
극초기의 러브레터 이상 파급력을 가진 영화가 아직도 없을 정도니까

[자연풍선생]

진짜 보호장비없이 홍수처럼 몰려오는걸 버텨야 했었으니까. 근데 진짜 어떻게 버틴거지?

[사라다이]

접근성 자체가 나빳지.

지금이야 인터넷 통해서 보거나 쇼핑몰에서 접하기 쉽지만.

저때 보따리 상인 거쳐서 들어온 물건들 가격이 정말 매콤했으니까.

정발 안된 게임들 가격만 생각해도.

[평범한 닭]

대중문화 개방이 한참 논의 될때의 만화가 드래곤볼과 슬램덩크가 만들어질때 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개방을 늦추자는 것도 나름 일리있는 주장이긴 했어요
당시 일본 서브 컬쳐 문화가 강력한 것과는 별개로 한국 서브 컬쳐 문화가 오랜 검열로 만신창이 상태였다는 문제도 있었구요

[사씨남바위]

이런 나라에서 기어코 니케나 트릭컬, 블루아카이브를 만들어 일본에서까지 성공했다는 사실도 참 신기하네요.

[잔성회장]

저 당시에는 충분히 걱정할만했다.

[z라이더]

맞말
당장 [이만하면 우리도 어디가서 안꿀린다] 하는 지금조차도
하늘에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이 [이 분야에선 우리가 일본을 이겼다]고 할만한건
아이돌, 드라마, 영화, 가전제품, 방산 정도 아니냐.
지금도 이정도인데 저땐 어땠겠냐고

[닭장감별사]

뭐 개방해서 파쿠리 해서 우리식으로 만들고 발전 했으니 윈윈이지

[Punkydreamer]

???: 암튼 한국만화는 전부 파쿠리

[모쿠카카]

개소리도 수준급인걸

[야근해라]

이런 애들은 왜 항상 이럴까.

[모쿠카카]

뭐 이상한게 있음? 눈에 뭐 문제 있나?

[야근해라]

괜한 걱정 아니었음.

한 10년만 일찍 전면개방 했으면 우리는 지금 미쿠짱 손나 카와이데스요 이러고 있었을 걸.

[비긴어게이]

미쿠짱 손나 카와이데스요

[KeylimePie]

영화시장이 자생력 가지고 있는 나라가 몇 개나 되는지 찾아보면 타당한 우려임.
뭐? 한국도 이제 자생력 없다고...?

[오미자우롱차]

일본이 씹덕판만 커지고 나머지는 꼬라박은게 다행이지

[파워2001]

저땐 저럴만했음
그 이유가 일본이 아니라
내부

국내에서 문화 산업 조지고 다니였으니깐

[금전왕]

많이 추했내

[루리웹-5707367381]

저때 호들갑은 아니긴했지
우리는 시작도 못한 것이 서브컬쳐였으니까

지금은 이곳저곳 게임이나 만화(웹툰)도 잘 하는 중이고. 아동만화분야로는 파산핑이나 뽀로로같은걸로 원탑이고

[랜덤가이]

그대로 개방했으면 서일본 행이었다고 생각함

[Superton-]

두려워할만 한게 지금도 버블시기 일본문화보면 저걸 어떻게 했는지 두려운데 그걸 다이다이로 맞상대 할 현직사람들한테는 총구 들이대는거로 보였을걸

[루리웹-7053556539]

아님 진짜로 문화충격과 함께 잠식했었음
늙은 오타쿠들 태반이 에반게리온 빨아재끼는거 봐봐

[VICE]

저때는 학교에서 축제를 하면 밴드부에서는 열에 여덟이 엑스재팬 부르던 시절이라 마냥 쓸데없는 걱정은 아니었음

[EVAS]

괜한 걱정이라기엔

지금 루리웹같은 오타쿠세력들 대거로 만든게 일본대중문화인데

일본에 송금하고있는 돈들이 얼마야 이 오타쿠들아

[Superton-]

돈 안내고 소비한거 빚 갚는거라고

[닭장감별사]

내가 산 게임과 만화책이 일본의 총알과 배가 되어 돌아온단 말인가!

[풍운아미노타우루스]

사실 개방을 유달리 무서워 한 건 표절쟁이들이 대표적이었을 듯

[루리웹-0114726476]

애니메이션쪽은 현실적인 걱정이었던 것 같고 지금도 아슬아슬한 것 같지만 가요나 영화 등은 저 때도 좀 오버다 싶긴 했음.

[루리웹-0114726476]

우리나라 가요는 둘째치고 유럽/미국 음악과 일본 음악 경쟁부터가 안되었으니

[야근해라]

개방이 막 될 때도 가요 같은 것들 위기감이 컸다.

90년대 후반에 이미 모닝구무스메에 열광하는 오타쿠들이 널려있었어

[방문판매원mk2]

영화는 구로사와 아키라 있을 때도
가요는 모닝구무스메 엑스재팬 있을때인데?

근데 거기서 명맥이 끊길줄은 몰랐던거고

[나에게돌을]

20세기 우리나라 대중음악이나 예능도 지금보면 죄다 일본표절아니면 리메이크더만.

[풍운아미노타우루스]

뭔 퀴즈쇼는 포맷뿐 아니라 문제도 똑같이 냄 ㅋㅋ

[잘_살면_좋아]

일본도 독일/미국 표절 리메이크 하다가 발전

[사씨남바위]

내가 좋아하는 새우깡과 빼빼로도 일본 것과 똑같고.

[혁명가 호루스루퍼칼]

저건 우려할만 했지. 솔직히.

[비바[노바]]

대만 같은 경우나
아직도 독창성보다 체급으로 밀어 붙이는 중귝 생각하면
까딱하면 우리도 문화 식민지 될 수도 있었음

[ミントグリーン]

일본 문화 막아서 결국 불법 탈법 카피 복돌이 사기꾼들만 득세하는 세상이었지

돈 몇푼 아끼자고 실상은 한국 문화를 다 죽이고 있었어

[루리웹-9401992356]

이부분은 반대하는 입장 그시절을 살 았던 사람으로서

[ミントグリーン]

일본문화 수입 막았다면서 실제로는 뒷구멍으로 죄다 수입을 하고 있었고 바로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였음

그러면서 한국 서브컬처 창작시장은 완전히 박살이 났고.

일본 만화 베끼면 간단히 대박 돈 버는데 대체 누가 피땀 흘려서 창작 만화를 만들어?

[야근해라]

수입 못해서 해적판으로 찍은 다음에 한국 만화인 것처럼 돌아다녔어.

마법소녀 민들레(카드캡터 체리) 같은 식으로.

근데 그것도 걸리면 박살나서 알음알음 돌았지.

아예 태권브이처럼 높으신 분들이랑 짝짜꿍해서 슈킹하는 거면 모를까.

[나에게돌을]

청계천가서 일본 직수입 만화 만원에 산 기억난다 ㅋㅋㅋ

[damnedone]

그 당시 상황 보면 애니쪽은 신작 만드는게 힘든것도 고려해야하죠.

시장도 작고 또 투자 하는 곳에서 돈 조금 주고 제작사는 인력 갈아 넣어서 만들면 투자자가 다 먹는 구조로 아는데 개방하면 그냥 일본거 수입하지 국내에 투자 안하죠.

뜻이 있어도 못 만들던 시대.

[애플피자]

pc통신시절부터 활동하던 덕후인데
그때 당시는 좀 걱정할만한 수준의 격차였음

[Hells Bells]

[Ready-O-Active]

저 짤이 정병섭군 자살사건 때문에 나왔던가 옛날은 진짜 뭔가뭔가 스러워...

[루리웹-4958]

저 대중문화 개방이라는게 만!약! 진짜 제대로 일본 대중문화가 한국을 집어삼켰을때 제조업이며 여러방면으로도 일본에 잠식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우려한거임.

[주모 아들]

지금 일뽕들 보면... 우려 할만 했다고 봄

[루리웹-6580612386]

지금도 드볼 슬덩 추억 엄청난 거
포켓몬 디지몬 생각해보면 파급력이 장난 아니긴 했을 거임

[사씨남바위]

일본문화개방 할 때 즈음 나온 대표적인 일본 콘텐츠들이

카드캡터체리, 카우보이 비밥, 시리얼 익스피리먼트 레인, 나루토, 원피스, 가오가이거, 포켓몬스터, 디지몬, 메탈기어 솔리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철권, 파이널 판타지 7,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소닉 어드벤처, 바이오하자드, 바람의검심

등이었던가

[루리웹-6580612386]

이렇게만 봐도
당시 인기작 지금도 인기작
어마무시하내

[사씨남바위]

+신세기 에반게리온(1995)

아즈망가 대왕(1999), 공각기동대(1995), 신기동전기 건담 W(1995), 슈퍼마리오 64(1996)

까지 떠오르네

[루리웹-3151232238]

지금도 일본거중에 애들 보는건 다 한국식으로 이름 지명 바꾼다음 수입하지않나. 그러다가 하나는 아예 귀찮으니 처음부터 한국용 버전 하나 추가하죠 하고.

[damnedone]

한일 합작 또는 한국이 투자한 작품 같은 경우 내수용 버전도 같이 만들어서 나오는거 같네요.

[ㅇㅇㄹㄹㅇ]

자 대학교수님들 모두 대가리 박아주세요.

[Rituals]

어차피 정면돌파를 했었어야 했고, 이겨내서 우리나라 문화도 더 경쟁력이 있어졌지

[샤인블링]

한창완 교수 오랜만이네
저분 90년대~2000년대 초반 라디오나 케이블 방송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이벤트에도 인터뷰나 해설로 종종 나왔었고
특히 애니 관련 지식도 상당하던걸로 기억함

[세상만사돌고돈다]

저때는 그럴만했음

[이건자쿠가아니라고개밥새끼들아]

우려할 만 했지

그래서 지금이라도 다시 막아야 하지 않을까? 여기 반응 보면 그래야 할 거 같은데

[유돈노]

케데헌을 소니가 만든걸 생각하면 묘함
그래도 음악 쪽은 지금 위세를 보면 다른 분야도 충분히 경쟁력 있을거 같은데

[HMS뱅가드]

90년대에 일본애니 봐봐. 우리나라는 국딩이 봐도 유치한 마법사의 아들 코리 같은 거나 만들고 있는데 일본 애니는 어른이 봐도 유치하지 않은 스토리에 아름다운 영상, 거기다가 오프닝곡까지 무슨 가요 뮤직비디오 수준으로 뽑아 주니
2000년쯤 애니긴 하지만 후르츠바스켓 처음 봤을 때 오프닝곡에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남. 이런 음악을 겨우 애니 오프닝으로 소모했다고?? 이런 느낌

[사라다이]

90년대 작품. 천공의 에스카플로내.

퀄리티를 떠나 이녀석하고 비슷한 시청자를 커버할 작품도 없던 시절이라서.

정말 공백인 시장이 선점당할수도 있었지.

[사씨남바위]

저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기동전사 Z건담과 역습의 샤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톱을 노려라 보고

ㅅㅂ 이런 게 88올림픽 개최되기도 전에 나왔다고? 하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어요.

[말루]

다 죽여놓고 걱정한것도 신기해

[애플피자]

ymca ywca...

[어려움이 있을땐?쎼쎼]

저때는 진짜 개 터릴거였어

[최강팔라]

표절브이 빨간약 저때 먹은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08°08′03.4″]

흥성대원군이 그러니까 이랬다는거지?

[알파베타감마델타]

걱정할 만 했음
아직 우리 문화도 제대로 정착 안 된 채로 일본문화가 더 생겼다면 최소 케이팝이나 이런 문화가 지금보다 몇 년은 늦춰졌을거임.

[charka]

개빡치는 게 뭔지 암?

규제는 해야겠는데 자국 시장 보호라고 하면 뭔가 우리가 후달리는 거처럼 쪽팔리니까 저질 문화라고 금지한거임;;;

정작 개방하고 나니까 우리쪽이 일방적으로 휩쓸리는 일 없었고 그냥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해감

[charka]

특히 영화산업이 제일 걱정했는데 정작 가장 피해없던게 영화쪽이었음. 두 나라가 취향이 미묘하게 달라서 어느 한쪽에서 대박났다고 다른 쪽도 대박나는 일 없었고

[사라다이]

90년대 애들하고는 경쟁할 짬이 안되기는 했음.

지연 시킬만도 했고.

특히 애니랑 음악쪽은 이때 일본이 좀 ㅁㅊㄴ 체급이었던게 있어서.

[charka]

애초 예술과 창작은 무한대의 자유 속에서 살아남을 건 살아남고 도태돼는 건 도태되는 거였음.

자국 시장 보호라는 명목으로 문물을 막아선다면 거기서 발전이 멈추는 거임. 심지어 우리도 일본보다 뛰어난 것도 많았고 서로 교류 협력하면서 기술도 배워오고 시너지가 나는 건데

[charka]

분명히 우월하긴 했지만 이때 서로 협력도 하고 합작도 하면서 교류를 했으면 발전이 훨씬 빨랐을 거야

애초 예술에 국경은 없어야 됨. 예술은 공산품 수입 같은 게 아님. 국적이 중요한게 아니고 결과물 자체가 중요한 거임. 서로서로 교류하고 혀력하면서 실력도 느는 거고 영감도 생기면서 발전하는 게 문화임

[사라다이]

교류도 체급이 맞아야 해서.

일본이 굳이 파이를 나눌 이유가 있었을까 싶음.

그리고 한번 선점 당하면 그대로 시장이 그 형태로만 고착되서 쉽게 변하기 어렵기도 하고.

시장을 보호 한다는 이념을 난 원론적으로 부정할순 없다 생각함.

창작자에게 있어 교류지만. 소비자에게는 결국 시장이 형성되 버리면 쉽게 안바뀜.

[charka]

파이를 나눈다는 개념이 아니라 판매할 시장이 커지는 면에서 서로 상부상조하는 개념임

그러다 보면 서로 합작도 하고 기술 배워올 기회가 훨씬 많아짐. 당장 우리가 자국 애니 방영하는 것도 별로 없지만 일본 애니 회사에 취직한 한국인들이 여럿인 거만 봐도 그쪽에서는 실력만 있으면 국적 안가리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