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인 셋이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점집 찾아감.

[데어라이트]

[후루룰룩]

이쁨?

[후루룰룩]

무당 이쁨?

[후루룰룩]

무당 찾아가서 틀리면 나랑 결혼하는거에요!!! 해보고 싶다

[마성의폭력녀]

닥치고 나랑 하자

[이상한마왕 스쿠마캣]

무당: 아?

[곰탱이북극곰]

심야괴담회에 나오는 무당 눈나는 이뻤음

[진박인병환욱]

[이웃집어르신]

왜 죽는거 안알려줬냐며 무당한테 안붙고 한없이 떠난걸 보니 정말 열심히 놀았나보네

[징기벌레]

마지막 순간엔 속으로 웃으며 납득했을듯

아, 이래서?

[아쿠아님만세]

???: 썩 나쁘지 않은 1년이었다!

[Hey지나간다]

그 좌표 못구해서 우주미아된거 아님?

[푸둥이]

시험볼일 있을때마다 찾아가면 되겠네

[계란으로가위치기]

용하네

[사슴!]

실화라면 섬뜩하면서도 놀랍네 ㄷㄷ

[짱코스]

신기라는게 있긴 있나보네
믿진않지만 용한 썰 보면 신기하기도

[등긁개아저씨]

신기인지 광기인지 모르겠는데
어 시팔 이 개좉같은 꼬라지 어디서 봤는데?
싶으면 내가 예지몽으로 봤던 꼬라지더라
그리고 꿈으로 봤던 꼬라지에선 해결되는 것 까지는 못 봐서 시발 개 좉 같은 꼬라지만 맨날 봐요 하고 투덜거리게 됨

[루리웹-2790786994]

나도 데자뷰 심한편인데 나는 중요한 사건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일상 지내다가
어 이거 몇년전에 봣던건데 이사람 다음에 이렇게 얘기하고 행동하지않나
게임하다가 어 이상황 봣던건데 다음에 이렇게 되지 않나 이럼

[등긁개아저씨]

난 개 좉 같은 꼬라지인 것만 꿈 ㅋㅋㅋㅋㅋㅋ 시팔

[바니걸 토키]

저기 진짜 용하네

[카다린]

근데 이 말을 들으니 예언자도 보통 일이 아니네.

3명의 미래를 전부 다 꿰뚫고도 3번한테 "넌 곧 뒤진다" 가 아니라 "원없이 펑펑 놀아라" 라고 한게 엄청 지혜롭게 들림.

[루리웹-8892904033]

"오오! 왕께서는 가족들이 죽는 것을 직접 보게 되실 것입니다!"
"오오! 왕께서는 가족들 중에 가장 오래 사실 겁니다!"
탈무드였던가 이거.

[<NULL>]

“넌 곧 뒤진다.”는 상이 몇번 보고, 그대로 말했다가 ㅈ되거나 준내게 고생 한번 해보면.

“원없이 펑펑 놀아라“라고 적당히 돌려 말하고 보내는 방법을 깨닫겠지.

[루리웹-3029301880]

근시일내에 감옥 갈 거 같다고 얘기해주니까

빡쳐서 점쟁이 때리는 바람에 감옥 간 사람

썰이 생각나는굳

[Cyker]

곧 죽을 사람들한테는 듣고 자기한테 무슨 해코지를 할지도 모르고 자신이 천기 누설 하게 되는 것도 있고 하니 그냥 좋은 말만 해준다고 하더라고

[루리웹-1398389397]

무당이 저런거 진짜 맞출 수 있었으면 투자해서 갑부된 무당 썰이 들려야 하는데 그건 하나도 안들림.

[지상의 별]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소리가 있지

[냥말]

원래 재테크로 갑부되긴 힘들고 갑부되는 루트는 주업이 떠서 되는 편이지.
재테크는 보조 수단일 뿐.

[원이]

무당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기껀 죽어도 안보인다함

그래서 다른 무당들에게 봐달라 하는데 자기 신 때문에 못본다고…

실제 내친구 고모할머니가 유명한 무당이었는데 다른 무당집에 갔더니 바로 쫓겨났다함. 너 누구 손주지? 하고

[루리웹-1398389397]

그냥 무당이 미래를 못맞추는거임. 어렵게 생각할게 없음.
실제로 효력이 있는 것들은 과학에서 다 가져갔기 때문에, 무당이 진짜로 실력이 있었으면 이미 과학 영역에 편입되었을 것임. 과학자들이 그런걸 놔뒀을까. 다 검증해보고 안맞으니까 놔두는거지.

[루리웹-1398389397]

현대 과학은 원리를 모른다고 그게 효과가 있다는것까지 거부하는게 아님. 확률통계 방식으로 이게 원리는 몰라도 효과가 있긴 있는건지 아닌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따질 수 있음. 무당이 진짜로 능력이 있다는걸 증명하고 싶으면 초능력 증명하고 10억 받아가면 되는데 그런 검증은 아무도 통과한 사람이 없음.

[루리웹-3029301880]

네 사람들 와- 신기해 하는 와중에 산통깨는 발언 감사합니다.

[LDOY]

무당이 어릴적 날보고
(내 점보러 간거 아닌데 나 보자마자 이럼)
얘는 스님 팔자라고 했다
엄마는 불같이 화를 냈으며
30여년이 지난 지금 그게 맞는거 같다는걸 느끼고있다

[不知火舞]

루리웹 스님 게시판

[사뮤엘슨]

나 점집을 소개시켜줘