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순문글을 좀 썻지만 싫어하는 건 아님

[브란두르]

다만 중학생때 산 판타지소설 책이 너무 재미없었을 뿐

순문 하다 온 사람이 쓴 책인데

순문 필체 못버렸는지

에픽판타지면 에픽판타지

로우 판타지면 로우 판타지

선은 못잡고

가벼웠다가 무거웠다가

웃어라!

울어라!

나를 찬양해라! 라는 느낌이 너무들어서 별루였음

하...

그러면 글의 기본중의 기본인

다음 장을 읽고싶게 만들기좀 지켜주시지

[왜사나]

아마… 해당 장르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글을 써서 그 꼬라지가 난 거 아닐까?
아무리 필력이 대단한 작가더라도 무협지 한 권도 안 읽어보고 무협 쓰면 좋은 작품이 안 나오듯이 말이지.

[치킨이터]

반대로 '다음장 읽고 싶게 만들기' 장인인 장르소설 작가가 순문학으로 온다고 한들 그게 잘팔릴까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