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확실히 웹소에서 순애는 힙스터 픽이군

[글씨인]

망해보니 알겠다.

순애 = 다 같은 순애물이 아니야.

달달 순애, 피폐 순애, 집착 순애 등등 순애물 좋아하는 독자층도 엄청 갈려서

하렘보다는 유입이나 연독이 썩 좋지 않네.

왜 그런가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완전 초기 TS물 독자들이랑 똑같네.

입으로는 순애 외치는데

각자 원하는 순애가 다들 달라서 순애 독자층이 확 갈리지는거네.

TS물은 그래도 초기에는 특정 성향의 TS물 상관없이 TS물이다하면 와! 하고 다들 찍어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순애물은 자기 성향과 다른 순애물이면 먹다가 바로 확 돌아서니까 독자층도 분산되고 상업적으로 거의 의미가 없구만.

안그래도 순애 원하는 독자는 하렘보다 훨씬 적은데, 이렇게 갈려버리면 어쩔 수 없지.

순애는 서비스 종료다.

안타깝게도.

시장의 흐름이 이러면 어쩔 수 없는거지.

[전국미소녀TS협회]

나도 순애중에서 키잡 역키잡 등 나이차 나는 순애나
동성간 순애 / 하렘순애(<-개소리) 이런건 다 싫더라

[글씨인]

하렘 순애야 사실상 태그 사기에 가깝긴 한데, 그거 제외하더라도 엄청 확 갈림.

[냥념통탉]

순애,순문학,순두부.

순자들어가면 주류가 아니군.

[치킨이터]

순창고추장은 비주류다..

[응즞응즞]

독자들이 히로인이 맘에 들어야하는데 하렘은 일단 질러놓으면 하나쯤 걸려서? 하렘은 분산투자다.

[ALOTBSOL]

순애로 성공하려면 로맨스 작법 마스터하고 휘두를 수 있어야 함
기본 요리로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성공하려면 실력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야하는 거랑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